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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7 Jul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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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시

[3.1운동 102년 윤동주 시선] 코스모스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요” 唯波斯菊知我心

윤동주 사회-문화, 오늘의시

코스모스 청초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 코스모스는 귀또리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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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햇빛 바람 “저녁에 바람이 솔솔”

윤동주 사회-문화

햇빛 바람 손가락에 침 발라 쏘 장에 가는 엄마 내다보려 문풍지를 쏘 아침에 햇빛이 빤짝, 손가락에 침 발라 쏘 장에 가신 엄마 돌아오나 문풍지를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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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십자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편집국 ALL, 사회-문화

  십자가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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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애기의 새벽 “우리집에는 닭도 없단다”

윤동주 사회-문화

애기의 새벽 우리집에는 닭도 없단다. 다만 애기가 젖달라 울어서 새벽이 된다. 우리집에는 시계도 없단다. 다만 애기가 젖달라 보채어 새벽이 된다.   婴孩儿唤来的清晨 我家贫寒 没有打鸣的一只公鸡 没有报时的一块钟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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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참회록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윤동주 ALL, 사회-문화

참회록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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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장미 병들어 “옮겨 놓을 이웃이 없도다” 蔷薇病了 可是没有一邻里来看她一眼

윤동주 사회-문화

장미 병들어 장미 병들어 옮겨 놓을 이웃이 없도다. 달랑달랑 외로히 황마차 태워 산에 보낼거나 뚜―― 구슬피 화륜선 태워 대양에 보낼거나 프로펠러 소리 요란히 비행기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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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위로’ “거미줄을 헝클어 버리는 것밖에”

윤동주 ALL, 사회-문화, 오늘의시

위로 거미란 놈이 흉한 심보로 병원 뒷뜰 난간과 꽃밭 사이 사람 발이 잘 닿지 않는 곳에 그물을 쳐놓았다. 옥외요양을 받는 젊은 사나이가 누워서 쳐다보기 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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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5월, 비 오는 밤 “잠은 한낱 검은 고래 떼처럼 설레어”

윤동주 사회-문화, 오늘의시

비 오는 밤 솨― 철석! 파도소리 문살에 부서져 잠 살포시 꿈이 흩어진다. 잠은 한낱 검은 고래 떼처럼 설레어 달랠 아무런 재주도 없다. 불을 밝혀 잠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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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간’ “거북이야! 다시는 용궁의 유혹에 안 떨어진다”

윤동주 ALL, 사회-문화

간 바닷가 햇빛 바른 바위 위에 습한 간을 펴서 말리우자. 코카사쓰 산중에서 도망해온 토끼처럼 둘러리를 빙빙 돌며 간을 지키자. 내가 오래 기르던 여윈 독수리야!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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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사랑스런 추억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편집국 ALL, 사회-문화

사랑스런 추억 봄이 오던 아침,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에서 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 나는 플랫폼에 간신한 그림자를 떨어트리고 담배를 피웠다. 내 그림자는 담배연기 그림자를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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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흰 그림자 “땅거미 옮겨지는 발자취 소리”

윤동주 사회-문화

흰 그림자 황혼이 짙어지는 길모금에서 하루 종일 시들은 귀를 가만히 기울이면 땅거미 옮겨지는 발자취소리 발자취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나는 총명했던가요. 이제 어리석게도 모든 것을 깨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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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쉽게 씌여진 시’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윤동주 ALL, 사회-문화

쉽게 씌어진 시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주신 학비 봉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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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태초의 아침 “사랑은 뱀과 함께 독은 어린 꽃과 함께”

편집국 ALL, 사회-문화

  태초의 아침 봄날 아침도 아니고 여름, 가을, 겨울, 그런 날 아침도 아닌 아침에 빨―간 꽃이 피어났네 햇빛이 푸른데 그 전날 밤에 그 전날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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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병원 “젊은 여자가 흰옷 아래로 하얀 다리를 드러내 놓고 일광욕을 한다”

편집국 ALL, 사회-문화

  병   원 살구나무 그늘로 얼굴을 가리고, 병원 뒷뜰에 누워, 젊은 여자가 흰옷 아래로 하얀 다리를 드러내 놓고 일광욕을 한다. 한나절이 기울도록 가슴을 앓는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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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새로운 길’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편집국 ALL, 사회-문화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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