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의 모든 경험이 라오스 선수들에게 큰 재산이 되었다 7일(토) 막을 내린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할수록 성장한 모습을 보면, 멀지 않아 라오스
Author: 이만수
[이만수 칼럼] 10년만에 이룬 라오스 첫승…”이제 다시 시작이다”
2013년 11월 처음 제인내 대표와 연락이 닿은 후 10년이 되었다. 2014년 10월말 SK 와이번스에서 3년의 감독 임기를 마치고 퇴임을 했다. 그리고는 조촐한 가방 하나
[이만수 칼럼] “자랑스런 그 이름···유화·피파·조·몽리·흐·태호·윤수·야곱·베드로·나·요한·죠이·쥬니어·애·멈·유진·니·비”
오늘(6일) 홍콩전을 끝으로 항저우아시안게임 라오스 경기는 모두 끝이 난다.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대회가 되었을 것이다. 평생 경험 못한 대회를 이번에 다
[이만수 칼럼] 라오스에서 숨은 야구 인재를 찾았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들이 앞으로 10년을 지금과 같이
[이만수 칼럼] 아시안게임 일본 야구팀에 또 배운 것들
라오스는 2일 일본에 0:18로 졌다. 안타는 일본 팀이 10개인데 득점은 18점 뽑았다. 그것은 주자가 루상에 있을 때 장타가 많이 나왔다는 이야기다. 일본 대표팀 플레이에서 가장
[이만수 칼럼] 인구 700만 라오스, 14억 중국 상대로 미래를 보았다
어제(10월 1일) 아시안게임 본선에서 중국과 첫 게임을 하는데 라오스 선수들 각오가 대단할 것이라 생각했다. 라오스는 거대 중국에 비해 매우 소국이라 늘 눌린 상태에서 살아왔다.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 라오스 야구 중국에 0대15 콜드게임패…본선 진출로 아시아 8강 ‘확보’
1일 오후 열린 2023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라오스는 중국과의 본선 1차전에서 0대15, 5회 콜드게임으로 패했다. 1차 예선에서 투수력을 소진한 라오스 국가대표팀은 체력면에서 월등히 앞선 중국 대표팀을
[이만수 칼럼] WBSC 벵추로 사무총장의 ‘공든 탑’
9월 27일 싱가포르에게 극적인 승리를 하자 스탠드에서 가장 먼저 뛰어 나온 사람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벵추로(Beng Choo Low) 사무총장이었다. 벵추로 사무총장은 라오스 야구팀과 각별한 관계로 라오스 국가대표
[이만수 칼럼] “피파 걱정마. 넌 라오스 야구의 대들보란다”
오늘은 너무나 소중하고 훌륭한 어린선수를 소개하려고 한다. 그 선수는 라오스 국가대표 유격수를 맞고 있는 ‘피파’. 현재 라오스 국가대표 중에서 가장 어린 17살이다. 피파는 2년 전
[이만수 칼럼] ‘야구’, 라오스역사에 이름 올렸다
9월 28일 저녁 항조우아시안게임 태국-싱가포르 야구경기를 보러 스탭과 선수 모두 경기장으로 갔다. 경기장에 간 것은 다름 아니라 이날 태국과 싱가포르 경기에 따라 라오스가 본선에 올라갈
헐크 이만수의 항저우발 ‘아내 사랑’ 추석편지
지난 53년, 평생 야구라는 한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금까지 한길로 달려오고 있다. 아내와 결혼한지도 어느덧 42년이 된다. 평생 운동하는 남편의 아내로 살아오면서 남편에 대한 불만이나
[이만수 칼럼] “우리는 해냈습니다” 라오스야구 아시안게임 첫 승
26일 태국 팀에게 1-4로 아깝게 지는 바람에 27일 싱가포르 팀 경기에서는 그라운드에서 죽을 각오로 코칭스탭부터 시작해 선수 모두가 마음 가짐이 대단했다. 무엇보다 라오스 문화는 절대
이만수 감독의 주례사 “결혼은 1회 플레이볼, 이해와 희생으로 9회까지 완주하길”
그제(9월 23일) 김영훈 선생님이 결혼했다. 7년 전부터 “주례는 꼭 감독님이 해주셔야 합니다”라고 했던 약속을 지켰다. 미리 약속했기 때문에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들어가는
[이만수 칼럼] 항저우아시안게임 라오스 야구 첫승을 기원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위해 오늘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중국 현지에 입국한다. 코로나19로 한해 미뤄져 이번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매 4년마다 개최된다. 내일(23일 ) 저녁 개막전에
[이만수 칼럼] 초대 이만수포수상 NC 김형준을 시포자로 시구하다니…
잊을 수 없는 뜻 깊은 하루…손자 앞에서 시구 지난 9월 10일은 나의 삶에서 아주 특별한 날이다. 아마야구와 프로야구를 더해 지금까지 야구인생을 걸어온 지 어느덧 53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