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월드컵 열기에 빠져있던 2002년 6월 미군 장갑차에 의해 효순·미선양이 희생된?사건으로?한미관계는 한때 큰 위기를 맞았다. 꼭 10년이 흐른 지난 5일 밤 주한 미군 제51비행단
Author: 이상기
[이슈&뉴스] 이상득 조사, 대선자금 수사로 이어질까?
MB 정부 내내 ‘만사형통’이라 불리던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의원 등의 저축은행 자금 수수 혐의 수사는 마침내?대통령선거 자금을 둘러싼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7일자 주요신문들은
“일본대지진, 국제사회 공감·공조로 극복 가능했다”
니시하라?日 세이조대 교수,?동아시아사회학회서 발표? “함께 느끼고, 같이 이익을 나누고, 서로 돕고, 함께 기뻐하는 것(共感 共利 共助 共歡)이야말로 작년 일본 대지진을 겪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가치란
[이상기칼럼] 안대희와 남기춘, 그리고 전관예우
필자가 오는 10일 35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안대희 대법관을 처음 만난 것은 2006년 7월초였다. 당시는 서울지검 검사장이던 그가 대법관 임명제청을 앞두고 있던 때였다. 기자들은 취재와 관계없이
하반신 마비 생도, 美 해사 사상 첫 졸업
“내가 보아온 아들은 지난 1년 동안?인생에 대해 더 진지하고 성실했으며 인간 본연의 모습에 충실했다.” 미 해군사관학교 사상 최초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딛고 지난 5월 졸업한
美공·해사 졸업 韓人남매, 나란히 미군장교에
이보람·보라 남매, 공군중위,?해군소위에···재미 한인 최초 재미동포 남매가 미 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를 나란히 졸업해 화제다. 이보람 공군 미 중위와 지난 5월29일 해사를 졸업해 해군 소위로 임관한 이보라씨가
[이슈&뉴스] ‘도청 연루’ 의원이 문방위원장?
SBS 인기아나운서 출신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19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으로 엊그제 내정됐다. 그는 지난해 6월 발생한 민주당최고위원회 도청의혹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6일자 사설을
[이슈&뉴스] 일본 ‘집단적 자위권’에 경계와 견제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졸속 파문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펴낸 사실을 5일 NHK가 보도했다. 집단적 자위권은 동맹 등 밀접한 관계의
배려는 소통의 제1조건
대구대 홍덕률 총장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게 최고의 꿈”이라고 한다. 그는 학생과 마주치면 먼저 인사하고, 학생들이 부르면 언제 어디건 달려간다. 이날 패널에 참가한 사람들의
전세계 단 하나뿐인 시계 주인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가 차고 있는 이 손목시계는 이란태권도연맹 회장이 선물한 것으로 특수금속으로 제작돼 아주 가벼워 착용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다.?태극문양에 조 총재의 얼굴사진이 새겨져 있다. news@theasian.asia
[이슈&뉴스] 한일군사협정, 조선 경향 한겨레 vs 중앙
정부가 추진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체결 직전 중단되며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다. 2일자 <한겨레> <경향신문> <조선일보>는 사설을 통해 책임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반면 지난달 30일 ‘필요한 한·일 정보협정 왜
대만 최초 ‘독자(獨資)병원’ 상하이에 개원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체결 후 병?의원 투자분야 첫 성과? 100% 대만 자본으로 설립된 개인병원인 ‘허신(禾新)의원’이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26일 문을 열었다. 중국측과 공동 투자하는 합자(合資) 형태가 아닌 순수
[부음] 코리아나뉴스 정채환 대표 영전에
정채환 선배! 지난 29일 아침, 제주도 출장 중 플로리다 <한겨레저널> 이승봉 대표의 이메일을 확인하고는 가슴이 갑자기 멍해 왔습니다. 그리고?<연합뉴스>에 선배의 부음 소식이 실렸더군요. “재미언론인 정채환씨가
KTX 정시운행률 99.7%로 세계 1위···UIC 평가
100만km 운행거리에 사고율 0.070건, 정시운행률 99.8%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국제철도연맹(UIC, Union International des Chemins de fer)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경쟁력 수준’ 조사결과 ‘안전성’과 ‘정시운행률’에서 각각 세계
[이슈&뉴스] ‘의원님과 그 따님’
19대 국회 들어서도 국회의원들 특권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조선일보는 21일자 사설에서 “친인척 비서로 둬 세금 빼먹은 금배지들”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당사자는 육사 출신으로 육군3군사령관을 지낸 서종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