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기고] ‘바퀴벌레’라 불리는 청년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인도는 움직인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2026년 5월 15일 수리아 칸트 인도 대법원장이 취업에 실패한 청년들을 ‘바퀴벌레’와 ‘기생충’에 비유했다. 그 다음날 미국 보스턴대에 재학 중이던 30대 인도인 아비지트 딥케가 소셜미디어에서 ‘바퀴벌레 얀타당'(CJP·Cockroach Janta Party)을 풍자 정당 형식으로 창설했고, 의대 입학시험(NEET) 유출 등 부정 사건에 분노한 청년들이 합류하면서 대규모…

    칼날 위에 선 스리랑카 외교…함반토타항 둘러싼 미·중·인도 각축

    스리랑카 남부 함반토타항 전경. 중국 자본으로 건설된 함반토타항은 2017년 중국 국영 항만기업에 99년간 운영권이 넘어간 뒤 인도양을 둘러싼 중국·인도·미국의 전략 경쟁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신화/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레오 니로샤 다르샨, 스리랑카 익스프레스뉴스 에디터] 스리랑카 정부는 거센 국제적 압력 속에서 외국 연구선과 선박의 입항을 한시적으로…

    풍자 한컷에 드러난 파키스탄 민심…매일 바뀌는 ‘기름값’

    부두 위에서 어른들이 쌍안경을 들고 먼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한 사람 말풍선에는 “내가 석유 선박을 발견했어! 저기 있잖아!”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그 옆에는 작은 아기가 장난감 쌍안경을 거꾸로 들고 앉아 있는데, 아기가 바라보는 곳은 바다가 아닌 부두 바닥이다. 그런데 아기의 생각 풍선에는 “나도 찾았어! 저기 석유 선박이 있어!”라고 적혀 있다.…

    샹그릴라 대화, 미국의 ‘강력한 몽둥이’와 싱가포르의 ‘다자간 대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래 글은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트 타임스(The Straits Times)> 출신의 베테랑 언론인인 필자가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회 샹그릴라 대화(Shangri-La Dialogue)를 분석한 안보 칼럼입니다.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강력한 군사력을…

    쓰지도 않은 전기에 수조원 내는 나라…파키스탄 전기요금 폭등의 진짜 이유

    파키스탄 전력망과 변전시설. 정부와 민간발전사업자(IPP) 간 장기 전력구매계약에 따른 ‘용량요금(Capacity Payment)’ 부담이 전기요금 급등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파키스탄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 국민들은 지금 심각한 전기요금 위기에 시달리고 있다. 평범한 시민은 물론 자영업자와 노동자까지 매달 전기요금 고지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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