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15일자 ‘황새 부음기사’ 칼럼을 아시아엔(The AsiaN) 독자들께 추천한다. 신동호 논설위원은 ‘여적’ 코너에 쓴 이 칼럼에서 우리나라 황새 수난사를 생생하게 복기하고 있다. 1994년 11월, 1971년
Author: 이상기
[주목! 이 칼럼] 성폭행, 자른다고 없어지겠나?
요즘 성폭행 기사가 연일 신문과 방송의 주요기사로 다뤄지고 있다. 그렇지만 딱히 해법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답답할 뿐이다. <조선일보> 15일자 박은주 문화부장의 칼럼은, ‘쓸어 버리고 자른다고
[맛있는 주말] 인기 재즈가수 나윤선 남편 인재준이 ‘자라섬’에서 일낸다
올해 9회를 맞는 가평 자라섬의 국제재즈페스티벌의 총감독 인재진은 스토리가 많은 인물이다. 30대 초반 공연기획 실패로 아파트 관리비를 못내 전기가 끊기고 자가용으로 택시영업도 했다. 재즈 기획자가
[맛있는 주말] 박노자의 쾌도난마
한국인보다 한국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 가운데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의 박노자 교수가 있다. 그가 한겨레 15일자 ‘김두식의 고백’을 통해 한국신문 지면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섬뜩할
[이상기칼럼] 대선후보들의 문선명총재 조문 ‘셈법’?
지난 3일 별세(성화)한 문선명 총재의 가평군 설악면 청심평화월드센터 빈소에는 연일 2만명 안팎의 국내외 조문객이 찾고 있다. 가까운 일본은 물론 미국과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전세계에서
[주목! 이 칼럼] 공무원과 정치인이 야합하면···
한국언론이 진보 대 보수, 조중동 대 한경(본래는 한경대, 즉 한겨레 경향 대한매일=서울신문) 등 이념 및 진영논리에 갇히기 전에는 타매체를 칭찬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2000년대 들어
[맛있는 주말] 수신:오바마 대통령 발신: 카터 & 클린턴 전대통령
9월 첫째 주는 해외에선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와 국내에선 문선명 통일교 총재 별세 소식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물론 ‘안철수 교수 의혹 협박 및 반박 기자회견’
[맛있는 주말] 김일성 문선명의 닮은 꼴 7가지
경향신문은 8일자 13면 제목은 이렇다. “신격화·가족우상화·시신안치 극과 극은 닮았다” 김석종 종교담당 선임기자는 3일 타계(통일교측에선 성화(聖化)라고 표현한다)한 문선명 총재(1920년생)와 김일성(1912~1994) 주석을 비교하는 기사를 올렸다. 두 사람의
“서울 청정에너지정책, 중국·방콕보다 못해”
스웨덴출신?엔스트롬 바이오메탄서울 CDO 인터뷰 “청정에너지 생산, 스웨덴 50% 한국 4%에 불과” 서울시는 지난 7월19일 ‘원전1기 줄이기 운동’을 펼친다며 ‘열병합발전사업대상자 모집공고’를 냈다. 현재 소각되고 있는 잉여가스
[이상기칼럼] 참이슬 ‘점자소주’와 금강산 ‘점자명함’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게 됐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맛있는 주말] TV서 사라진 고두심 춤바람나 연극무대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NBC등 미국 지상파방송의 메인뉴스에 연일 소개되는 요즘, 한국의 안방극장에선 고두심씨를 만날 수가 없다. 왜일까? 춤바람이 나서 외도 중이기 때문이다. 고두심씨는 서울 두산센터 연강홀에서
[맛있는 주말] ‘힐링’이 있는 미황사 ‘천년 역사길’
요즘 ‘힐링’이란 단어는 신문지상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유력한 대선후보로 꼽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7월23일 출연한 SBS ‘힐링 캠프’부터 몇 년전 베스트셀러까지 오른 ‘힐링 소사이어티’
네팔하우스 ‘시작은 미미했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행사 시작한지 3시간 반이 훨씬 지난 밤 9시40분께, 그들은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누구들은 양고기 섞인 카레와 ‘난’ 등 네팔전통음식을 먹으며 와인 잔을 연신 부딪치고, 어떤
‘돼지족발에 매니큐어’ 된 엄홍길 카메라
1988년 에베레스트 남서벽을 최초로 히말라야 등정을 시작한 엄홍길 대장.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1985년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선다. 설악산 토왕성폭포 빙벽 등반의 전설 박영배의 손에 이끌여 최창민을
유치경쟁 소치·평창, 올림픽 성공을 ‘위하여!’···모스크바서 ‘연주회’
군산대?임옥희 최춘지 교수팀, 23~24일 차이코프스키 국립음대서 2007년 7월, 동계올림픽 개최를 놓고 격렬하게 경쟁했던 두 도시가 있다. 러시아의 소치와 한국의 평창. 그러나 경쟁은 경쟁일 뿐, 소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