김건희 여사 숙원 ‘개식용 금지’, 넘사벽 여야 협치까지

보신탕집으로 팔려갈 개들이 철창에 갇혀 있다. <사진 동물보호연합>

“개 식용을 현정부 임기 내 종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동물보호 관계자들과의 비공식 오찬 때 개 식용 종식을 언급한 바 있다. 여야 44명이 ‘김건희법’ 통과에 협치를 이뤘다. 동물권 강화에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다수가 찬성한다.

김 여사의 숙원인 ‘개 식용 금지’가 해결될 수 있을 거다. 계류 중인 개 식용 금지법안은 식용종식특별법, 동물보호법 개정안 등 모두 7개다. 김건희 여사는 공약이기도 한 ‘개 식용 문화 종식’을 현 정부 임기 내 이루겠다고 언급해왔다.

최근 제인 구달 박사를 만난 자리에서도, “개 식용 문화 종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유기견 나래, 올리, 고양이 5명까지 총 11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운다. 800만을 넘는 ‘반려동물 표심’이 참으로 위력적이다.

넘사벽이던 여야의 협치까지 마침내 성사시켰으니, 1, 2년 내 개 식용은 금지가 될 게 뻔하다. 보신탕 즐기는 이들 앞으로 복날에 우예 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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