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주말] 김일성 문선명의 닮은 꼴 7가지

경향신문은 8일자 13면 제목은 이렇다. “신격화·가족우상화·시신안치 극과 극은 닮았다”

김석종 종교담당 선임기자는 3일 타계(통일교측에선 성화(聖化)라고 표현한다)한 문선명 총재(1920년생)와 김일성(1912~1994) 주석을 비교하는 기사를 올렸다. 두 사람의 닮은 점들이 의외로 많다. 김 주석의 생모 강반석(姜盤石, 반석은 성경의 베트로)은 기독교 장로, 외할아버지(강돈욱)는 칠골교회 장로였다. 문 총재는 목사인 작은 할아버지(문윤국)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91년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선정한 ‘20세기를 만든 1000명’ 인물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이승만과 함께 김일성 주석, 문선명 총재가 나란히 뽑힌 것도 닮은 꼴이다. 기사는 이밖에 제목처럼 신격화 우상화 시신안치 후계체제 등 닮은 점을 여러 곳에서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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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기자 winwin0625@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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