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로 불거진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신경전…아세안 역학관계의 속사정

    2026년 9월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오간 일리르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아이반 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즈 전 선임기자] 인도네시아 산림 화재에 따른 연무가 확산되면서 싱가포르가 관련 기업을 직접 제재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인도네시아 ‘주권 침해에 가까운 일방적 통보’라 반발하며 양국의 외교…

    싱가포르 언론의 대전환…AI 혁신 속 공익저널리즘·편집 독립성 강화

    싱가포르 SPH미디어의 찬 옝 킷 최고경영자(오른쪽)와 구글 싱가포르의 벤 킹 대표가 2026년 4월 17일 AI 기술 활용과 디지털 저널리즘 강화를 위한 협력 발표 행사에 참석했다. 양측은 뉴스 제작과 유통, 인재 육성, 독자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연합조보·SPH미디어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싱가포르 언론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치·경제 이중고’ 파키스탄, 중앙정부-지방정부 갈등도 격화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파키스탄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이 건국 이래 가장 위태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주변국과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경제 침체 심화, 정치적 불안정이 겹치면서 벼랑 끝에 서 있는 형국이다. 이처럼 복합적인 위기의 중심에는 국정 운영 실패와 연방정부의 권한 남용, 여러 주들 사이의…

    인도 유권자 1억 3,000만명 삭제, 숫자보다 중요한 절차의 문제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군짓 스라 인도 sbcltr 발행인] 인도 선거위원회가 전국 유권자 명부를 개정하는 과정에서 1억 3,000만명 이상을 삭제하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의 민주주의가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

    스리랑카, IMF 프로그램 탈퇴 가능성…디사나야케 대통령 “긴축 수용 불가”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레오 니로샤 다르샨, 스리랑카 익스프레스뉴스 에디터] 스리랑카가 국제통화기금(IMF) 확장금융기구(EFF)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2027년 3월 해당 협정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아누라 쿠마라 디사나야케 스리랑카 대통령은 IMF가 제시한 신규 긴축안을 단호히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스리랑카 정부는 IMF 협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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