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아침, 주문한 손웅정 감독의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가 집에 도착했다. 손웅정 감독이 처음 낸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가 나오자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많은
Author: 이만수
[이만수 칼럼] “안 되면 되게 하라”…’호랑이 이 상사’를 찾아
충청남도에 있는 계룡대 부대에서 육, 해, 공군 장교 대상으로 강연이 있어 인천에서 대전으로 내려갔다. 계룡대 부대에서 멀지 않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아버님께 참배하기 위해 갔다. 대전현충원은
[이만수 칼럼] “동남아 야구 발전 위해 흔들리지 않으련다”
지난해 11월 말에 난생 처음 캄보디아에 가 이들과 함께 야구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척박하고 열악한 환경의 캄보디아 어린선수들을 보며 야구인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도 생기지만 앞선 야구인으로서
[이만수 칼럼] 120주년 한국YMCA, HBC유소년야구단과 ‘희생·생명·사랑’ 나눔
‘희생, 생명, 사랑’으로 공동의 미래를 담다 지난 2일 권혁돈 감독과 한상훈 감독 그리고 곽무선 공학박사를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 YMCA 로 달려갔다. YMCA 성수용 본부장을
[이만수 칼럼] 초등 5학년 허승혁 선수의 ‘빅토리 드림’을 응원합니다
작년부터 대구에 사는 백종길 후배가 여러 번 전화해 “기회 되시면 꼭 한번 경북 경산시 진량에 내려오셔서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달
[이만수 칼럼] “‘그레이스 램즈’ 사회인 야구팀을 응원합니다”
지난 9일 그레이스 램즈 사회인 야구동호인 팀에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인천 송도 안에 있는 랜드마크시티 야구장으로 이른 아침 7시 30분에 갔다. 그동안 포근한 날씨가 갑자기
[이만수 칼럼] 인도네시아에서 날아온 IKJ 글로브 선물
2월 29일 낮 인도네시아에서 큰 소포 두개가 박효철 감독의 베트남 집으로 왔다. 기다리던 베트남국기가 새겨진 귀중한 야구글러브가 도착한 것이다. 순수 한국기술로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고 전 세계로
[이만수 칼럼] 한번 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2024년 1월 중순부터 동남아로 내려가 야구를 전파할 수 있어 감사할 뿐이다. 지난 10년 동안 함께 했던 라오스 야구를 접고,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야구를 위해
[이만수 칼럼] “나는 야구인이다!”
내 삶에서 야구만 올해가 54년째다. 평생 야구인으로 살아오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야구를 그만두고 싶거나, 후회하지 않았다. 젊은 시절에 야구가 너무 힘들고, 잘 되지 않아도 포기하거나
‘늦깎이’ 이만수 감독의 ’10+10+10+20=50년’의 꿈
내 인생, 후회없이 마지막까지 나는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야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으니 그 시절에도 늦은편이었다. 하지만 태어나 처음 경험해보는 야구는 정말 나의
[이만수 칼럼] 프로야구 ABS(로봇심판) 도입, 어떤 변화 가져올까?
먼 훗날 우리나라 프로야구도 사람이 아닌 로봇으로 하는 시대가 열리지 않는다고 과연 말할 수 있을까? 내가 아직 현역선수였다면 도입에 찬성했을것 같다. 선수들에게 심판 콜이란 정심(正審)은
[이만수 칼럼]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아들아, 인생은 불공평하고 정직하지 않더라.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믿는 자로 부르셔서 하나님의 형상을 세상에 흘려 보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다른 사람들에게 정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이만수 칼럼] “이상준·차승준 두 후배에게 바라는 건 선배들을 뛰어넘는 것”
어제(21일) 서울 잠실구장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에서 경기고 이상준 선수가 최고의 포수로 선정됐다. 또, 올해 고교무대에서 7개의 홈런을 기록한 마산용마고 내야수
[이만수 칼럼] ‘아시아엔’ 독자·성준 후배와 함께 듣고 싶은 노래 ‘마이 웨이’
지난 18일 이른 새벽 시간. 내가 아끼는 성준 후배로부터 카톡이 와서 열어 보니 프랑크 시나트라가 부른 ‘마이 웨이'(My Way) 노래였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내 지나온
이만수 감독이 ‘두 자녀 캠페인’에 동행하는 까닭
대한민국은 초저출산으로 현재도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다가올 미래, 특히 다음세대가 살아갈 미래는 참으로 많은 난제가 기다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을 비롯한 우리 국민들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