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달리다가 넘어진 우리를 일으켜 세우실 분은 누구신가, 소망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자빠지고 넘어져도, 병들어 누워있어도 괜찮습니다. ‘달리다굼, 일어나라’는 예수님의 음성만 들리면 됩니다. 우리 힘으로 해결할
Category: 칼럼
[엄상익 칼럼] 강남역 ‘공시생’과 500년 전 ‘과거준비생’
서울로 올라와 밤의 강남역 네거리를 산책했다. 강렬한 비트의 락 음악이 폭포같이 쏟아지는 속에서 젊은이들이 거리의 탁자에서 맥주잔을 부딪치고 있다. 허공에는 음표와 말들이 부딪치며 들끓고 있었다.
[엄상익 칼럼] 조선 선비 김인후의 문학일기
호남의 명가 김성수씨 집안의 소송을 하다가 우연히 그 집안의 귀한 자료를 읽게 됐다. 그 집안의 조상중 한 분은 열여섯살부터 마흔한살까지 25년간 매일 일기를 썼다. 나는
[잠깐묵상] 그래서 결국 욥은 행복했을까?
욥기 42장…문제가 풀리기보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품는 여유가 생기다 우리는 상실과 피해를 수량화 하는데 익숙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건물에 화재가 나도 피해규모 00억원, 자연재해를 입어도
[이병철 칼럼] 백수 유감(有感), 그리고 무위당 장일순
스승 무위당 10주기(2004년) 때, 원주 소초면 수암리 묘소에서 ‘나의 스승은 백수였다’라는 시를 읽었다. 내 나름으로 스승의 10주기에 올리는 헌시(獻詩)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뒤에
[엄상익의 친일논쟁⑦] ‘한국 최초 프로테스탄트’ 김경중과 김성수·연수 부자
친일관련 소송을 맡았던 계기로 그 사건이 대법원에서 끝이 날 때까지 10년 가깝게 나름대로의 독특한 역사공부를 했다. 조선 말부터 일제시대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의 시대적 상황과 그
[김서권 칼럼] 우리가 살아도, 우리가 죽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우리 안에는 모든 병에서 놓임 받을 수 있는 치유의 능력이 있습니다. 의원의 말, 사람의 말에 미혹되어 재산을 탕진하고 인생의 쓴
[잠깐묵상] 과학시대 신앙생활
욥기 38장 “얼음은 누구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욥 38:29) 욥기 38장은 온통 질문입니다. 욥과 세 친구를 향해 하나님이 던지시는 질문이지만, 동시에 인류가 오랜시간
[이우근 칼럼] “보수가 진보를 낳고, 진보에서 새로운 보수가 태어난다”
“라다크(Ladakh) 사람들은 ‘지난번 만났을 때보다 많이 늙었네요’라는 말을 예사로이 주고받는다. 그들은 나이 드는 것을 겁내지 않는다. 마치 겨울이 봄으로 이어지듯, 삶의 모든 단계는 각기 나름대로
백정출신 최초 서양의사 박서양과 단종임금 시신 수습한 엄흥도
밤늦게 탤레비젼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조선 최초의 서양 의사가 된 백정의 아들’이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봤다. 조선말 제중원이라는 의학교 겸 병원이 처음으로 설립됐다. 한 백정이 서양인
[잠깐묵상] 빈틈이 많은 사람
욥기 36장 “나는 내가 가진 지혜를 모두 다 짜내서라도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의로우시다는 것을 밝히겠습니다. 내가 하는 이 말에는 거짓이 전혀 없습니다. 건전한 지식을 가진
[추모] 국민MC 송해 선생 2주기…”생전 소원 분단조국의 통일 꿈 어서 이루소서”
고 송해 선생, 위대한 딴따라여, 저 하늘의 빛나는 별로 영면하시라! 생전 95세 현역 MC로 TV음악 프로 최고령 진행자 기네스북 등재 송해 선생이 2022년 6월 8일 하늘의 별이 된
[베이직 묵상] 고난 앞에 당당하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위한 고난을 당당히 마주함으로 세상과 구별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전부를 의탁하고 선을 행함에 있어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길 소망합니다.
[잠깐묵상] 하나님을 섬긴다는 착각
욥기 32장 “그는 욥의 세 친구에게도 솟아오르는 의분을 참을 수 없었다. 그에게 답변다운 답변을 하지 못함으로써 결국 잘못이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되어버렸으므로 못마땅하였던 것이다.”(욥 32:3,
[베이직 묵상] 남은 때를 어찌 사나?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소서 -허다한 죄를 덮어주신 사랑을 받았으니 우리도 누군가의 허물을 덮어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