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군 장갑차와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로 들어왔다. 국회의원들이 몰려들고 새벽 1시쯤 국회의장이 비상계엄해제 요구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했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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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그리스도인이 구해야 할 능력이란 어떤 것일까요?”
빌립보서 2장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말의 본 뜻은?
스승이 중요하다. 선생은 인생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진리적 가치 기준을 양심적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뒤따라오는 후학들에게 자신의 예술 재주와 견해를
[잠깐묵상] 오늘 내가 건져야 할 시간은? 건져야 할 사람은?
에베소서 5장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 5:16) 세상 사람들도 세월을 아낄 줄 압니다. PDS(Plan Do See) 다이어리를 써가며 시간 관리를 합니다. 자기계발의 핵심이 타임 매니지먼트
[철학자 도장 깨기] 야스퍼스와 하이데거
19세기 말에 태어나 20세기 중반에 타계함으로써 생몰연도도 비슷한 카를 테오도르 야스퍼스(Karl Theodor Jaspers‧1883~1969년)와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1889~1976년)는 실존주의 철학을 창시한 같은 독일 철학자라도 전혀 다른 길을
[잠깐묵상] 하나 되면, 연합하면, 사랑하면, 용납하면 빛나는 인생
에베소서 2장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엡 2:14) 우주는 본질적으로 관계의 장(場)입니다. 거대한 은하와
[잠깐묵상] “사랑은 상대를 위해 가슴을 떨며 불편한 진실을 말할 줄 아는 것”
갈라디아서 5장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갈 5:12) 바울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를 잘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스스로 베어 버리라’는 표현은 성기를 잘라 버리라는
[엄상익의 시선] 마음으로 만나는 살뜰한 영혼의 친구
아파트에서 오래 살았다. 차고 무표정한 단절된 사회였다.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서로 인사를 나누지도 않았다. 이웃의 터무니 없는 고발에 씁쓸한 적도 있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집
[잠깐묵상] “그리스도인이란…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생존자”
갈라디아서 2장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이우근 칼럼] 11월 감사의 계절 ‘성육신’
수확철 끝무렵인 11월은 감사의 계절이다. 추수감사절의 성서적 기원은 ‘수코트'(סוכות)라는 초막절(草幕節)이다. 옛 유대인들은 초막절 성전에 빈손으로 올라가지 않았다. 정성껏 준비한 제물을 제단에 바치고(레위기 23:37~38), 그 제물을
미국 대선결과에 나타난 정치지형 변화…’토끼 경쟁’의 최종 승자는?
10년 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정치 무대에 처음 등장한 이후, 공화당과 민주당은 한 가지 정치적 트렌드에 대체로 동의했다. 그것은 바로 미국 정치 지형이 재편되고 있다는
레바논이 선사하는 초현실주의 스냅투어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1973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난 빌랄 B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시각예술가다. 그는 또한 미술평론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문화기술
[베이직 묵상] 파키스탄 땅에 하늘의 평화를 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성도의 기도가 금대접에 담길 때 주님께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는 것을 믿고 기도하게 하소서 – 항상 찬양에 새로운 마음의 고백을
[잠깐묵상] 혹시 나는 가짜가 아닐까요? 나는 과연 진짜일까요?
고린도후서 11장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고후 11:14-15)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기 존재를
[김서권 칼럼] 자녀는 소유물이 아닙니다
자녀는 소유물이 아닙니다. 언약으로 자녀를 키우지 아니하면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하고 자고 있을 때 원수가 와서 가라지를 뿌리므로 집안의 원수덩어리로 자라납니다. 후대에게 언약을 전달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