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채소를 북한에서는 ‘남새’, 중국에서는 ‘소채’, 일본에서는 ‘야채’라고 한다. 채소는 주로 신선한 상태로 부식(副食) 또는 간식(間食)으로 이용되는 조리용 초본성
Author: 박명윤
식탁의 팔방미인 ‘두릅’···숙회·튀김·장아찌 등 입맛 따라 ‘만끽’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두릅(Aralia elats, bud)은 화창한 봄날에 먹기 좋은 나물이다. 두릅은 크게 참두릅, 땅두릅, 개두릅으로 나눈다. 참두릅은 두릅나무의 순으로 나뭇가지에서
[봄철 정신질환②] “때로는 손해 보는 것도 고맙게 여겨야 한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중년 이후로는 뇌가 노화하면서 전반적으로 고집이 세지고 억제력이 떨어지므로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정신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정신장애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지만,
[봄철 정신질환①] 화창한 봄날, 우울증 등 정신건강엔 역설적으로 ‘혹독’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5월은 세상에서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는 싱그러운 계절이다. 그러나 화창한 봄날에 역설적으로 정신건강에는 혹독한 계절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3-5월 봄철에
조현병, 고칠 수 있다···’진주 묻지마 살인’ 막을 수 있었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국립정신건강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병원 밖 중증 정신질환자는 43만4000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지자체별로 설치돼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환자는 8만2776명으로 19.1%에 불과하다.
가정의달 5월에 생각해보는 ‘좋은 죽음’의 조건들
한국은 미국·일본·영국과 어떻게 다른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인간은 태어나서 생로병사 과정을 거쳐 죽음에 직면한다. 사망자의 70%는 질환에 의해 사망하며, 30%는 급사(急死)한다. 좋은 죽음(Good Death)이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후변화 대응에 ‘올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climate change)가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기상기구(WMO)는 최근 4년(2015-18)이 전 세계적으로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해라고 발표했다. 한반도의 기후변화
한국남성 기대수명 79.5세, 여성보다 6.1세 낮아···건강수명은 70.7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우리나라는 세계 장수국 1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16년 태어난 아기의 기대수명을 기준으로 할 때 82.7세로 세계 9위에 올라
사향족제비 커피가 위즐커피!···베트남 루왁커피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베트남은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이며, 사향(麝香) 족제비 커피로 알려진 위즐(Weasel)커피도 맛볼 수 있다. 위즐 커피 200g 1봉지에 44달러이다. 필자는 커피를 하루에
‘노니’, 암세포 억제효과 불구 이런 사람들은 조심해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베트남을 관광하는 한국인이 즐겨 구입하는 품목에는 노니(Noni)와 커피(Coffee)가 있다. 필자가 3월 10-14일 가족여행으로 택한 베트남 관광지 방문코스에도 노니를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앗아간 ‘폐섬유증’···”계단 오를 때 숨 차면 의심해봐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대한항공 기내잡지 <모닝캄> 3월호는 대한항공 창립 50주년 특집으로 멋지게 꾸며져 있었다. 조양호 대표이사 회장은 ‘감사와 보답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정월대보름 한국풍습, 해외여행객과 함께 즐길 날 머잖아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올해 설날이 2월 5일이었다. 오늘 19일은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正月)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을 상원(上元)이라고 하여 중원(中元, 음력 7월 15일), 하원(下元, 음력 10월
[석화(石花) 굴 열풍③] 생산량은 통영·여수, 맛은 진도···굴찜·굴물회·굴파전·굴떡국·굴라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우리나라 굴 조리법도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星湖 李瀷, 1681-1763)은 <성호전집>(星湖全集)에 굴을 순무에 잘게 섞어 김치를 만들어서
[석화(石花) 굴 열풍②] 설 연휴 석류·캐비아 곁들인 굴과 와인, 최상의 ‘특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수하식(垂下式) 굴 양식은 4-5월에 굴을 붙이는 조가비 엮는 작업을 시작한다. 조가비는 주로 가리비나 굴 껍데기를 사용하며, 긴 줄에
[설날] 1989년 돼서야 이름 되찾아···올해 4인 가족 전통 차례상 비용 24만원
한식·단오·추석과 ‘4대 명절’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설’이 조선(朝鮮)시대에는 한식·단오·추석과 더불어 4대 명절의 하나였다. 우리나라는 1896년 1월 1일(음력으로는 1895년 11월 17일)에 태양력(太陽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