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당 100엔 턱밑까지 임박한 엔·달러 환율 상승세(엔화 가치 하락)가 언제, 어느 선까지 지속될지 관심을 모은다. 최근 엔화 가치 하락은 길게 보면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정권의 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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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윤의 일본이야기] 북한 움직임에 민감한 일본
아사코의 페이스북 아사코는 오늘 점심 오리엔탈 스파게티를 아주 우아하게 먹었다. 어제 밤에는 죽순덮밥을 직접 만들어서 먹었고, 어제 점심은 멀리 나고야까지 가서 라면을 먹었다. 우리 신랑,
[아시아엔 플라자] 대외정책硏 ‘동아시아 FTA’ 세미나
3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원장 채욱)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동아시아 FTA 연구지원단 발족 기념 ‘동아시아 FTA 논의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김영수의 경제토크] 수혜자와 피해자 뒤바뀌는 ‘폰지사기’
지난번에 이어 금융사기 얘기를 조금 더 하자. 500억 달러짜리 초대형 금융사기를 치고 감옥에 간 매도프(Bernard Madoff)라는 영감태기는 나스닥 증권거래소 회장도 하고 이만저만 존경받던 사람이 아니어서
[이수리의 이스라엘] 독립기념일, 팔레스타인에겐 ‘재앙의 날’
얼마 전 4월 15일은 욤 하아쭈마웃(Yom Ha’atzumaut), 이스라엘의 독립기념일이었다. 국경일로 지키는 휴일로 8일 전 홀로코스트 기념일부터 시작해, 전몰군경 기념일을 지나 독립기념일까지 이어지는 유대국가 수립을 기념하는
[박선무의 진료실] ‘아, 불쌍한 사람들!’
영화 ‘레미제라블’이 나왔다기에 어느 휴일, 조조 티켓을 끊어 가족과 함께 영화관으로 갔다. 딸 아이는 영화가 끝난 뒤 여운 때문인지 한참동안 멍한 모습이었다. 그랬다. 영화 속
[강성현의 중국문화산책] “마룻대가 비뚤면 들보가 비뚤어진다”
*중국 속담 속에 담긴 ‘중국인의 지혜와 처세, 그 달관의 예술’ 上梁不正, 下梁歪(상량부쩡, 쌰량와이) “마룻대가 바르지 않으면 아래 들보가 비뚤어진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뜻이다. 중국의
[아시아엔 플라자] 대한상의, 25일 ‘한-터 FTA’ 세미나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5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의회관 지하2층 중회실에서 ‘한-터키 FTA발효 후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나씨 사리바스(Naci Saribas) 주한터키대사, 차광수 한국수출입은행
방글라데시, 쇼핑몰서 가스 폭발
방글라데시 주민이 20일 다카에 있는 쇼핑몰에서 발생한 화재의 현장에 모여 있다. 이날 쇼핑몰에서 가스용기가 폭발해 화재가 2시간 만에 진압됐다. <신화사/>
이라크, 미군철수 후 첫 지방선거
이라크에서 미군이 지난 2011년 12월 완전 철수한 후 처음으로 실시한 지방 선거의 개표가 시작됐다. 수백 개의 투표함들이 21일 개표소에 도착해 쌓여 있다. 이라크의 독립적인 선거관리위원회
이집트 무르시 “새로운 내각 구성할 것”
이집트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조만간 새로운 내각을 구성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무르시는 20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내각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수의 장관을 교체할
중국, 사자 공원의 원숭이 “우리는 절친!”
새끼 사자와 새끼 원숭이가 19일(현지시간) 중국 북서부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 있는 가이포 만추리안 사자 공원에서 놀고 있다. 생후 32일 된 새끼 사자와 16일 된 새끼 원숭이가
중국, “쓰촨성 지진, 국제원조 필요 없어”
1만20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중국 쓰촨(四川)성 루산(蘆山)현 지진에 대해 각 국이 지원 의사를 밝혀 온 가운데 중국 정부가 현재로서는 외국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애타는 이재민 “물도 대피소도 없어요”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 대지진 피해 지역에 사는 대학생 뤄스창(20)은 콘크리트와 벽돌더미, 망가진 소파 옆에 앉아 지진 당시 할아버지가 닭에게 모이를 주다 집이 무너져 숨진 상황에
[이병효 칼럼] 차별금지법 반대론의 시대착오
지난 주 김한길 의원 등은 유엔 인권이사회의 권고에 따라 민주당 의원 50명이 공동 발의했던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입법화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이어 이번에 발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