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장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롬 7:21) 바울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려 함에는 자기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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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대통령 귀가 막혀 있어요”
화면 안에서 노인인 유인태 전 국회의원이 어눌하게 말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귀가 막혀 있는 것 같아요.” 수많은 정치평론이 쏟아지지만 나는 유인태씨의 말은 새겨듣는 편이다.
[잠깐묵상] ‘돈·핵억지력·힘’에 의한 평화보다 본질적인 것들
로마서 4장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롬 4:13) 바울은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세상의
[김서권 칼럼] 검은 동기가 몰고온 비극적 종말
가해자든 피해자든 문제 앞에서 자신을 점검하여 검은 동기를 뽑아내어 생각을 바꾸는 자기개혁은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를 믿는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우리를 떠난 반석과 우리를
[잠깐묵상] 중세시대에 ‘면벌부’가 그냥 팔렸을까요?
로마서 2장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신정일의 시선] 종교도, 정치도, 예술도 ‘돈교’ 신자들인 세상에서…
누구에게나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마곡사의 마애불. 옛 사람들의 세 가지 소원은 대체로 세상에 있는 좋은 책을 다 읽고 세상의 좋은 경치를 다 보고 세상에
[잠깐묵상] 바다를 가르시는 분도, 바다를 헤엄쳐 건널 힘을 주시는 분도…
사도행전 27장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행 27:41) 두 물이 합하여
[新난중일기] “‘퍼스트 무버’ 부산에 펼쳐질 미래도시를 주목하라”
1592년 임진년 5월, 왜군은 부산진에서 시작하여 파죽지세로 북진(北進)한다. 한편, 바다에서는 조선 수군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1592년 7월, 왜 수군은 남해 진출을 재차 시도하지만, 학익진을
[잠깐묵상] “2년 전, 나는 어땠나? 같은 질문을 2년 뒤에 던진다면…”
사도행전 25장 “이태가 지난 후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이어받으니 벨릭스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구류하여 두니라”(행 24:27)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잠깐묵상]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언어가 ‘최고 소통’
사도행전 21장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니라”(행 21:40) 바울이 히브리 말로 말하자 사람들이 듣기 시작했습니다.
[엄상익의 시선] 추사 김정희 “같은 글자를 만번 반복해 썼더니 글자에서 강물이 흘러나오더라”
그 아이가 고등학교에 다닐 무렵 부모가 걱정했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가야 할 텐데 날라리가 됐다는 것이다.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매일 노래하고 춤을 춘다는 것이었다. 그
[잠깐묵상] 시기심이 불러오는 ‘지독한 열정’
“무언가에 열심을 낼 때, 무엇 때문에 내가 이렇게 열심인가? 한 번 체크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사도행전 17장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김서권 칼럼] 이제 끝냅시다…정죄와 비난, 미움과 오만
우리는 구원 받을 수 없는 죄인입니다. 이 땅에 남은 연약한 자들, 더럽고 추악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죽이는 자들,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시선과 말을 뱉으며 정죄와 심판,
[이우근 칼럼] 보이지 않는 ‘우상’과 폭격에 희생된 ‘어린이들’
마음껏 뛰놀아야 할 눈망울 초롱초롱한 어린아이들이 거리에서, 학교에서, 아니 집에서, 영문도 모른 채 마구 죽어간다. 또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진 중동 마을 곳곳의 비참한 모습이다.
[잠깐묵상] 진리가 아닌 것들을 진리라고 여기는 ‘착각’
사도행전 16장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