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더그 벡 애플 부사장이 미 국방부 국방혁신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방혁신단은 군 밖에서 개발된 기술을 군사 분야에 더 빨리,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설립된
Author: 박영준
[박영준 칼럼] ‘국가안보’엔 ‘바나나’보다 ‘사과’가 낫다
‘사과'(APPLE, Absolutely Profitable Protection Legal Enlargement)…절대적인 수익형 방호시설 법적 허용 확대 대한민국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뉴스가 일상이 된 듯합니다. 많은 외국인은 우리나라를 전쟁의 위험이 큰 곳으로 인식하고
[특별기고] “육사에 없는 것···김홍일·김종오 장군 등 ‘전쟁영웅’ 조형물 설치를”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육사의 존재를 모르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육사에 꼭 있을 것으로 생각하시겠지만,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것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전쟁영웅’을 기리는 동상입니다. 육사와
“AI시대 최고 국가경쟁력은 ‘질문하기'”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ChatGPT)가 세간의 화제다.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10억달러를 투자했다고 한다. MS Office 제품과 검색엔진 Bing에도 적용할 계획이며, 100억달러의 추가 투자도 협의 중이라고 한다.
유비무환···’안전·안보 불감증 시대’ 인류 최고의 투자전략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난불감증’에 참사 ‘가중’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수가 5만명에 달하고 있다. 사망자 수가 10만명을 넘을 수 있다는 참혹한 추산이 빗나가길 바랄 뿐이다. 난민 인원이
군사시설 사업, 이해와 양보로 ‘민군상생의 장’ 되길
군부대 이전 논란···‘국민의 꼰대’ vs ‘국민의 군대’ 국방개혁에 따라 군부대 이전, 통합 및 폐쇄 등이 서서히 진행 중이다. 국방개혁 이전에도 주로 지자체 요구로 군부대 이전이 진행된 바
[특별기고] 북핵 대응 ‘확장억제’ 정책과 ‘방호 완비’ 전략
북한 핵에 대한 우리의 대응정책이 어느 새 ‘비핵화’에서 ‘확장억제’로 옮겨졌다. 공갈이 아닌 현실적 위협이 되는 과정에서 당연한 수순이다. 대응정책이 변했기에 대응전략에 대한 갑론을박이 끊이질 않는다. 스웨덴은 역사적으로 러시아와의 대립과
군 장병 AI교육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주역 키워야
미국의 세계적 영향력은 막강하다. 크게 놀랄 사실이 아니다. 반면 미국 성인 인구의 8% 정도가 문맹이라는 사실에는 적잖이 놀랄 것이다. 그 수가 1600여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우리나라 문맹률은 1% 이하라고 한다. 성인 누구나
‘DMZ 둘레길’, 이래서 서둘러야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는 한국전쟁 이후 군사적 무력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완충지역이다. 휴전선을 기준으로 남북 2Km까지를 DMZ로 설정하였으나, 여러 이유로 거리 유지 및 비무장 준수가
군사시설 재배치와 ‘군 사기’의 함수관계
위례신도시 대부분 군 주둔지…개발이익 기업과 지자체 ‘독차지’ 흔히 군인은 늘 수의를 입고 복무한다고 한다. 전사한 군인에게 수의 대신 군복을 입힌 연유에서 나온 말이다. 평시에도 목숨을 걸고 국토방위의
[기고] 사관학교 교육, ‘과학기술’이 무게중심 돼야
과거 지배계층을 지칭한 양반은 문반(文班 혹은 東班)과 무반(武班 혹은 西班)을 통칭하는 관직제도에서 유래되었다. 고려 경종 원년(976)에 실시된 전시과(田柴科)에서 문반과 무반을 처음으로 구분했다고 한다. 왕이 주관하는 조회에서 문신은 동쪽, 무신은
‘한국전쟁사’ 육사 필수과목에서 제외된 이유
“사관생도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 필요” 얼마 전 육군사관학교 교과과정이 세간의 이슈가 되었다. 그 주인공은 ‘한국전쟁사’라는 과목이다. 지금 육사에서 강의되는 한국전쟁사는 필자가 사관생도 시절 배운 것과는 많은 점에서 달랐다. 아니 ‘발전’이라는
[특별기고] 방호산업 국가경쟁력에 기여‥‘산업화’ 통한 범국가적 방호체계 구축할 때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위협에 유사시 효 ‘북핵 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비한 방호정책 발전방안’ 세미나가 12월 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박영준 현대건설 스마트건설연구실장(육사 56기, 육사교수 역임)은
[특별기고] 방호는 국가의 방패···우리나라 방호시설 현주소는?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위협에 유사시 효 ‘북핵 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비한 방호정책 발전방안’ 세미나가 12월 7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박영준 현대건설 스마트건설연구실장(육사 56기, 육사교수 역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