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일본인의 참치 사랑은 유별나다. 이에 일본에서는 새해 첫 참치 경매(競賣, auction)를 잘 받으면 일 년간 운(運)이 좋다는 속설이 있다. 올해
Author: 박명윤
‘바다의 닭고기’ 참치 이름도 가지가지
참다랑어·말개다랑어·눈다랑어·황다랑어·가다랑어 ? [아시아엔=박명윤 ‘보건영양’ 논설위원]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丁若銓 1760-1816)이 1814년(순조 14년)에 쓴 어류학서 <자산어보>(玆山魚譜)에 나온 어종 일부는 자취를 감췄다. 특히 국민대표 생선인 명태는 동해안에서
[미쉐린 맛집 가이드①]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The Michelin Guide Seoul>(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이 지난해 11월 7일 발간되었다.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장안의 화제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나홀로족의 혼밥①] 혼술·혼영·혼놀은 박근혜의 주특기?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박근혜 대통령은 공식 만찬행사가 없을 때는 청와대 대통령 관저에서 혼자 TV를 시청하면서 저녁 식사를 했다고 한다. ‘혼밥’
송구영신! 2016년 대한민국의 민낯···탄핵·국정농단·AI·지진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 박사] 송구영신! 2016년 ‘원숭이해’ 병신년(丙申年)은 저물고, 새해 2017년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이 다가온다. 2016년은 정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나라를 뒤흔든 최순실(崔順實, 1956년 生)의 국정농단(國政壟斷) 사건으로 국회는
근하신년···새해 첫날 일출 가장 이른 곳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六十甲子’에 의해 지난해는 丙申年, 새해는 丁酉年이 된다. 즉 우리 조상들은 하늘의 운행질서를 천간(天干)이라고 부르고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열 가지로 나누었으며, 땅의 운행 질서는
닭·오리·계란 삶거나 튀겨먹으면 조류독감 ‘일단 안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거점 소독 시설에 근무했던 경북 성주군청 9급 공무원 정우영(40)씨가 27일 혼자 지내던 군청 인근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혼인
연말연시 ‘혼술’과 알코올 의존증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연말 송년회를 이유로 과음하는 경향이 있다. 과음으로 나타나는 첫 번째 간질환이 알코올성 지방간이며, 과음하는 사람의 80-90% 정도가 앓는 질병이다. 단순지방간의 20%는
[최순실의 공황장애?②] 원인·증상 그리고 치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공황장애의 원인은 신경생물학적 원인을 비롯하여 유전적,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같이 작용을 하고 있다. 신경생물학적 원인으로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최순실의 공황장애①]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엔 ‘공항장애’···고의 또는 실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국회에서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국조특위 2차 청문회가 지난 7일 열렸다. 이른바
[겨울철 별미 과메기③] 생미역 싸서 초고추장에 소주 한잔 ‘강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과메기는 처음에는 비린 듯하지만 일단 맛을 들이고 나면 쫄깃하고 고소하면서 달콤하기까지 하는 과메기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과메기는 일반적으로 김이나 생미역 등
[겨울철 별미 과메기②] 꽁치 해풍에 말린 ‘배지기’ ‘짜배기’ ‘통과메기’ ‘통말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우리나라 청어 어획량은 1930년대 초반까지 연간 7만톤에 달했으나, 이후 급격히 감소해 90년대 중반까지 1만톤에 못 미치는 상태가 이어졌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겨울철 별미 과메기①] 구룡포 청어로 만든 게 으뜸···구이와 알젓도 일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겨울철 별미로 과메기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전국 과메기의 약 90%가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나온다. 필자는 몇 년 전에 한국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
[박명윤의 웰빙 100세] 한국인이 가장 잘 걸리는 암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우리나라 인구 중 137만명 가량이 암 경험자다. 암 경험자란 현재 암으로 치료받는 환자와 과거 암을 앓았지만 치료 후 생존하고 있는 사람을
강추···애인·가족과 연말연시 화담숲 산책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겨울이다. 나무 가지에는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얼마 남지 않은 이파리들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역대급’ 최장기 무더위를 견디고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