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최근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싸고 서울대 교내에 이색 대자보 열풍이 불고 있다고 <서울대총동창신문>이 최근호(2015년 11월호)에서 보도했다. <서울대총동창회보>에서 지난 10월호부터 <서울대총동창신문>으로 제호가 바뀐 이 신문은
Author: 이상기
추수감사절, 명성교회, 그리고 송파 세모녀사건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만추에 접어들면서 어린 시절 추수감사절 기억이 새롭다. 무와 배추, 볏가리 등 그해 추수한 것 중 좋은 것을 양팔로 안고 성경구절을 암송했다. 사실 무슨
[하일성씨 통화] ‘사기혐의’ 하일성을 위한 변명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11일 야구해설가 하일성(66)씨가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는 뉴스가 하루 종일 인터넷 매체를 도배했다. 오전부터?오후 4시20분 현재?수백개 기사가 조금씩 제목과 내용만 바꿔 기사화됐다. 이날 보도된
[발행인 칼럼] 아시아엔 창간 5돌···”도전과 열정으로 40억 아시아인의 비전 공유할 것”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존경하는 <아시아엔> 독자 여러분! 5년 전 오늘 <아시아엔>이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여기까지 달려온 것은 독자님의 성원과 격려 그리고 기도 덕택입니다. 창간일 기사들을
[아시아엔플라자] 법현 열린선원 주지스님 중국 홍화선사 ‘약사문화포럼’ 주제발표
[아시아엔=편집국] 열린선원 주지스님이자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법현 스님이 허베이성 동방산 홍화선사(弘化禪寺, 방장 정자스님)에서 열리는 약사문화포럼에서 ‘원(願)의 기원과 발달’(부제-동 약사원, 서 미타원을 중심으로)을 주제를 발표한다. 법현 스님은
[단독인터뷰-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②] 창립20년 ‘1995년 체제’ 틀 벗고 노동운동 새 단계 도약 준비
민노총, 형식과 절차에 얽매여 효율적 일처리 어려워 [아시아엔=이상기 김아람 기자] 한상균 위원장은 쌍용차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작년말 민주노총 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는 현장에서?본부에?올라와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고
8일 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 1주기, 그의 발자취 되돌아보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8일은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1주기다. 지난해 이날 타계한 이동찬 명예회장에 대해 당시 신문들은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그를 기렸다. “韓 섬유산업 산증인, 은퇴후엔 화가로”
유기농 출장부페 청미래, 임산부 태교·출산 ’10달 몸밭 가꾸기’ 오픈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친환경 식자재로 자연식을 통한 건강과 영양식단을 제공해온 청미래(대표 민형기)가 오는 11월20일부터 ‘회원제 생명밥상사업’을 시작한다. 청미래 민형기 대표는 5일 “청미래는 유기농 출장부페와 도시락사업에 전념키로
[단독인터뷰-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①] 14일 전국노동자총궐기 비정규직 5만 참가
[아시아엔=이상기·김아람 기자] <아시아엔>은 지난 10월20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한상균(53) 위원장을 만났다. 한상균 위원장은 6월23일 법원으로부터 총파업대회, 노동절 집회 등을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아시아엔플라자] 한국모더니즘 연구 김유중 교수 영동고인문학포럼서 특강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영동고총동창회(회장 이영규)는 6일 오후 7시 서울대 국문과 김유중 교수를 초청해 ‘제3회 인문학포럼’을 연다. 영동고인문학포럼(대표 김인철 전주비전대 교수)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 강사인 김유중 교수는
[아시아엔 생각] ‘생니’ 말고 ‘앓는이’ 제대로 빼 군개혁도 하고 사기도 올려야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필자가 22년전 <한겨레신문> 기자 국방부 출입기자 시절 얘기다. 당시는 30년 이상 군출신 대통령에서 민간 정치인인 대통령으로 바뀌면서 군내에는 시베리아의 회오리 바람이 쌩쌩 불었다.
비올리스트 에드가노 ‘더 라스트 콰르텟’ 발간···이나일과 성시경·이적·슈퍼주니어 규현 곡 편곡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ON the string’의 비올리스트 노현석(에드가 노)과 이나일의 편곡으로 만나는 피아노 콰르텟의 끝판왕 <The Last Quartett>가 최근 발간됐다. <아시아엔>에 ‘이 순간 이?음악’을 연재해 온
[발행인 칼럼] 박진 전 국회의원의 부친상·빙부상을 보면서···”부의금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30일 오후 1시19분 문자메시지가 떴다. 아시아미래연구소 김태우 사무국장한테서 온 거였다. 내용은 이랬다. “[부고] 박진 전 국회의원 빙부상. 부인 조윤희 여사의 부친 조인흡 회장께서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낭송을 듣고 싶습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김삼환 목사님! 가을이 깊어갑니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가 떠오릅니다.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발행인 칼럼] KBS 사장이라는 자리···고대영 후보에게 바란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KBS이사회(이사장 이인호)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고 후보자를 임명 제청한 후, 대통령이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KBS 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고 후보자는 1985년 KBS 기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