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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30 Sept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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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윤동주

[3.1운동 102년 윤동주 시선] 코스모스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요” 唯波斯菊知我心

윤동주 사회-문화, 오늘의시

코스모스 청초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 코스모스는 귀또리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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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햇빛 바람 “저녁에 바람이 솔솔”

윤동주 사회-문화

햇빛 바람 손가락에 침 발라 쏘 장에 가는 엄마 내다보려 문풍지를 쏘 아침에 햇빛이 빤짝, 손가락에 침 발라 쏘 장에 가신 엄마 돌아오나 문풍지를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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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애기의 새벽 “우리집에는 닭도 없단다”

윤동주 사회-문화

애기의 새벽 우리집에는 닭도 없단다. 다만 애기가 젖달라 울어서 새벽이 된다. 우리집에는 시계도 없단다. 다만 애기가 젖달라 보채어 새벽이 된다.   婴孩儿唤来的清晨 我家贫寒 没有打鸣的一只公鸡 没有报时的一块钟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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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참회록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윤동주 ALL, 사회-문화

참회록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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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년 윤동주 시선] 장미 병들어 “옮겨 놓을 이웃이 없도다” 蔷薇病了 可是没有一邻里来看她一眼

윤동주 사회-문화

장미 병들어 장미 병들어 옮겨 놓을 이웃이 없도다. 달랑달랑 외로히 황마차 태워 산에 보낼거나 뚜―― 구슬피 화륜선 태워 대양에 보낼거나 프로펠러 소리 요란히 비행기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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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위로’ “거미줄을 헝클어 버리는 것밖에”

윤동주 ALL, 사회-문화, 오늘의시

위로 거미란 놈이 흉한 심보로 병원 뒷뜰 난간과 꽃밭 사이 사람 발이 잘 닿지 않는 곳에 그물을 쳐놓았다. 옥외요양을 받는 젊은 사나이가 누워서 쳐다보기 바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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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5월, 비 오는 밤 “잠은 한낱 검은 고래 떼처럼 설레어”

윤동주 사회-문화, 오늘의시

비 오는 밤 솨― 철석! 파도소리 문살에 부서져 잠 살포시 꿈이 흩어진다. 잠은 한낱 검은 고래 떼처럼 설레어 달랠 아무런 재주도 없다. 불을 밝혀 잠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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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간’ “거북이야! 다시는 용궁의 유혹에 안 떨어진다”

윤동주 ALL, 사회-문화

간 바닷가 햇빛 바른 바위 위에 습한 간을 펴서 말리우자. 코카사쓰 산중에서 도망해온 토끼처럼 둘러리를 빙빙 돌며 간을 지키자. 내가 오래 기르던 여윈 독수리야!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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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흰 그림자 “땅거미 옮겨지는 발자취 소리”

윤동주 사회-문화

흰 그림자 황혼이 짙어지는 길모금에서 하루 종일 시들은 귀를 가만히 기울이면 땅거미 옮겨지는 발자취소리 발자취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나는 총명했던가요. 이제 어리석게도 모든 것을 깨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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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선] ‘쉽게 씌여진 시’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윤동주 ALL, 사회-문화

쉽게 씌어진 시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한 줄 시를 적어볼까.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보내주신 학비 봉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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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시선] 비애 “이 젊은이는 피라미드처럼 슬프구나” 年少但一腔悲愁 如一座金字塔般古老

윤동주 오늘의시

비애 호젓한 세기의 달을 따라 알 듯 모를 듯한 데로 거닐과저! 아닌 밤중에 튀기듯이 잠자리를 뛰쳐 끝없는 광야? 사람의 심사는 외로우려니 아― 이 젊은이는 피라미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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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시선] 또 다른 고향 “고향에 돌아온 날 밤에” 还乡的一日夜晚

윤동주 ALL, 사회-문화

  또 다른 고향 고향에 돌아온 날 밤에 내 백골이 따라와 한 방에 누웠다. 어둔 방은 우주로 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 속에 곱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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