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빈들의/맑은 머리와/단식의/깨끗한 속으로//가을이 외롭지 않게/차를 마신다.//마른 잎과 같은/형에게서/우러나는//아무도 모를/높은 향기를/두고 두고/나만이 호올로 마신다.”-김현승 ‘茶兄’ 10월의 제철채소와 과일=송이버섯 고들빼기 고추 팥 무 들깨 사과
Category: 사회-문화
[장규홍의 인물탐구 넥센타이어 강병중③] 화물운수업서 흥아·우성타이어 합병 넥센으로 도약
[아시아엔=장규홍 채널인(Channel In) 대표, 전 SBS CNBC 보도본부 부장] 일제강점기인 1939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강병중은 이 무렵 성장한 대부분의 인물들이 그러하듯 고단한 유년, 청년 시절을
[아시아엔 뉴스브리핑 10/5] 현대·기아자동차 美서 9월 역대 최다판매고, 고급형 우등 고속버스 도입
<< 경제 일반 >> 1.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개월째 0%대를 나타냄 – 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 동향’ 작년 같은 달보다 0.6% 상승 – 국제 유가 하락이 지속된
[역사속 오늘 10/5 자연보호헌장선포일·세계교사의날·세계한인의날] 2011 “스테이 헝그리” 스티브 잡스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강물도 가끔 꿈을 꾼다…꿈을 위해 흐름도 멈추고/강바닥의 돌까지 소리를 낮춘다//산그늘 길어지는 가을이면/낙엽이 떠내려오고…가슴속 깊은 강/내가 꾸는 꿈속/연어알이 깨어나고/북양으로 헤엄쳐 갈 날 기다리고 있다”-김형화
[빚, 그 5천년의 생얼①] 연재를 시작하며···’질문스케일’ 보면 ‘사람그릇’ 알아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자] 우문현답이라는 말이 있다. 바보같은 질문에 오히려 현명한 답을 한다는 말일게다. 그러면 ‘대문대답’(大問大答)은? “큰 질문에 큰 답을 한다” 대략 그런 뜻으로 필자가 만든 말이다.
중앙승가대 17일 ‘진언?다라니 실담’ 학술대회···국내외 연구 드물어 학계 관심 쏠려
[아시아엔=김아람 기자] 중앙승가대 대학원(원장 보각 스님)은 17일 오전 9시45분~오후 5시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진언?다라니 실담의 전래와 변용’을 주제로 불교학술대회를 연다. ‘진언?다라니 실담의 전래와 변용’은 국내외에서
[아시아엔플라자] 백교문학상 시상식 7일 ‘강릉 행복한모루’서
[아시아엔=편집국] 백교(白橋)문학회(회장 권혁승, 전 <한국일보> 편집국장]는 제6회 백교문학상 시상식을 7일 오후 2시 강릉 행복한모루 3층 강당에서 연다. 시상식은 백교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강릉지회가 후원한다. 백교문학회는 “수상작들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선택①]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과연 물려줄 것인가?
한국의 최고 대형교회 가운데 한곳인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가 최근 김삼환 담임목사의 정년을 앞두고 ‘청빙(請聘)위원회’를 본격적인 후임자 선임에 나서고 있다. 1980년 개척교회로 시작해 10만명 가까운
싹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사육신’ 성삼문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싹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까이 하고자 한다. 반면에 싹수가 없는 사람은 보기만 해도 짜증나고 가능한 한 피하고 싶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원조 애니메이션 ‘뽀로로’ 브라질 티비 진출···’꼬마 펭귄’으로 방영
[아시아엔=정길화 mbc 피디, 전 주상파울로 중남미 특파원] 뽀통령으로 유명한 <뽀로로>가 드디어 브라질에 진출한다. 브라질의 어린이날인 12일부터 브라질 테베 쿠우투라(TV Cultura) 방송에서 ‘뽀로로, 꼬마 펭귄(Pororo, O
조선산업 추락 어디까지?···박근혜 ‘창조경제’ 디딤돌로 전화위복 되길
[아시아엔=김영수 국제금융학 박사] 요사이 조선업계의 전반적인 부실이 뉴스로 떠올랐다. 세계적인 불경기 탓에 화물 물동량이 제일 먼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선박을 이용하는 화물주가 감소했다. 배가 안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선택②] 광성·소망·영락교회 등 내분사태 보면서 무슨 생각?
[아시아엔=황규학 <법과 종교> 발행인, 목사] 오늘날 1세대 영적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의지에 입각하여 차세대를 영적 리더로 세웠는가, 자신의 뜻에 입각하여 영적 리더를 세웠는가 살펴보는 것도 나름
[역사속 오늘 10/4 천사데이] 1928 ‘제3의 물결’ 토플러 출생·1950 나비박사 석주명 별세·2002 북 고농축 핵개발계획 시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대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고 담장을 넘어/현관 앞까지 가을이 왔다/대문 옆의 황매화를 지나/비비추를 지나 돌단풍을 지나/거실 앞 타일 바닥 위까지 가을이…창 앞까지 왔다…친구의 엽서
[아시아엔플라자] 조진수 ‘네팔지진참사 후원 사진전’ 5일 오후 4시 김포시민회관···네팔대사 등 참석
[아시아엔=편집국] 한국의?대표적인 네팔 사진작가인 조진수(56)씨의 ‘신의 얼굴 미소의 땅’ 출판기념회 겸 영상사진전 개막식이 5일 오후 4시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린다. 2008년 이후 7년 만에 사진전을 여는 조진수(김포풍덕농산
[아시아엔 오비추어리] “내툰나잉씨, 저 세상서도 버마 민주화와 한반도 통일 꿈 잊지마오”
미얀마 NLD(민족민주동맹) 한국지부장을 맡고 있던 내툰나잉(Nay Tun Naing)씨가 9월4일 새벽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6. 가족과 동지들은 고국 등에 흩어져 있어 부천 석왕사에서 장례절차를 마쳤다. 내툰나잉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