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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재석의 신쾌도난마] 트럼프 ‘뻘짓’ 2종 세트, 서민 또 죽여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두 가지 정책-외국 영화에 대한 100% 관세 부과와 알카트라즈 감옥 재개장 계획-은 그 상징성과 파급력 면에서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백인 중산층과 보수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실질적 효과와 타당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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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재석의 시선] 영화로 만난 ‘본회퍼’…참신앙인의 고뇌와 실천
본 회퍼 영화 포스터 “교회는 악 방관해선 안 돼”… 순교의 길 택한 저항 신학자 벼르고 벼르다 영화 <본회퍼: 목사. 스파이. 암살자>를 드디어 보았다. 개봉(4월 9일)한 지 3주가 지나서다. 아나키즘학회 일정 때문에 극장에 갈 틈이 없었다. 영화는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의 삶을 다룬 미국 다큐멘터리로, 배우 요나스 다슬러(Jonas Dassler)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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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재석의 시선] K원전의 쾌거, K조선도 이어받기를
바카라원전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원전 2기를 건설하는 26조 원 규모의 사업에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6년 만의 대형 계약으로, 단일 건설사업으로는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다. 2029년 착공해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 EDF,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경쟁 끝에 한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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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윤재석 칼럼] 中’서해 알박기’…대선후보들, 입장 밝혀야
한중잠정수역에서 중국이 몰래 설치한 ‘석유시추 설비’와 한중 잠정조치 수역 중국의 서해 내해화(內海化) 기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중 잠정조치수역(PMZ) 내에 이미 3기의 해상구조물이 설치되었고, 추가로 9기를 더 설치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중국의 서해 무단 점령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PMZ란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지역에서 양국이 해양경계를 설정하지 못했을 때 임시로 설정하는 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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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윤재석의 시선] 프란치스코 교황…21세기의 예수, 주님 품에 안기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아기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를 일기로 선종해 주님 품에 안겼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21일 오전 7시 35분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하고 “그는 전 생애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고 덧붙였다. 본명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아르헨티나 출신의 그는, 2013년 3월 열린 ‘콘클라베’에서 보수파와 개혁파 추기경들의 지지를 두루 얻어, 사임한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어 제266대 로마가톨릭 교황으로 선출됐다. 그는 예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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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재석의 시선] 문구점 줄폐업을 바라보며…
손 편지와 엽서, 앨범 등의 아날로그 감성이 급격히 소멸하고 있는 현실에서 정겨운 분위기가 피어났던 동네 문구점의 잇단 폐업을 보는 마음은… 얼마 전 USB와 스테이플러를 사기 위해 집 근처 문구점 모닝글로리에 들렀다. 그런데 점포 입구에 4월 30일 영업 마감 기념 ‘전 품목 30% 세일’ 공고를 붙여 놓은 것 아닌가! 필사용 노트나 볼펜 심 등을 사기 위해 이따금 들러서 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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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윤재석의 철학자 도장깨기] 증자와 자사, 그리고 ‘대학’과 ‘중용’
대학과 중용 유교경전의 사서인 <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 중 <대학>, <중용>은 원전(原典)이 <예기(禮記)>다. 남송 시대 주희(朱熹), 즉 주자(朱子)가 이 두 부문을 전성지서(前聖之書), 즉 전대 성인의 저서로 여겨 <예기>에서 분리해 각각 단행본으로 펴낸 것이다.먼저 <예기> 제42편을 원전(原典)으로 한 <대학>을 보자! 공자 자신이 원저자란 설이 있기도 했으나, 다음 유력한 저자로 증자(曾子‧B.C. 505년~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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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윤재석 칼럼] 트럼프의 ‘관세폭탄’…미국 서민부터 죽이고, 중국은 웃고(?)
시진핑과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투하한 ‘관세폭탄’이 자국부터 융단폭격을 했다. 지난 4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지수는 하루 새 1050.44포인트(5.97%) 추락하며 1만6550.61에 장을 마쳤다. 코로나19가 확산했던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각각 3.98%, 4.84% 급락, 2020년 6월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증발한 액수는 시가총액의 3분의 1 규모인 3조1000억 달러(약 4500조원)에 달한다. 그뿐 아니다. 미국 서민들의 피해 또한 이만저만이 아니다. 트럼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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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재석의 시선] 윤석열 파면 이후 “트럼프체제 어떻게 극복할까?”
윤석열 전 대통령 헌법재한소 6차 변론 당시 작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당시 직함)의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탄핵 폭풍은 4월 4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인용됨에 따라 ‘대통령 파면’으로 종결됐다. 이로써 소추 111일 만에 대통령 탄핵 과정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실망과 탄핵찬성파의 환호가 극명하게 교차되고 있음은 당연한 현상이다. 이제 차기 대통령 선출 절차가 헌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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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윤재석의 신쾌도난마] 도 넘은 트럼프의 야욕…밴스 부통령 그린란드 파견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밴스 부통령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미국 부통령이 28일(이하 현지시간) 그린란드를 방문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야욕이 또다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밴스 부통령이 그린란드 최북단에 있는 피투피크 미 공군 우주기지를 방문해 “이곳이 미국 영토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밴스는 “덴마크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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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윤재석의 철학자 도장 깨기] 계몽주의 쌍벽, 볼테르와 루소
볼테르(Voltaire)라는 필명으로 알려져 있는 프랑수아마리 아루에(François-Marie Arouet‧1694~1778년)와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1712~1778년)는 18세기 동시대를 살았던 프랑스의 계몽주의 작가와 철학자였다. 볼테르가 <샤를 12세의 역사>, <루이 14세의 시대>, <각 국민의 풍습·정신론>, <캉디드> 등으로 필명을 날린 데 비해, 루소는 사회계약론자이자 직접민주주의자, 공화주의자로 <에밀>, <사회계약론>, <인간불평등 기원론> 등과 세계 3대 참회록으로 불리는 <고백록>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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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수환 추기경 선종 16주기…”찢기고 갈라진 우리 어찌해야 합니까?”
김수환 추기경 ‘우리들의 성자 하늘로, 추기경님 5000만을 적시다’-경향신문“님은 떠났지만 우리는 보내지 않았습니다”-동아일보‘사랑 사랑 서로 사랑할게요…’-문화일보‘찢기고 갈라진 우리 한데 묶어놓고…’-세계일보“고맙습니다. 사랑할게요”-조선일보“사랑하겠습니다. 용서하겠습니다”-중앙일보‘추기경 떠난 곳, 사랑이 남았다’-한겨레신문 2009년 2월21일자 도하 신문의 1면 머릿기사, 또는 사이트 톱기사 헤드라인이다. 87세를 일기(一期)로 2월 16일 선종(善終)한 고(故) 김수한 스테파노 추기경 장례 관련 기사에서 한국 언론은 사랑, 용서, 화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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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재석의 철학자 도장 깨기] 성선(性善)과 성악(性惡)은 한 곳을 향하고 있다
정리해 보면, 맹자는 “인간은 본래 선한 마음을 갖고 태어났기에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그에 비해 순자는 “인간은 본래 악한 마을을 갖고 태어났지만 배움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성선설과 성악설은 대립구도로 보이기 십상이다. 하지만 맹자의 성선설이 말하는 본성이 ‘인간의 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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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윤재석의 新쾌도난마] 대통령 부재 한국, 트럼프와 어떻게 딜 해야 할까?
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대통령이 4년 만에 미국 대통령직에 복귀하며 ‘미국 우선주의 시대 2.0’을 선포했다. 2017년부터 4년간 제45대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 선서를 통해 대통령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고 선언한 뒤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를 국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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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윤재석의 철학자 도장깨기] 니체 “교회와 사제들이 신을 죽였다”
목사 가정서 자란 니체 독일 작센주 뢰켄에서 개신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니체는 어려서부터 신앙적인 분위기가 풍성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특히 그의 부친은 왕의 세 공주를 가르치는 교사를 했던 유능한 목사였다. 그러나 불행히도 부친이 사고로 니체가 다섯 살 때 별세함으로써 외가로 옮겨 살아야했다. 니체는 뛰어난 머리와 예민한 감수성으로 성경 구절과 찬송가를 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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