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엄길청 글로벌 애널리스트] 용의주도(carefulness)라는 말은 “매사에 일을 꼼꼼히 하여 빈틈이 없고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의미의 단어다. 겉으로 보면 빈틈이 많고 무심해 보이는 사람이지만 그
Author: 편집국
자살·미투운동 보도, 피해자 두번 울린다···언론중재위 “올 상반기 768건 시정권고”
[아시아엔=편집국] 언중재위원회(위원장 양인석)가 올 상반기 언론사에 내린 시정권고 768건 가운데 자살 관련 보도가 233건으로 30.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 35건(7.4%)과 비교해 7배 가량
러시아 국민술 ‘보드카’···”보드카 많이 마시면 영혼이 빠져 나간다”
보드카 정말 좋은 술인가? [아시아엔=남현호 <러시아, 부활을 꿈꾸다> 저자] “보드카 많이 마시면 영혼이 빠져 나간다” 모스크바 지하철 역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광고 문구다. 러시아인들이
[오늘의 시] ‘8월의 시’ 오세영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번쯤”
8월은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번쯤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다.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만나듯 인생이란 가는 것이 또한 오는
현대교회가 언급하지 않는 성경구절 몇 대목
“이제는 시대가 변했습니다.?예수 당신이 틀렸습니다?”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성경에는 대조되는 견해들도 동시에 제공한다.?성경을 자기 뜻대로 선택하는 것도 또 다른 거짓의 시작일 수 있다.?신약의 첫번째 성경
‘인류 최초 커피 경작지’ 예멘 난민 제주 도착 어느새 100일
[아시아엔=윤지영 나눔문화 글로벌평화나눔팀장] 한국인은 갈 수 없는 여행금지국, 멀고 낯선 나라 예멘. 그런데 피부색도 언어도 다른 5백여명의 예멘인이 ‘난민’이 되어 한국을 찾아왔다. 이에 수용 거부
[아시아라운드업 8/3] 日, 또 독도 도발···트럼프, 2차북미회담 시사?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1. 일본, ‘韓해양조사선 독도 주변 조사’에 강력 항의 -일본 정부가 한국 해양조사선이 독도 주변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에 항의함.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인터뷰-김영란 전 대법관①] 한때 소설가 꿈 꿔 ‘문門’ 서울대 교지에 발표
[아시아엔=박수진 <서울대총동창신문> 기자] “여성 최초 대법관, 변호사 개업 안한 전직 판사, 소수자의 대법관···.” 김영란 전 대법관에게 붙는 수식어들이다. 더 있다. 원래 이름보다 그의 이름이
[오늘의 시] ‘땡볕의 노래’ 정연복 “시원한 바람이여 불어와 어서 불어와”
더워 죽겠다고 날 너무 미워하지 말라 솔직히 나도 더워서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나를 피해 그늘의 품에 들 수도 있지만 나는 온몸이 그대로 활활 불덩이나 마찬가지.
“먼저 간 집사람이 그리워”···김태규 원로목사 ‘사랑이 있는 대화편지’ 발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태규 목사님은 제가 어려운 고비가 있을 때마다 찾아가서 길을 물었습니다. 그때마다 친절하게 친구처럼 저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이제 김목사님이 팔순을 훌쩍 넘어서
해양수산부 고위간부 출신, 해수협 사무총장으로 가다
[아시아엔=편집국] ?박판돌(62) 전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항만청장이 최근 한국해양수산기업협회(회장 김홍선 지오시스템리서치 대표) 사무총장에 부임했다. 박 총장은 1975년 원주 대성고교 졸업후 1976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부이사관(3급) 출신이다. 고위공무원
언론중재위, 성범죄 보도 시정권고 심의기준 강화
[아시아엔=편집국]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양인석)는 “최근 성범죄 보도와 관련한 시정권고 심의 기준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중재위원회는 제7차 시정권고소위원회를 통해 성폭력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시정권고 심의 기준 개정안을
김정일 위원장이 유일하게 기억한 임종진의 ‘북녘 일상 사진전’
사진, 세월도 이념도 뛰어넘다 ‘사는 거이 다 똑같디요’···갤러리 류가헌 8월 26일까지 [아시아엔=편집국] “지난 한달 반 정도는 거의 저녁이 없는 삶이었지요. 사진집과 전시를 동시에 준비하면서 그
[손혁재의 四字정치] ‘사불급설’···한국당 김성태 기무사 두둔 발언, ‘보수혁신’ 의심케 해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비대위 체제의 자유한국당이 ‘보수혁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의 좌충우돌 발언은 쇄신에 기대를 걸 수 없게 만든다. 기무사를 감싸면서 ‘커넥션
‘라오스 댐 붕괴 미스테리’···태국서 대규모 시민포럼
[아시아엔=편집국] 라오스 쎄피양-쎄남너이 댐 사고와 관련해 태국의 NGO들이 9일 ‘라오스 댐 비즈니스의 미스테리’란 제목으로 시민포럼을 연다. 태국 시민단체들은 이번 라오스댐 붕괴와 관련해 건설회사, ODA, 태국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