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도토리를 처음 접하면서 연상한 이름은 ‘꿀밤’이었다. 어릴 때 “꿀밤 한대 맞아라” 하면서 머리를 가볍게 터치하는 것을 꿀밤이라 했다. 꿀밤참나무에서 떨어지는 도토리에 한 대 맞은
Author: 김제경
가을철 최고 꿀맛 ‘밤’···생밤 10개로 비타민C 하루 필요량 모두 섭취
산지가 70% 이상으로 구성된 국토의 비율로 볼 때 밤은 우리나라 지형에 맞는 경제 작물이다. 산비탈을 개간하여 밤나무를 심어 놓으면 산림녹화에도 좋고 확실한 수확성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을
‘메밀꽃 필 무렵’ 떠오르는 먹거리, 건강에도 ‘만점’
메밀은 “다섯 가지 빛깔이 난다”고 알려져 있다. 메밀은 강원도 평창 봉평 지역을 먹여 살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메밀 재배를 많이 한다. 메밀꽃 필 무렵이 되면
[김제경의 안전한 먹거리] ‘가지’···다이어트와 항암에 효과
가지는 먹는 것보다는 관상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정도로 보랏빛 열매가 뭔가 건강한 느낌을 주는듯한 매력적인 빛을 발산한다. 가지에는 수분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지고
‘모로헤이야’ 이름은 생소해도 ‘크레오파트라의 허브’
모로헤이야 하면 생소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가 모로헤이야를 알게 된 것이 20년 넘은 것으로 보아 국내에 들어온 지는 30년 전후가 되지 않을까 한다. 어떤
‘깻잎’, 상큼한 향기·다이어트 효능···’토종 허브’로 개발 유망
깻잎의 효능 식탁의 명약으로 알려진 깻잎은 국내에서 재배되는 허브 중에 암세포와 병원성균을 제거하여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다기능의 강력한 토종 허브다. 깻잎을 먹는 나라는 그렇게 흔하지
늙은 호박···체내 독소 배출·눈 건강에 좋은 수퍼푸드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다”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호박은 어디 하나 버릴 곳이 없다. <본초강목>에서는 보중익기라 하여 병후의 피로, 허약체질 개선, 식욕부진 등에 좋다고 기록되었고,
열무, 변비 해결사···재배도 쉬워
열무는 아침에 수확해서 시장에 진열해 놓고 오전을 넘기면 시들어 버려서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연하지만 효능면에서는 그 어느 채소에 밀리지 않는 독특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한여름밤 별 헤며 먹는 ‘옥수수’ 다이어트에도 ‘만점’
오래 전 한국 농촌의 풍경은 지금 생각해도 운치 넘치는 정서적인 시인의 마을 같았다는 생각이 든다. 밤하늘에는 별빛이 쏟아지고 이집 저집 마당에는 모기불을 피워놓고 멍석 위에서는
오이···깨끗한 피부와 다이어트에 효과
요즘 오이는 사계절 먹을 수 있는 흔한 식품이지만 70년대만 해도 여름철 대표적 식품이었다. 어린 시절 여름에 먹던 오이냉국이 지금도 생각이 난다. 별다른 요리 솜씨가 없어도
여름철 무더위 식히는데 수박보다 더 좋은 것 있을까?
올해는 이른 더위로 연일 35도 안팎의 날씨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창 앞에 방패가 있듯 무더위에 우리의 몸을 보호해줄 비밀 병기가 있었으니 바로 칼라워터인
아스파라거스···신장에 좋아 배설의 기쁨 전해
신장에 좋은 아스파라거스 우리말로 콩팥이라고 불리는 신장은 배뇨를 담당하는 중요 기관이다. 혈액 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시원한 배설의 기쁨을 안겨준다. 신장이 좋아하는
피로회복과 부종 다스리는 앵두
앵두는 모양부터가 몸에 뭔가 좋은 기운을 전달하는 상큼한 과일이다. 피로회복에도 좋은 이유는 포도당과 과당이 주성분으로 유기산과 사과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대사활동을 빠르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옛날 유행가 가사에도
신비의 ‘체리’···스트레스 날리고 깊은 수면 유도
과일의 다이아몬드라 하는 체리는 우리나라에서 아직은 낯선 과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 민족과 오래 전부터 함께 했던 과일이 아닌가 싶다. 버찌열매와 체리는
코로나19로 손상 입은 폐에 좋은 브로컬리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서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코로나시대를 경험하면서 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고 건강한 폐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