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함신익 지휘자로부터 전화와 함께 이메일 한통이 날라왔다. 오는 9월 1일 8.5톤 트럭을 개조해 11m로 무대를 넓히고 또 5m 높이로 확장된 무대에서 첫 공연이 있다며
Author: 이만수
[이만수 야구칼럼] ‘나비효과’…라오스,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헐크파운데이션 스탭과 심판진의 동남아 야구사랑 국내외 재능기부와 인도차이나반도에 야구를 보급한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시작할 때만 해도 불가능처럼 보였던 일들이 어느새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는 것이 실감
[이만수 칼럼] 캄보디아에 야구가 활짝 필 그날까지
캄보디아 야구협회(CBSF) 협회장 다라(Dara)씨와 미국인 앤드류(Andrew) 감독은 지난 2월말 열린 라오스국제대회와 5월초 태국대회에서 만났다. 두사람과 야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캄보디아에 가서 야구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이만수 칼럼] 발로 현장 뛰는 허구연 KBO총재
필자는 지난 해와 올해 KBO 총재 어드바이저(Adviser)를 맡아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다. 올해도 현장을 발로 뛰는 총재답게 자동차 이동거리가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허구연
야구레전드들 팬들께 받은 사랑 후배들 지도에
강성우 김동수 김민우 김선우 김용달 김종모 류지현 송진우 윤학길 이만수 이종열 장원진 장종훈 정근우 정민태 조계현 차명주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선수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노하우들을 어린 유소년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재능기부하기 위해 일선에 나서고 있다. 레전드 선수들은
[이만수 칼럼] 작은 물방울이 시냇물 이루고
지난 5월 어느 날 존경하는 선배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 감독 지금 친구들과 한잔하고 있는데 우연찮게 당신 이야기 나누다가 옆에 있던 친구들이 당신을 너무 좋아한다며 그
[이만수 칼럼] “야구야 고맙다”···아들·손자?3대에 걸쳐 행복 전해줘
큰며느리가 한달 전부터 기회가 되면 집에 놀러와서 야구하는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달라고 했다. 큰아들이 사는 아파트에는 요즈음 보기 드물게 어린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다. 큰며느리는 아이들이
[이만수 칼럼] ‘제1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를 시작하며
드디어 돌아오는 다음주 월요일(12일) ‘제1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가 신서중학교 운동장(양천구 신정동)에서 열린다. 티볼은 지적발달장애인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을 작년 애화학교에서 처음 열린 시범경기에서
[이만수 칼럼] “야구인의 삶 53년…야구는 나의 영혼이자 삶 그 자체”
나의 삶에서 야구만 올해가 53년째다. 평생 야구인으로 살아 오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야구를 그만 두고 싶거나 후회하지 않았다. 젊은 시절에 야구가 너무 힘들고 야구가 잘
[이만수 칼럼] 좌절 딛고 60대 중반 재도전 나선 ‘참살’ 윤명근 대표
한국에는 오뎅밖에 없던 1999년, 일본에서 귀국해 일본의 100년 넘는 가마보꼬의 기술로 한국 최초로 ‘가마보꼬’라는것을 대한민국 상품 ‘참살’이라는 이름으로 회사가 만들어졌다. 마치 고려시대 문익점이 붓뚜껑에 목화씨를
[이만수 칼럼] 흐르는 강물처럼
문득 예전에 감명 깊게 본 영화 한 편이 떠오른다. “삶은 마치 흐르는 강물과 같고, 사랑하는 사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어도 완전히 사랑할 수 있다”는 인생의
[이만수 칼럼] ‘피땀과 눈물의 열매’…베트남, 세계야구연맹 정회원에
22일 밤 9시 베트남야구협회로부터 이메일이 한장 도착했다. 세계야구연맹(WBSC) 벵추로(Beng Choo Low)씨가 보낸 이메일이었다. 베트남 야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베트남야구협회(VBSF)가 WBSC의 정식 회원으로 인정받았다는
[이만수 칼럼] 야구로 떠나는 추억여행
평생 한길로 달려온 나의 삶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소홀하게 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어린시절부터 야구 한답시고 결혼하고 지금까지 가족을 돌보지 않고 내가 하고픈 일만
[이만수 칼럼] 숨은 진주를 찾아라
올해도 나는 어김없이 이만수 포수상 대상자들을 보기위해 목동야구장을 찾았다.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수한 포수들을 관찰하기 위해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을 찾았다. 15일 경기는 그동안
[이만수 칼럼] ‘공부와 야구’ 병행 HBC 이끄는 권혁돈 감독
오늘은 내가 많이 아끼는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현재 HBC(HIS BASEBALL CLUB) 유소년야구단 권혁돈 감독이다. 그는 서울 신일 중고등학교와 홍익대 3학년까지 선수로 유니폼을 입었다. 유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