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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망이 멸망당한 세계, 오늘에서 시작되는 영원
이승과 저승을 철저히 분리하고 이승을 단지 저 세상으로 도약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신앙은 죽음의 권세에 맞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죽음이 그어놓은 한계에 굴복하는 것입니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이사야 25:8상) 사람은 죽습니다. 예외 없이 다 죽습니다. 의인도 악인도,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도, 사람을 살린 의사도 사람을 죽인 살인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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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영상의 글로컬 뷰] 고려인 직업훈련의 빛나는 두 조력자
ADF 직업훈련을 이끈 오병호 교수(좌)와 교육에 참여하면서 ‘통역’ 봉사와 교육 보조와 취업 상담을 맡은 KGN 채예진 이사장(가운데)과 베이커리전문가협회 임영래 회장(우) <사진 ADF>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고문] 아시아발전재단(ADF)이 4주 집중교육(2026.7.6.~7.31)으로 동서울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고려인 직업훈련이 어느덧 마지막 주를 맞았다. 오늘도 오병호 교수와 13명의 교육생들은 “우리가 최고다!”를 힘차게 외치며 수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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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도체·방산·AI로 여는 ‘제2의 한강 기적’…전략적 결단은 바로 지금
경부고속도로 개통 요즘처럼 세상이 어지러울 때면, 나는 자연스레 60여 년 전의 대한민국을 떠올린다. 고속도로도 제철소도 없던 그때와 지금은 조건이 전혀 다르지만, 나아갈지 주저앉을지 갈리는 갈림길에 서 있다는 점만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기 때문이다. 흔히 ‘한강의 기적’이라 부르는 그 시절의 고도성장은 국민의 피땀 위에 세워졌다. 그러나 그 피땀이 헛되지 않고 구체적인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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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시, 민선9기 첫 업무보고…생태도시에서 ‘미래경제도시’로
손훈모 순천시장 <사진=순천시청> 시장 직속 ‘기업유치추진단’ ‘시민주권담당관실’ 동시 신설청년일자리 책임제·소상공인 종합대책 등 5대 시정방침 로드맵 공개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27일부터 30일까지 민선9기 첫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과 핵심사업의 실행 로드맵을 종합 점검한다. ‘생태도시를 넘어 경제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민선9기 시정의 출발점이다. 순천시는 시민주권, 상생경제, 미래인재, 민생우선, 녹색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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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는 누구를 위해 짖는가?…충성과 의리를 인간에게 묻다
AI 생성 이미지 얼마 전 군견에 관한 글을 썼다. 전쟁터에서 병사의 생명을 구한 군견도 있었고, 지뢰를 찾아 수많은 목숨을 살린 군견도 있었다. 반면 임무를 마친 뒤 조용히 잊힌 군견들의 이야기도 만났다. 개에 관한 자료를 읽다 보니 오래전부터 외우다시피 했던 <사기>의 한 구절이 문득 떠올랐다. “도척의 개가 요임금을 보고 짖는 것은 요임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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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기사
군견 ‘목줄’은 통제의 끈이 아니라 ‘신뢰의 끈’
영화 〈메건 리비〉. 주인공인 미 해병대원 메건 리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기 드라마 영화. 군견 렉스(Rex)와 함께 이라크전에 파병되어 임무를 수행하고, 전역 후 렉스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즘 사람들은 개를 반려동물이라 부른다.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이다. 공원에서 개와 산책하는 사람들을 보면, 목줄은 통제의 도구라기보다 서로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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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급변하고 돌변하는 세상입니다. 시대의 흐름과 속도에 발맞추는 일도 필요하지만, 우리에게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요동쳐도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아는 것입니다.-본문에서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이사야 12:2) 이 노래는 표절에 가깝습니다. 홍해를 건넌 직후 모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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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오늘 중복 “보신탕, 2027년 2월 사라진다”…개 식용문화의 변천사
AI 생성 이미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한국인은 오래전부터 개고기를 먹어 왔다. 필자가 처음 보신탕(補身湯)을 먹은 것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근무 당시 직장 동료들의 권유로 몇 차례였으며, 벌써 50년이 지났다. 또한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 전문가 자격으로 평양과 황해남도 신천군을 2007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3박 4일) 방문했을 때 단고기(개고기) 요리를 대접받았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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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잔 다르크…”역사에 남는 것은 이름이 아니라, 그 이름을 살아낸 삶이다”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 인근 공원의 잔다르크 상 재작년 키르기스스탄 이식쿨(Issyk-Kul) 호수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일정 중 찾은 루흐 오르도(Rukh Ordo)는 가톨릭과 정교회,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등 세계 주요 종교를 상징하는 예배당과 건축물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독특한 종교문화공원이었다. 서로 다른 신앙이 한 공간에서 공존하는 모습은 키르기스스탄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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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불침번을 CCTV로 대체한다?…경계는 장비가 아니라 책임이다
시대가 변하면 경계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과학화 경계체계와 감시장비는 병사들의 피로를 줄이고 전투력을 높이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장비가 도입되더라도 변하지 않는 원칙이 하나 있다. 경계는 장비가 아니라 책임이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오늘 뉴스를 보니 일부 부대에서 불침번을 CCTV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꾼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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