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으면서도 질리지 않는 것이 바로 닭고기. 연간 소비하는 닭은 전 세계적으로? 520억 마리 정도다. 이 숫자는 얼마나 많은 이들이?닭을?즐겨 먹는지
Author: 정향희
[맛과 멋] 미세먼지 탓에 상한 속 ‘매생이북어국’ 먹고 확 풀자
[아시아엔=정향희 셰프] 어린 파래처럼 생겼으나 매우 부드럽고 광택이 있는 해조. 매생이는 파래에 비하면 달고 맛이 좋다. 매생이는 우리나라 남해해역에 주로 서식하며 지역주민들이?즐겨먹던 음식이다. 지금은 도심지
[요리 참 쉽지요] 겨울 입맛 살리는 미역국과 미역초
태어난 날을 축하할 때?빠지지 않는 미역. 생일상에는 물론이고, 산모가 출산한 후에도 미역국을 먹는다. 옛날에는?산후선약(産後仙藥)이라 해서 산모가 출산 뒤 미역국을 먹으면 이것을 ‘첫국밥’이라 하였다. 이 때?미역은
[요리 참 쉽지요] 모양은 퓨전 맛은 토종 ‘타워 삼겹살구이’
“불판에 구운 돼지고기 요리가 참 인상적이네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의 한국음식 선호도 1위는 바로 삼겹살구이(돼지고기 구이). 쌈에 고기를 얹어 구운 마늘, 파 등과 함께 먹는 조화는
[요리 참 쉽지요] 총각무 넣고 보글보글 ‘청국장찌개’
보글보글 뚝배기 끓는 소리가 난다. 청국장 특유의 고린내가 진동하면서도 구수하기 짝이 없다. 어떤 이는 고향생각이 난다고 한다. 또 어떤 이는 옷에 냄새가 배서 걱정이라 한다.
[요리 참 쉽지요] ‘바다의 우유’ 영양굴밥
‘바다의 우유’ 굴 “식사의 기쁨 또한 열정을 다해 사랑했다”며 여성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 외에도 온갖 쾌락의 세계를 탐식해온 18세기 희대의 인물 카사노바.?플레이보이로 이름을 남겼던 카사노바가
[요리 참 쉽지요] 한겨울 아삭아삭 ‘총각김치’
그새 입동을 알렸다. 가을 가을 입에 달고 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나면서 외투는 조금 더 두꺼워졌다. 추운 한겨울 김장철이 오기 전에
[요리 참 쉽지요] 가을의 향, ‘만가닥버섯’ 볶음
가을 하면 낙엽 다음으로 떠오르는 향기가 있다. 바로 버섯 향기.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이 ‘신의 식품’이라 극찬할 만큼 버섯은 향미가 좋을 뿐 아니라 약용가치로도 인정받고 있다.
[요리 참 쉽지요] 이색적인 한국의 맛 ‘카레순두부’
두부를 만들 때 콩이 몽글몽글하게 응고되면 압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먹는 것을 순두부라 한다. 불린 콩의 껍질을 벗긴 후 갈아서 무명으로 콩물을 짜낸다. 이 콩물에
[요리 참 쉽지요] 보들보들 ‘토란국’
추석 전후로 나오기 시작하는 토란. 흙 속의 알이라는 뜻으로 토란(土卵)이라 하거나 연잎같이 잎이 퍼졌다 하여 토련(土蓮)이라고도 한다. 약간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토란은 줄기를 걷어
[요리 참 쉽지요] 연어구이와 보리차밥
연어의 산란기는 가을이다.?산란기가 다가오면 연어는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일생의 단 한번 산란을 마치고 죽는다. 바다에서 강으로, 또한 거친 상류로 힘들게 올라온 연어 몸
[셰프와 맛썸] 명절 때 남은 송편 맛있게 ‘송편지짐이’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송편’ 귀한 곡식으로 만드는 떡은 예부터 명절과 제사, 집안의 길흉화복이 있을 때마다 단골로 등장한다. 한해의 수확을 조상님께 감사하며 차례상에 바치던 송편은 추석명절의
[요리 참 쉽지요] 살 오른 수게로 만든 ‘양념게장’
요즘 딱 제철이다. 갑각류 알러지를 갖고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게’를 사랑하지 않을까 싶다. 게가 얼마나 많이 사랑받는지는 식품가게에만 가봐도 알 수 있을
[가을철 보양식] 기력 달리는 수험생에게 낙지죽 한 그릇이면
제 때가 되어야 제구실을 한다는 ‘가을 낙지’. 지친 소에게 낙지 몇 마리만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양식으로 인기 만점이다. 낙지는 단백질, 인, 비타민,
[요리 참 쉽지요] 청양고추소스와 치즈샐러드
봄이 노란 유채꽃의 향연이라면 가을은 하얀 메밀꽃의 장관이다. 곳곳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게다가 올 여름 유난히 기상이변이 많았음에도 벼가 잘 자라주어 많은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