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12일 오전 문래역 인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시니어기자교육 프로그램에서 강의하기 위해 문래역에 내렸다. 3주쯤 전 강의 요청을 받았을 때만 해도 내가 1988년 기자생활을 시작할
Author: 이상기
‘인공지능’ 알파고와 ‘터키기자’ 알파고가 맞붙는다면?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요즘 세기의 바둑대결로 ‘알파고’가 전세계의 주목을 크게 끌고 있습니다. <아시아엔> 독자들께서도 여러 가지 생각이 드실 거라 여겨집니다. 저는 오늘 또다른 ‘알파고’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발행인 칼럼] 새학기 문득 떠오르는 이상철 시간강사···”‘총각과 원만’ 강의 다시 듣고 싶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캠퍼스에 새학기가 시작됐다. 설렘과 꿈으로 부풀어야 할 젊은 대학생들이 벌써부터 취업 걱정에 빠져있다고 한다. 그들보다 한참 먼저 대학생활을 보낸 선배로서 미안한 마음을 떨칠
[발행인 칼럼]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의 점자명함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점자가 새겨진 명함을 보면 주인의 얼굴을 한번 더 바라보게 된다. 지난달 22일 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인권보도상 심사를 마치고 이성호 위원장을 만나 명함을
‘사기혐의 또 피소’ 하일성을 위한 변명···”명예 짓밟힌 건 참아도 사실왜곡만은 제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주말인 27일 오후 뉴스 검색을 하다 다음과 같은 제목을?발견했다. 하일성, 또 사기혐의 입건…“아들 프로입단 시켜주겠다” 아침 9시42분에 뜬 기사였다. 다른 매체에 들어가 보니
[현지전문가에게 물었다] 한-베 FTA 발효·TPP 협정 이후 對 베트남 투자 전략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해 12월20일 한-베 FTA 발효와 앞서 작년 10월 타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계기로 베트남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인구 9천만명의 베트남은 TPP 참여 12개 국가 중
[발행인 칼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리고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한 대목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올해 미수(米壽)를 맞는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박상설 선생님을 뵈면 “나그네는 길에도 쉬지 않는다”는 구절이 떠오른다. 박상설 선생님은?당신께 필이 꽂힌 글들을 내게 포워딩해주신다.
김국헌 ‘대한민국 건국사’ 출판기념회 18일 저녁 전쟁기념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온라인 <아시아엔>과 월간 <매거진 N>에 군사 부문과 사회 전반의 비평칼럼을 쓰고 있는 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이 쓴 <대한민국 건국사> 출판기념회가 18일 오후 6시
‘장애인용 보조공학기기 개발’ 이상묵 서울대 교수가 교통사고 후 달라진 것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서울대 재직 중 교통사고로 1급 지체장애 판정을 받은 이상묵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장애인용 보조공학기기(AT) 개발활동을 하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매거진 N>은
[발행인 칼럼] ‘영원한 홍보맨’ 효성그룹 안홍진 전무의 ‘아름다운 퇴장’을 축하하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오늘(12일) 이른 아침 핸드폰에 문자가 왔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설 명절 연휴 즐겁고 편안히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2월 1일 부로 효성에서 퇴직하였음을 신고
북한 핵실험서 간과하고 있는 위험성, ‘백두산 화산폭발’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최근 북한의 광명성 4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아시아엔> 9일자 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의 ‘대만지진, 백두산 폭발 그리고 북한핵’ 칼럼에 대해 윤광섭 예비역 소장(육군
[발행인 칼럼] 한승주 전 외무장관이 추천한 오준 주 유엔대사의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해 연말 한 권의 책이 배달돼 왔다. 주유엔 오준 대사가 쓴 <생각하는 미카를 위하여>(오픈하우스)다. 필자는 20년 이상 오준 대사와 알고 지낸다. 특히 그의
[발행인 칼럼] 주일본 유흥수 대사에게 귀국전화 건 국회의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 달 25일 유흥수 주일본 대사는 뜻하지 않은 전화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바로 며칠 전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의원세미나에 다녀간 전순옥
[발행인 칼럼] 존경하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께 드리는 새해편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 이제 이틀 지나면 설날, 양력으로나 음력으로 모두?2016년 새해를 맞게 됩니다. 새해는 특히 목사님께서 반세기 가까운 현직 목회생활을 접고 이른바
[발행인 칼럼] 필리핀 유학생과 서울의대 안규리 교수의 ‘아름다운 인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1월 중순 필리핀에서 서울대 사범대에서 박사과정(글로벌 국제교육협력)을 마치고 논문을 준비중인 에바 마리 왕(28)이 <아시아엔>을 찾아왔다. 필리핀 전통차인 ‘구야바노 티’와 ‘망고 스틴 티’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