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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6월’ 홍사성
눈부시게 푸른 숲이다/ 나무들 가지마다 연초록 이파리/ 허리는 꼿꼿 얼굴은 빛난다/ 바람 불면 손 흔들며 반짝반짝/ 이제는 아무 걱정 없다는 듯/ 먼 곳에서 돌아온 막내 삼촌 닮았다(하략) <AI 생성 이미지> 눈부시게 푸른 숲이다나무들 가지마다 연초록 이파리허리는 꼿꼿 얼굴은 빛난다바람 불면 손 흔들며 반짝반짝이제는 아무 걱정 없다는 듯먼 곳에서 돌아온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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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기사
[인터뷰] 민병돈 전 특전사령관, 1987년 6월 계엄 저지 비화…”시행됐다면 나라가 망했을 수도”
“국민의 요구가 옳다고 판단했다”…고명승 보안사령관 통해 전두환 대통령에게 계엄 반대 의사 전달 1987년 6월 19일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전국적 규모의 비상계엄령을 준비, 세부지침을 군에 하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육군본부의 작전명령 문서와 ‘출동부대 소요진압 작전간 행동 지침’ 문서. 2026년 6월 6일 오후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의 한 펜션. 민병돈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예비역 중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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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뉴스바이트
아자뉴스바이트 20260621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수원지법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과 관련해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7명 중 4명도 유죄 의견을 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대검찰청 거짓말 탐지기 검사에서 ‘진실’ 판정이 나왔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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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김서권 칼럼] 운명에서 해방된 사람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지식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다. 더 강한 경쟁이 아니라 영혼을 자유케 하는 진리이다. 성령께서 임하시면 두려움의 사람이 증인이 되고, 상처 입은 사람이 치유자가 되며, 무너진 사람이 다시 세상을 살리는 망대가 된다.- 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세상은 말한다. 태어난 환경이 운명이라고, 가난이 운명이라고, 상처가 운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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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백 번 접힌 종이’…아버지의 6.25전사통지서를 평생 품은 딸
최석순 일병 전사통지서는 정부가 만든 행정문서였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한 가족의 유품이 되었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어 몇 번이고 펼쳐 보았을 것이다. 친척이 찾아올 때마다 다시 꺼내 보였을 것이고, 제삿날이면 또다시 펼쳐 들었을 것이다. 그렇게 손을 타며 종이는 늙어 갔다. 전쟁은 사람만 늙게 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도 늙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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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6.21·하지] 갈릴레오 유죄 선고(1633)·농지개혁법 제정(1949)·KOTRA 설립(1962)·고리 1호기 시험가동(1977)·브라질 월드컵 3회 우승(1970)·동·서독 기본조약 발효(1973)
농지개혁법 법령집 2026(4359). 6.21(일) 음력 5.7 병인·하지· 국제느림보의날·세계요가의날·세계음악의날 “분꽃이 피었다/ 내가 이 세상을/ 사랑한 바 없이/ 사랑을 받듯 전혀/ 심은 바 없는데 분꽃은 뜰에 나와서/ 저녁을 밝히고/ 나에게 이 저녁을 이해시키고,// 내가 이 세상에 오기 전의 이 세상을/ 보여주는 건지,/ 이 세상에 올 때부터 가지고 왔다고 생각되는/ 그 비애(悲哀)보다도 화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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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87세의 운동 일기…재벌도 못 사는 건강
몸은 평생 관리해야 할 자산이다. 오늘 1시간 운동했다면 내일은 5분만 해도 좋다. 모레는 30분 걸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계속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몸과 뇌에 각인시키는 것이다. 우리 뇌는 운동의 강도보다 빈도를 기억한다. “나는 운동을 하는 사람이다.” 이 인식이 자리 잡을 때 운동은 의지가 아니라 습관이 되고, 습관은 결국 건강한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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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화영 위증 유죄 판결이 남긴 것…”진실은 결국 제자리를 찾는다”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오른쪽) 진실이 제자리를 찾았다. 상식적인 사회라면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에서는 그 당연함조차 새삼 확인해야 하는 현실이 되었다. 그래서 기쁘면서도 씁쓸하다. 우선 지난 2년 3개월 동안 거센 정치적 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었던 박상용 검사에게 수고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한 공직자가 국가적 관심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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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위는 활주로에 서지 않는다”…대통령 해외출장길 공항 도열, 이제는 끝낼 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민석 총리 등이 2026년 6월 18일 G7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영접 나왔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화려한 외교 무대이기 이전에 국가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엄연한 ‘업무 출장’이다. 대기업 회장이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해서 계열사 사장단이 회사 로비나 공항 출국장에 일렬로 늘어서서 배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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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육사의 명예는 성찰로 지켜진다…이전 논란보다 먼저 답해야 할 질문들
지금 육사에 필요한 것은 자위(自衛)가 아니라 성찰이다. 그것이 육사의 명예를 진정으로 지키는 길이다. 후배들과 사관생도들에게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이라 확신한다.-본문에서 사진은 2023년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의 하기훈련 장면 이 글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필자가 최근 제기된 육사 이전·통합 논란을 계기로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적 문민통제, 그리고 육사 공동체의 책임에 대해 성찰한 칼럼입니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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