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책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 등으로 표현해 재판에 넘겨진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가 지난 4월 12일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제8부(재판장 김재호)은 이날
Author: 이상기
[가신이 발자취] 부산민주화운동 ‘거목’ 배다지 ‘민족광장’ 상임의장
“처음 민족회의에서 사회운동을 시작할 때 늘 따뜻하게 격려해주셨던 모습과 어려운 일마다 원칙을 짚으며 앞에서 이끌어 주셨던 의장님이셨다. 병환 전에는 일년에 한두번 꼭 전화를 하셨는데 그건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파기환송심서 명예훼손 무죄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표현하는 등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유죄 선고 이후 7년만의 결론으로,
‘그린푸드’ 인증 ‘한우사골곰탕’…”전통방법 그대로 건강을 드립니다”
㈜케이푸드노량(대표 고병권)은 한우사골곰탕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강소(强小)기업이다. 케이푸드노량이 만드는 한우사골육수의 ‘맛과 품질’에 대한 우수성은 회사가 위치한 대전과 인근 지역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다.
뢰벤후크현미경·갈릴레이온도계···‘빈혈검사 150년’ 전시회 오송서 6월말까지
6월30일까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서 ‘빈혈검사, 150년의 역사’(Anemia testing, 150 years of history) 역사유물 전시가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안 세중해운그룹 CXL BIO GSC에서 3월 20일 개막해 6월
전유성 북콘서트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엉뚱하고 창의적인 잡담집’
남원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코미디언’ 전유성씨가 2월 셋째 금, 토요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잇따라 연다. 최근 <지구에 처음 온 사람처럼> 신작을 낸 전유성씨 북콘서트는 16일(오후 7시30분) 부산 중구
[최초보도] 1985년 2.12총선, 육군 20사단과 수기사에서 무슨 일이…
1985년 2월 12일 제 12대 국회의원 선거 군부재자 투표에서 육군 2개 사단부대가 사병들에게 ‘완전’ 자유투표를 허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통상 99%를 웃돌던 군부대의 여당 지지율이
[이상기 칼럼] ‘단디’ 최영훈과 조오현 큰스님
작년 가을 그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힐 때만 해도 혹시 도중에 접을까 하여 걱정이 됐다. 30년 인연으로 봐서 그럴 리는 없지만, 청장년 33년을 오로지 신문쟁이로
한국그린푸드협동조합, ‘그린푸드 인증’ 신청 13일 마감
“국민건강이 최고의 복지…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그린푸드”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환)은 “‘그린푸드 인증’ 신청을 오는 2월 13일까지 받고 있다”며 “2월 16일 심사를 거쳐, 20일 인증서 수여식을 가질
[전문] ‘법조계 IT 구루’ 강민구 판사 퇴임 “재판은 ‘일개 판사’ 아닌 ‘일국 판사’로 임해야”
2024년 1월30일 만 36년 법관으로 공직을 마무리하는 강민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년 퇴임사를 올렸습니다. <아시아엔> 독자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편집자> 사랑하는 법원 구성원 여러분께 오늘
김수완 한국이슬람학회장 UAE서 ‘종교 너머 도시’ 북콘서트
김수완 한국이슬람학회 회장(한국외대 교수)이 2월 1,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북토크콘서트를 연다. 한국외대 융합인재학부 중동이슬람전략 교수인 김수완 회장(중동지역학 박사)은 자신의 저서 <종교 너무 도시>(쑬딴스북, 2023)를 토대로 ‘중동의
[추모] 신광여고·영동고 교사 역임 최근영 전 국편 편사부장
존경하는 최근영 선생님! 어제 아침, 선생님 소천 소식을 듣고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습니다. 1974년 3월, 영동고 1학년 8반 담임이자, 역사 선생님으로 처음 만난 이후 꼭
[열린논단] 탁효정 ‘조선시대 왕릉수호사찰의 재발견’
<불교평론> 편집위원회와 경희대 비폭력연구소는 1월 2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사 ‘조선시대 왕릉수호사찰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린논단 116회 모임을 연다. 발제는 순천대 학술연구 교수인 탁효정
민경우 국힘 비대위원 ‘노인네 빨리 돌아가셔야’ 발언 원문…”당시도 곧장 사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내정된 민경우(58) 민경우수학연구소장의 ‘노인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민 소장은 “젊은 세대의 사회적 역할론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실수”라며 “어르신들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신중치 못한
[신간] ‘박상설의 자연 수업’…아흔살 캠퍼의 장쾌한 인생 탐험
“늙어가는 데는 별난 기술이 필요하다. 나는 오늘도 숲으로 출근했다 글쓰기로 퇴근한다. 나의 글은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 자연처럼!” 2021년 12월 23일 타계한 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