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3장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민 13:28) 열두 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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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광야는 어떤 곳일까요?
민수기 11장 출애굽 2년 2월 20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팔을 불며 광야 행진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생긴 일을 민수기 11장은 이렇게
[잠깐묵상] “은퇴, 일에는 있어도 사명에는 없습니다”
민수기 8장 “레위인은 이같이 할지니 곧 이십오 세 이상으로는 회막에 들어가서 복무하고 봉사할 것이요 오십 세부터는 그 일을 쉬어 봉사하지 아니할 것이나 그의 형제와 함께
[김용길의 영화산책] ‘추락의 해부’…”진실은 과연 존재하는가”
추락의 해부/Anatomie d’une chute 프랑스 북부 외진 시골집. 3층 다락방 창문 밖으로 남편이 떨어져 숨졌다. 시신은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혈흔은 낭자하다. 첫 발견자는 산책길에서
[잠깐묵상] 부부 사이에 생기는 의심의 문제
민수기 5장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는데 그의 아내가 더럽혀졌거나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으나 그 아내가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든지 그의
[엄상익의 시선] 숨은그림 같은 삶의 메시지들
등산로 입구에서 보면 나뭇가지에 여러색의 리본이 매어 있는 걸 발견한다. 누군가에게 갈 길을 알려주는 표식이다. 인생을 살아오는데도 순간순간 내 길을 알려주는 표지들이 아주 평범한 일상
[잠깐묵상] 3500년 전 성막, 코로나19 이후 모바일 교회
민수기 4장 “진영을 떠날 때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와 성소의 모든 기구 덮는 일을 마치거든 고핫 자손들이 와서 멜 것이니라”(민 4:15) 성막의 가장 큰 특징은
[잠깐묵상] 신병훈련소 보는 것 같은 민수기 1, 2장
민수기 2장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민 2:2) 민수기 1, 2장은 신병훈련소를 보는
[잠깐묵상] 레위기 마무리하며 ‘복과 벌’을…
레위기 26장 내가 획득하고자 하는 복을 위해 신을 수단으로 삼는 신앙을 기복주의 신앙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복이란 대체로 재물이나 번영과 같은 물질적 복을 가리킵니다. 기복주의 신앙은
[잠깐묵상] ‘희년’ 그리고 ‘경제의 선순환’ vs ‘탐욕의 악순환’
레위기 25장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김현원 칼럼] 아시안컵 결산…”중동 위협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 먹구름”
[아시아엔=김현원 팬다이머, 전 연세대 의대 교수] 요르단과의 경기를 어떻게 전망하느냐고 지인이 물어왔다. “쉽게 이길 것으로 봅니다. 축구에서 이변이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한국의 참패였다. 축구에도
[엄상익의 시선] ‘죽마고우’가 ‘완벽한 타인’이 된다?
수천명을 거느리던 사장이 있었다. 정치권을 비롯해서 인맥도 넓었다. 그는 사원들에게 잘해줬다. 그런 그가 법의 수렁에 빠지고 십년쯤 징역을 살고 있을 때였다. 어느 날 나는 그가
[엄상익 칼럼] 제3의 삶’ 사는 젊은이들
동해 바닷가 마을에서 2년이 흘렀다. 내가 단골로 가는 막국수집이 있다. 매끈하게 잘생긴 40대 셰프가 음식을 만드는 가게다. 셰프는 교수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다. 맛집으로 소문난 그 가게는
[베이직 묵상] “항상 깨어 있으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악한 때에 거룩한 말씀으로 늘 깨어서 세월을 아끼는 성도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만이 종말을 준비하는 우리 삶의
[엄상익 칼럼] 부처님의 모략 대처법
대학 졸업반 무렵 경기도 광주의 한 농가의 방을 빌려 묵고 있었다. 아침이면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가에 가서 세수를 하고 하얀 사과꽃이 만발한 과수원길을 산책했다. 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