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기사

    [인터뷰] 민병돈 전 특전사령관, 1987년 6월 계엄 저지 비화…”시행됐다면 나라가 망했을 수도”

    “국민의 요구가 옳다고 판단했다”…고명승 보안사령관 통해 전두환 대통령에게 계엄 반대 의사 전달 1987년 6월 19일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전국적 규모의 비상계엄령을 준비, 세부지침을 군에 하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육군본부의 작전명령 문서와 ‘출동부대 소요진압 작전간 행동 지침’ 문서. 2026년 6월 6일 오후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의 한 펜션. 민병돈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예비역 중장)은…

    더 읽기 »
  • 사회

    ‘수백 번 접힌 종이’…아버지의 6.25전사통지서를 평생 품은 딸

    최석순 일병 전사통지서는 정부가 만든 행정문서였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한 가족의 유품이 되었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어 몇 번이고 펼쳐 보았을 것이다. 친척이 찾아올 때마다 다시 꺼내 보였을 것이고, 제삿날이면 또다시 펼쳐 들었을 것이다. 그렇게 손을 타며 종이는 늙어 갔다. 전쟁은 사람만 늙게 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도 늙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읽기 »
  • 정치

    이화영 위증 유죄 판결이 남긴 것…”진실은 결국 제자리를 찾는다”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오른쪽) 진실이 제자리를 찾았다. 상식적인 사회라면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에서는 그 당연함조차 새삼 확인해야 하는 현실이 되었다. 그래서 기쁘면서도 씁쓸하다. 우선 지난 2년 3개월 동안 거센 정치적 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었던 박상용 검사에게 수고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한 공직자가 국가적 관심사로…

    더 읽기 »
  • 정치

    “권위는 활주로에 서지 않는다”…대통령 해외출장길 공항 도열, 이제는 끝낼 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민석 총리 등이 2026년 6월 18일 G7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영접 나왔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화려한 외교 무대이기 이전에 국가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엄연한 ‘업무 출장’이다. 대기업 회장이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해서 계열사 사장단이 회사 로비나 공항 출국장에 일렬로 늘어서서 배웅하지…

    더 읽기 »
  • 정치

    육사의 명예는 성찰로 지켜진다…이전 논란보다 먼저 답해야 할 질문들

    지금 육사에 필요한 것은 자위(自衛)가 아니라 성찰이다. 그것이 육사의 명예를 진정으로 지키는 길이다. 후배들과 사관생도들에게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이라 확신한다.-본문에서 사진은 2023년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의 하기훈련 장면 이 글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필자가 최근 제기된 육사 이전·통합 논란을 계기로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적 문민통제, 그리고 육사 공동체의 책임에 대해 성찰한 칼럼입니다. 기존…

    더 읽기 »
  • 문화

    수십 년 뒤에야 보인 풍경…최인훈의 ‘광장’과 거제도의 기억

    최인훈 작 <광장> “기억나는 소설이 있습니까?” 인도, ‘광장’, 그리고 거제도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을 둘러보다가 인도 전시관 앞에서 발걸음이 멈췄다. 해설사는 인도의 의료지원과 포로송환 활동을 설명하더니 갑자기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기억나는 소설이 있습니까?” 뜻밖의 질문이었다. 나는 거의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최인훈의 <광장>입니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맞습니다. 바로 그 소설의 역사적 배경입니다.”…

    더 읽기 »
  • 교육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TWOFMC 국제학교서 이주배경 학생 진로 특강

    학생들과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관계자들이 하트 모양을 그리며 카메라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미라클오케이 어학당(대표 김유순)의 김정현 이사(글로벌치과 원장)가 치과 진료 현장과 해외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이주배경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6월 18일 서울 이태원의 더 워드 오브 페이스 미션 크리스천 인터내셔널 스쿨(The Word of Faith Mission…

    더 읽기 »
  • 정치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꼼수 수당’과 ‘호화 출장’…선관위의 도덕적 파산과 혈세 파티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법을 농락한 대법관… 노태악 사태가 폭로한 고위직의 ‘특권의식’노태악은 빙산의 일각?… 선관위·대법원 카르텔, 전수조사 칼날 뽑아야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파면 팔수록 점입가경이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실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 전 위원장이 지난 4년간 비상근으로 근무하며 수당으로 챙긴 금액이…

    더 읽기 »
  • 사회

    [황건 칼럼] ‘6·25전쟁 반공투사 위령비’와 ‘달팽이’…초여름에 만난 두 개의 시간

    비문을 읽다가 문득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눈에 들어왔다. 달팽이는 비석 오른쪽에 붙어 천천히 기어가며 몇 글자를 가리고 있었다. 잠시 떼어낼까 생각했지만 그대로 두었다. (중략) 굳이 그것을 떼어내지 않아도 위령비는 여전히 위령비였고, 달팽이는 그 자체로 하나의 생명이었다. – 본문 중사진 속 달팽이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독자 여러분도 잠시 멈춰 작은…

    더 읽기 »
  • 사회

    사학연금, 교육부 경영실적평가 3년 연속 A등급 달성

    <사진=사학연금> 기금운용수익률 18.93%·역대 최대 운용수익 달성…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인정포용 금융 확대·디지털 업무 혁신 등 공공성·효율성 동시 인정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 이사장 송하중)이 교육부 소관 ‘2025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교육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한 안정적…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