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성민 아우! 축하하네. 오늘 터널에서 광장으로 나온 자네에게 내 할 말은 ‘축하하네’ 이 한마디일세. 마침 오늘이 음력 섣달 초이틀, 내일이면 희미한 초생달을 볼
Author: 이상기
[발행인 칼럼] 4.19혁명 발상지 마산 ‘생대구’가 ‘그들’에게 전해지는 사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병태, 김종대, 박중기, 우재길, 강창덕, 송기인, 박형규, 조용준, 김자동, 임재경, 전창일, 김희숙, 최현국, 김지하, 김상원, 정대철, 장두석, 유성환, 김이수···. 낯익은 이름도 있지만 대부분
[발행인 칼럼] 11일 출소 앞둔 탤런트 김성민씨께 “당신과 함께라면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성민 아우! 사흘 뒤(11일) 넓은 세상으로 복귀하는 걸 진심으로 축하하네. 10달 만이지? 사실 나는 자네의 출소를 잊고 있다 어제 아침 ‘본명상’ 감사제 때
[발행인 칼럼] ‘위안부 문제’ 해결 24주년 수요집회 참관기
[아시아엔=글·사진 이상기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24주년인 6일 낮, 서울 일본대사관 앞. 하늘은 맑고 바람은 차디찼다. 이날 행사 시작 20분 전
[발행인 칼럼] 구순 두 ‘대가’에게 아낌없는 갈채를…황경춘 전 AP서울지사장과 박상설 ‘아시아엔’ 전문기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대한민국 최고 현역기자는 누구일까? 필자는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박상설(88) 전문기자를 꼽아왔다. 박 전문기자는 지금도 매월 2~3차례 <아시아엔>과 <매거진N>에 정기적으로 칼럼이나 인터뷰 기사 등을
[아시아엔 생각] 바람직한 국회의원 선택하는 5가지 기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회의원, 과연 이번 총선에선 어떤 사람을 우리의 대표로 뽑을까 고민하는 분들께 다음 몇가지
[발행인 칼럼] 백령도 해병대 구타사건 왜 끊이지 않나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해병대 최전방부대인 백령도에서 근무하는 부사관들이 회식태도가 불량하다는 이유 등으로 후임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해병대는 “6여단 헌병대가 폭행 및 강요 혐의로 A(22)
한비야 구호전문가 “박사과정·세계시민학교 병행, 고달픈만큼 보람도 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세계적인 구호전문가이자 ‘바람의 딸’로 불리는 한비야씨는 요즘 박사과정 공부와 세계시민학교 교장 그리고 대학 강의로 여전히 1인 다역(多役)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20일 <아시아엔> 창간
중소기업면세점 시티플러스 안혜진 대표 “마윈·오프라 윈프리 찾는 면세점 꼭 만들 것”
시티플러스, 한국 토산품·합리적 가격으로 대기업과 승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중소기업 면세점이 2015년 정부 허가를 받아 10월말부터 세계 톱클래스 수준의 인천공항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곳이 있다. 인천공항
‘지식도시락 배달사업’ 유종필 관악구청장 “진정한 삶 시작되는 도서관, 나를 이끌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은 2012년부터 머리에 물을 들이고 있다. 그를 만나는 이들이 거부감 같지 않느냐는 물음에 “짧은 인생, 언제 갈지 모르는데 즐겁게 살자는 게
[발행인 칼럼] Hu-Journalism을 제안하고 지향합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내내 <매거진 N> 독자님과 가정, 그리고 행복과 건강, 발전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엔 물심(物心) 양면에서 풍요를 누리시길 진심으로
[발행인 칼럼] 치과 스케일링 받으며 임어당의 ‘생활의 발견’을 떠올리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아주 오래 전 읽은 대만 철학자 린위탕(임어당, 林語堂)의 수필집에 <생활의 발견>이 있다. 하도 오래 돼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이발이나 목욕 혹은 양치질
오준 유엔대사의 ‘내가 지키려는 7가지 삶의 습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주유엔 오준 대사는 국내외 외교가에서 다음과 같은 외교관으로 종종 얘기된다. 첫째 매너가 좋고 둘째 영어에 능통하며 셋째 드럼을 잘 치며 넷째 연하장은 자신이
연말연시 대한민국 최고 ‘공인 건배사’를 소개합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이보다 더 짧고 재밌고 뜻깊은 연말연시 건배사는 없다.” <아시아엔>에 ‘역사속 오늘’ 소스를 제공하고 있는 손혁재 수원시장연구원장이 ‘건배사의 달인’이란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그는
[발행인 칼럼] 소아암환자 자선경기 앞둔 홍명보 감독···”터널에서 광장으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한 가지 일을 13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치른다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작년 브라질월드컵 최악의 결과로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홍명보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