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모처럼 편안하게 쉬고 있는데 아내가 “여보~ 혹시 한유섬 선수 기사 읽어 보았어요?” 하는 것이다.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정신 없이 전국을 또다시 뛰어 다니다보니 아내가 이야기
Author: 이만수
[이만수 칼럼] 스승의날 받은 감동의 편지 두 통
7년 전 배명고등학교 야구클럽 학생들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선수들에게 야구를 가르쳤다. KBS TV ‘하늘로 쳐’ 프로였다. 배명고등학교 야구클럽 학생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나의 삶에서 손가락에
[이만수 칼럼] 한국 연수중인 라오스의 ‘비’ 코치에 거는 ‘희망’
지난 한달 동안 정신 없이 라오스와 한국 그리고 다시 태국으로 다니는 바람에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언제나 젊은 ‘만수오빠’로 생각했는데 한살씩 나이 먹어가는 것을
[이만수 칼럼] 부모님한테 받은 사랑, 라오스 젊은선수들에게 쏟을 터
지난 2월말 라오수에서 열린 DGB배 야구대회와 최근 태국에서 열린 제13회 동아시아컵 야구대회를 다 마치고 다시 인천 집으로 돌아와 지난 10년의 세월을 돌아본다.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만수 칼럼] 내 생애 이렇게 기쁜 날이 또 있을까?
동아시아컵 첫 출전 라오스 2승2패로 5위…선수들 자신감 넘쳐 라오스팀은 제13회 동아시아컵 야구대회에 처음 출전해 2승2패로 5위를 했다. 애초 라오스 선수들이 어느 정도 순위에 오를지 얼마나
[이만수 칼럼] “미얀마에 야구보급 ‘꿈’을 주신 그분께 감사”
5월 1일 태국과의 경기가 끝나고 그날 저녁 BFA 주최국인 태국측이 만찬을 열었다. 이날 만찬식에는 이번에 출전한 7팀을 대표하는 임원과 스탭 그리고 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이만수 칼럼] 동남아에서 배우는 ‘야구 열정’
폭우 쏟아진 운동장 손수 정리하며 4시간 기다려 시합 4월말~5월초 태국에서 열린 제13회 동아시아야구대회에서 있었던 뒷얘기 하나 소개한다. 4월 30일 홍콩-라오스 경기가 있어 아침 10시 야구장으로
[이만수 칼럼] “야구는 고요한 새벽시간에 시작한다”
외국에 나가면 나의 하루 일과는 새벽 4시 시작된다. 새벽 4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밖으로 나가 운동을 한다. 고요한 새벽시간이지만 라오스나 동남아 어디를 가든지 나의 일상은
[이만수 칼럼] “동남아 최고의 투수 라오스 ‘조’ 선수, 너를 끝까지 응원할게”
라오스 선수들과 함께 했던 지난 20일 동안 한국과 라오스, 그리고 다시 태국으로 젊은 선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나도 이렇게 힘들고 지치는데 젊은
[이만수 칼럼] 라오스 어린 선수들이 내게 준 크나큰 행복?
라오스 선수들이 9박 10일 동안 인천에 머물며 훈련 및 경기 일정을 끝내고 4월 28일 이른 새벽 라오스로 돌아갔다. 아시아야구연맹 주최 제13회 동아시아컵야구대회 참가를 위해 하루
[이만수 칼럼]?”37도 무더위에 얼굴이 검게 탄들…야구가 너무 좋다”
연일 37도 이상 되는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얼굴이 검게 타버렸다. 아무리 선크림을 바르고 그늘진 곳으로 다녀도 강열한 햇살에 금세 얼굴이 검게
[이만수 칼럼] ‘성난 야수의 눈빛을’···홍콩에 콜드게임 패, 라오스의 과제
30일 홍콩팀과의 경기가 있어 운동장 나가기 전부터 마음이 설레였다. 홍콩팀과 경기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고 또 정보도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에서 태국이 가장 야구를 잘
[이만수 칼럼] “어제는 인천, 오늘은 방콕…’동남아 야구전파’ 생각만 해도 설레”
방콕 40도 불볕더위 이겨내는 열정 제13회 동남아야구대회에 출전키 위해 29일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숨이 확 막히는 느낌이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영상 10도였는데 태국 방콕에 도착하니
[이만수 칼럼] “대구 백해수 대표의 귀한 배트 선물, 라오스 야구발전에 큰 힘”
지난 4월 25일 훈련을 다 끝내고 집에 들어오는데 문앞에 큰 소포가 두개 와 있었다. 열어보니 라오스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알루미늄 배트 20자루가 들어 있는 것이다.
[이만수 칼럼]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첫승 기원 ‘팬티 퍼포먼스’ 다시 공약합니다”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아시안대회에서 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이 첫승을 올리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하여 2007년 5월 26일 SK 와이번스 구장에서 팬티만 입고 22명의 팬들과 함께 뛰었던 것처럼 이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