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생산 위한 품종개량으로 대부분 ‘멸종’ 위기 왜 커피의 고향을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라고 할까? 이는 인류의 기원을 아프리카로 보는 관점과 비슷하다. 유전학적 측면에서, 모계 유전하는 미토콘드리아 DN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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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아메리카노, 세계서 연간 주암댐 저수량만큼 마신다
5- 세계적으로 커피 소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매년 얼마나 많은 커피가 생산되고, 또 얼마나 소비되는 것일까? 세계커피기구(ICO,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를 통해 커피 생산량과 거래 값을 알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좋은 커피와 좋아하는 커피의 차이
4- 좋은 커피(Fine coffee)와 좋아하는 커피(Favorite coffee)는 서로 반대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당신이 좋다며 마시는 커피가 정말 좋은 커피인지, 아니면 단지 익숙하기 때문에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좋은 커피란 타고 나는 것일까. 가꿔지는 것일까
3- 좋은 커피(Fine coffee)가 풍기는 멋진 향미는 타고나는 것일까요. 후천적으로 가꿀 수 있는 것일까요? 미인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의술이 발달한 덕분에 요즘에는 꼭 그렇지만은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커피씨가 한 잔에 담길 때까지 3년 9개월
2 – 한 톨의 커피씨앗에서 향기로운 한 잔의 커피가 나오기까지 우리는 얼마를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요? 커피나무의 일생에서 종자(種子, Seed)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생두(Green
[박영순의 커피인문학] 혀끝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유혹자
커피가 주는 행복은 향미뿐만이 아닙니다. 커피가 있는 자리에서는 풍성한 이야기꽃이 피어나기 마련입니다. 자꾸 말하게 만드는 커피의 묘한 마력···. 커피로 인해 주체할 수 없이 말하고픈 욕망을
[특별기고] 한국커피의 뿌리를 찾아서
[아시아엔=박영순 <커피인문학> 저자, 커피비평가협회 회장] 커피 문화가 그 나라의 수준을 말해 준다. 대한민국은 세계 커피애호가들에게 믹스커피를 발명했고, 바리스타 세계챔피언을 배출했으며, 해마다 커피트렌드를 이끄는 카페쇼가 열리는
여야 국회의원 299명 전원 ‘선플정치선언문’ 서명했다
‘제9회 아름다운말 국회의원 선플상 시상식’ 개최 300명 청소년 선플SNS기자단이 수상자 직접 선정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은 최근 여야 국회의원 299명 전원이 ‘국회의원 선플정치선언문’에 서명을 마쳤다고
전쟁과 커피···군인에게 최상의 커피를 제공해야 하는 이유
[아시아엔=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 <커피인문학> 저자, <아시아엔> 편집위원] 커피 역사에서 가장 간절하게 쓰인 곳은 전쟁터다. 에너지를 솟구치게 하고 정신을 또렷하게 만드는 카페인의 속성은 목숨이 걸린 크고 작은
[커피연대기③] 20세기, 커피 마침내 ‘인류의 음료’ 되다
1, 2차세계대전 복구작업에 카페인 효과 입증 ‘병충해 극복’ ‘향미 고급화’…두마리 토끼 잡아라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편집위원, <커피인문학> 저자, 커피비평가협회장] 1차, 2차 세계대전 속에서 커피의 가치는 더욱
[커피연대기②] 예멘·브라질 등 고지대는 커피나무의 본능적·운명적 터전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편집위원, <커피인문학> 저자, 커피비평가협회장] 기원후 10세기 아바스왕조가 지배하던 지금의 이란 땅에서 처음으로 커피에 대한 기록이 발견됐다. 이를 토대로 예멘에서 커피가 재배됐으며, 홍해 건너
동서식품,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개최
소비자 권익 보호하기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선포 최고고객책임자에 박영순 마케팅 상무 임명, 고객 중심 원칙 준수하기로 결의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28일 서울시 마포구
[커피연대기①] “어떤 커피 품종이 세상을 지배할까?”
생명체가 자연을 살아가는 원리는 같다. 진화론에 따르면 모든 생명체의 근원은 물이며, 탄생은 환경과 경계를 짓는 데에서 시작했다. 따라서 ‘생명의 본성’(the nature of life)이란 용어가 모든
커피의 숨겨진 매력 ‘공감각’···”커피 한모금이 모든 관능 자극”
[아시아엔=박세영 CIA플레이버마스터,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 한 잔의 커피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즐거움이란 무엇일까? 아몬드를 굽는 듯한 고소한 향, 잘 익은 패션푸르츠를 머금은 것 같은 화사한
커피로 철학하다···”나를 생각으로 이끈 바로 그것”
[아시아엔=박영순 <아시아엔> 편집위원, 커피비평가협회 회장, <커피인문학> 저자] 커피에 철학을 입혀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언어적 유희에 그쳐선 안 된다. 진중하게 커피의 본성을 헤아려야 한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