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루소 고백록④] 바랑 부인과의 복합적인 사랑과 내면의 고백
프랑수아즈-루이즈 드 바랑 장자크 루소(1712~1778)의 <고백록>은 서구 근대 자서전 문학의 출발점이자, 인간 내면에 대한 가장 용기 있는 탐구의 기록입니다. 루소는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며, 부끄러움조차 숨기지 않고 진실을 드러냅니다. <아시아엔>은 루소의 원전을 바탕으로 그의 유년기부터 철학자로서의 성숙, 글쓰기를 통한 구원, 그리고 고립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10회로 나누어 싣습니다. 연재를 통해 우리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넘어 ‘나는 고백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한 인간의…
더 읽기 » -
문화
[루소 고백록③] 볼테르와의 불화, 그리고 고립의 시작
18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계몽사상가 볼테르(1694~1778)의 초상. 장자크 루소(1712~1778)의 <고백록>은 서구 근대 자서전 문학의 출발점이자, 인간 내면에 대한 가장 용기 있는 탐구의 기록입니다. 루소는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며, 부끄러움조차 숨기지 않고 진실을 드러냅니다. <아시아엔>은 루소의 원전을 바탕으로 그의 유년기부터 철학자로서의 성숙, 글쓰기를 통한 구원, 그리고 고립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10회로 나누어 싣습니다. 연재를 통해 우리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넘어 ‘나는 고백한다, 고로…
더 읽기 » -
문화
[루소 고백록②] “문명 발전이 인간들 불평등 심화”…’사회계약론’의 이론적 기초 돼
1755년 루소는 자신의 논문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당시 가장 저명한 문필가였던 볼테르에게 보내며 의견을 청한다. 그러나 볼테르의 반응은 혹독했다. 그는 책 여백에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약탈당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거지의 철학을 보라!”라고 적었다고 한다. 주식투자와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볼테르에게 “사유재산은 불평등의 원인”이라는 루소의 주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더 읽기 » -
문화
[루소 고백록①] “나의 불행은 탄생부터 시작되었다”
루소의 대표저서 <사회계약론> 장자크 루소(1712~1778)의 <고백록>은 서구 근대 자서전 문학의 출발점이자, 인간 내면에 대한 가장 용기 있는 탐구의 기록입니다. 루소는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고백하며, 부끄러움조차 숨기지 않고 진실을 드러냅니다. <아시아엔>은 루소의 원전을 바탕으로 그의 유년기부터 철학자로서의 성숙, 글쓰기를 통한 구원, 그리고 고립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10회로 나누어 싣습니다. 연재를 통해 우리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넘어 ‘나는 고백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한 인간의…
더 읽기 » -
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⑦] 러시아 대문호의 신앙고백 “죽음을 넘어 진리를 찾아서”
톨스토이 참회록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고백하는 작업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먼저 위대한 인물들의 고백과 성찰이 담긴 책들을 찾았습니다.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고백록>.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더 읽기 » -
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⑤] 자아 해체와 절망 끝에서 신앙으로 새 삶 찾아
신앙으로 새로운 삶의 길을 찾은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후 마르쿠스…
더 읽기 » -
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⑥] 무식한 농부 순례자에게서 진리를 보다
정교회에 회의를 느끼고 농민들의 순수한 신앙에 가까워진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더 읽기 » -
사회
[윤재석의 시선] 105세 김형석·97세 조완규 두 노교수, 나이 잊은 건강 토크
김형석 교수, 박동순 전 이스라엘 대사,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필자 윤재석 기자(왼쪽부터) 인생 백세 시대. 그 오랜 세월을 살아낸 어른들은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호기심 반, 흥미 반으로 그분들의 모임에 조심스럽게 동석했다. 7월 9일 정오, 서울 서대문 스위스그랜드호텔 레스토랑에서였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는 ‘105세 청년’이라 불리는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더 읽기 » -
IT-과학
K방산, 수출산업 도약…이재명 대통령 “민생과 안보 아우르는 미래 먹거리”
제1회 방위산업의 날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8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회 방위산업의 날 토론회’에 참석해 “방위산업은 단지 안보를 위한 산업이 아니라 국민의 먹거리 산업이기도 하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방산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이 처음 실전에 투입된 7월 8일을 기념해…
더 읽기 » -
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④] 신앙을 통해 삶을 해석하고 실천하는 대중 속에서 답 찾아
대중 속에서 자신을 찾은 톨스토이 (이미지는 AI가 생성했습니다)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더 읽기 » -
문화
[톨스토이 고백록③] “결단력 없이 불완전한 희망에 의지해 산다”고 실토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과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서전>…
더 읽기 » -
사람
[톨스토이 고백록②] “내가 세계 최고작가가 된들 무엇이 달라질까?” 회의에 빠지다
톨스토이 작 <안나 카레니나>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과…
더 읽기 » -
칼럼
[톨스토이 고백록①] 죽음을 생각하며 삶의 답을 쓰다
톨스토이 ‘세계 3대 고백록’으로 불리는 세 권은 4세기 기독교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고백록>, 그리고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참회록>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이 세 책은 모두 인간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자아 성찰의 깊이를 보여준다. <아시아엔>은 이들 세 사람과 저작을 먼저 소개한 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과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서전>…
더 읽기 » -
서아시아
[윤재석의 시선] 스스로 불량국가 자처하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도를 넘은 행보가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트럼프는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마지막 일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CNN, 뉴욕타임스(NYT), MSNBC 등 이른바 ‘좌파 성향’ 매체들에 대해 “가짜뉴스를 만들지 말라”며 공개적으로 맹비난한 것이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반응은, 지난 21일 미국이…
더 읽기 » -
동아시아
[윤재석의 시선] “6.25 75돌 맞아 한미상호방위조약 시대에 맞게 손봐야”
1953년 8월 8일 아침 경무대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변영태 외무부 장관(왼쪽)과 덜레스 미 국무장관(오른쪽)이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서명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위 38도선 전역에서 인민군의 불법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이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되기까지 3년 넘게 계속되며 군인과 민간인을 합쳐 280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부상자를 냈고, 사회 기반…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