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석

'조국 근대화의 주역들' 저자, 傳奇叟(이야기꾼), '국민일보' 논설위원 역임
  • 칼럼

    [윤재석의 시선] ‘제2의 LA폭동’ 터질 수도 있다

    지난 9일 LA에서 열린 불법이민 단속 반대 시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제2의 폭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대간 충돌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8~9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주 방위군(National Guard) 2000명이 투입됐다. 주 방위군의 과격한 진압과 함께 시위대원 수백 명이 체포되자, 분노한 시위대의 저항이 더욱 거세지면서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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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나의 신앙고백…”저지른 죄가 폭포같았다”

    죄짐 맡은 우리 구주 기독교 전통에서 말하는 ‘7대 죄악’은 인간의 내면을 위협하는 대표적 유혹들이다. 교만, 시기·질투, 분노, 나태, 탐욕, 식탐, 색욕이 그것이다. 나는 이 글을 통해 각 항목을 나 자신에게 비추어 보며, 살아온 삶과 신앙의 여정을 고백하고자 한다. 교만은 하나님의 은혜를 부정하는 죄악으로 꼽힌다. 나는 아나키스트로서 권위에 저항하며 살아온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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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이재명 대통령에 바란다] 링컨의 리더십, 박정희의 사람 보는 안목, 노무현의 대인배적 인품을…

    중요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링컨의 리더십, 박정희의 사람 보는 안목, 노무현의 대인배적 인품을 갖췄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것이야말로 오랜 세월 갈라치기와 엉뚱한 비상계엄 조치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살리는 첩경일 것이다. 큰바위 얼굴은 미국만의 독점물이 아니다. 한국에도 많다. #1 9세 때 어머니를 여의었다. 계모로부터 홈스쿨링을 받았다. 독학으로 1837년 변호사가 되었다. 일리노이주 하원의원을 거쳐 1847년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되었으나 미국-멕시코 전쟁을 반대하다 연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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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윤재석의 시선] 동북아 안보주도권 ‘오션’ 내건 일본 속내는?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 일본이 동북아 안보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형국이다. 인도·태평양국가 간 안보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으로 ‘오션(OCEAN)’을 제안한 것이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은 지난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가치와 이해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공동 대응하는 하나의 협력 체계로 묶자”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른바 단일 협력체 오션(OCEAN:One Cooperative Effort Among Nations)이다. 나카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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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철학자 도장깨기] 평등과 생명 사이에서-묵자와 양주

    묵자 양주 로봇이 되다 끊임없는 전쟁 속, 사상가들 속속 등장 춘추전국시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전쟁이 벌어지고 나라가 뒤바뀌는 혼란의 시대였다. 이 같은 시대적 배경 속에서 수많은 사상가들이 등장했고, 다양한 학파들이 경쟁했다. 그중 유가(儒家)는 공자를 중심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이에 도전장을 내민 대표적 사상가가 바로 묵자(墨子)와 양주(楊朱)였다. 묵자 유가를 넘어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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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윤재석의 시선]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한반도 지도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이 다시 핵심 안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Brunson)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5월 2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연구소(ICAS) 세미나에서 “전략적 유연성은 모두가 원하는 것”이라며 “힘을 통한 평화를 위해서는 때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에 앞서 5월 15일 하와이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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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윤재석의 시선] 한국은 왜 AI인재를 지켜내지 못하나

    세계 주요국은 AI 인재를 마치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반면 우리는, 의도치 않게 ‘AI 쇄국 정책’ 속에 머물고 있는 듯하다. 사진 속 AI가 그 답을 찾아 주려는 것은 아닐까? 5월 26일자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기사 한 꼭지가 유독 우울하게 다가왔다. 제목은 “비자·언어 장벽에…외국인 AI 인재 韓 탈출”. 부제목은 “석·박사급 1년 새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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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윤재석의 시선] 주한미군 대폭 감축?..전략적 자충수 될 수 있다

    평택 주한미군기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월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지형에 큰 파장을 던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현재 약 2만8500명 규모의 주한미군 병력 중 4500명 가량을 괌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내 다른 전략 요충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 국방부는 즉시 “주한미군 철수 또는 감축과 관련해 한미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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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윤재석의 이 순간]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9000례 달성…K의료 수술분야서도 두각

    아산병원 의료진의 간이식 시술 장면 아내의 진료 일정에 동행할 때면 자주 찾는 3차 의료기관이 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이다. 병원을 찾을 때마다 놀라는 것은 언제나 북적이는 대기실과 복도 풍경이다. 마치 도떼기시장을 연상케 하는 그 분위기는,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다. 최근 이 병원이 세계 최초로 간이식 9,000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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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윤재석의 철학자 도장깨기] 칸트와 피히테

    칸트 전방위 철학자 칸트 근‧현대 서양철학의 최고봉을 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이마누엘 칸트(Immanuel Kant‧17241804)다. 그는 근대 계몽주의를 정점에 올려놓았으며, 독일 관념철학의 기반을 확립한 프로이센(18세기 초20세기 초 독일 북부에 존재했던 제국)의 대표적인 철학자다. 칸트는 처음에 라이프니츠-볼프 학파의 합리주의를 연구했으나, 이후 영국의 경험주의 영향을 받아 영혼, 우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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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윤재석의 시선] 상월곡역에서 만난 과학입국의 첫걸음

    지난 토요일, 고등학교 동기들과의 정기 산행을 위해 천장산(해발 140m)에 오르기 전 6호선 상월곡역에서 하차했다. 목적지는 바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뒤편 산길이었다. 근 한 시간의 전철 이동 끝에 도착한 상월곡역은 과학기술의 숨결로 가득했다. 대합실 천장에는 ‘KIST가 뇌질환과 장애를 극복할 기술 개발에 진력해 초고령화 사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문구가 적힌 분홍색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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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윤재석의 신쾌도난마] 트럼프 ‘뻘짓’ 2종 세트, 서민 또 죽여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두 가지 정책-외국 영화에 대한 100% 관세 부과와 알카트라즈 감옥 재개장 계획-은 그 상징성과 파급력 면에서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백인 중산층과 보수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실질적 효과와 타당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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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윤재석의 시선] 영화로 만난 ‘본회퍼’…참신앙인의 고뇌와 실천

    본 회퍼 영화 포스터 “교회는 악 방관해선 안 돼”… 순교의 길 택한 저항 신학자 벼르고 벼르다 영화 <본회퍼: 목사. 스파이. 암살자>를 드디어 보았다. 개봉(4월 9일)한 지 3주가 지나서다. 아나키즘학회 일정 때문에 극장에 갈 틈이 없었다. 영화는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의 삶을 다룬 미국 다큐멘터리로, 배우 요나스 다슬러(Jonas Dassle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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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윤재석의 시선] K원전의 쾌거, K조선도 이어받기를

    바카라원전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원전 2기를 건설하는 26조 원 규모의 사업에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6년 만의 대형 계약으로, 단일 건설사업으로는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다. 2029년 착공해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 EDF,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경쟁 끝에 한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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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윤재석 칼럼] 中’서해 알박기’…대선후보들, 입장 밝혀야

    한중잠정수역에서 중국이 몰래 설치한 ‘석유시추 설비’와 한중 잠정조치 수역 중국의 서해 내해화(內海化) 기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중 잠정조치수역(PMZ) 내에 이미 3기의 해상구조물이 설치되었고, 추가로 9기를 더 설치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중국의 서해 무단 점령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PMZ란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지역에서 양국이 해양경계를 설정하지 못했을 때 임시로 설정하는 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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