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북해의 청어와 태평양의 여정…카보베르데가 보여준 월드컵의 괴력

    [아시아엔=팬다이머 김현원] 흔히 기독교계에서 많이 인용하는 북해산 청어 이야기가 있다. 어부가 북해에서 잡은 청어를 영국으로 가져오는 동안 청어는 기력을 잃는다. 하지만 어느 어부가 가져오는 북해산 청어는 영국에 도착할 때까지도 팔팔하게 움직인다. 어부가 비결을 밝혔다. “나는 잡은 청어 탱크에 메기를 한 마리 넣어줍니다. 그러면 청어들이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며 영국에 오기까지…

    더 읽기 »
  • 문화

    영동고총동문회,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HOPE)> 특별 시사회…7월 16일 코엑스 메가박스

    7월 16일 코엑스 메가박스…동문·가족·재학생 함께하는 문화 축제 영동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홍제선)가 동문 출신 영화감독 나홍진(18회)의 신작 <호프(HOPE)> 특별 시사회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6일(목) 오후 6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리며, 영동고 동문과 가족, 재학생, 교직원 등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영화 관람에 앞서 나홍진 감독과 황정민, 조인성 등…

    더 읽기 »
  • 문화

    카바디·특전사·미스코리아…우희준을 움직인 것은 ‘부족함을 채우는 삶’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만전 경기 <사진 노컷뉴스>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카이스트 석사·미 로스쿨 졸업  [아시아엔=이정윤 <서울대총동창신문> 기자] 우희준씨를 설명하는 말은 많다. 전 카바디 국가대표, 미스코리아 선, 특전사 파병 장교, 방송 출연자. 하나의 이력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끌 만하지만 서울대총동창신문 사무실에서 만난 우희준(서울대 대학원 26학번·사진)씨는 이력을 앞세우기보다, 지나온 선택마다 자신이 무엇을…

    더 읽기 »
  • 문화

    홍명보호, 사자 같이 용맹하게 싸우기만을 바란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7번) 등 선수들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종료 휘슬을 들으며 아쉬워하고 있다. 환호하는 남아공 선수들 위로 전광판에 A조 최종 순위가 표시되고 있다. [아시아엔=팬다이머 김현원] 1954년, 한국은 처음으로 스위스 월드컵 본선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은 일본에서 열린 두 차례의 예선전을 1승…

    더 읽기 »
  • 문화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현장형 문화소통 전문가 ‘2급 한국문화지도사’ 115명 배출

    엑스턴십 교육 참가자들과 미라클오케이 어학당 관계자들 단체 사진. ‘한류 전반 이해’에서 K-고전문학·기술·미디어·푸드 분야별 심화로 (사)미라클오케이 어학당(대표 김유순·이하 어학당)은 한국문화를 분야별로 깊이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문화소통의 매개자로 활동할 ‘2급 한국문화지도사’ 115명을 배출했다. 어학당은 6월 20일 빛과소리 아트홀에서 한국문화지도사 3급 수료자를 대상으로 2급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3급에서 다룬 한류와 한국문화 전반에…

    더 읽기 »
  • 엔터테인먼트

    [북중미 월드컵] 사자와 같이 용맹하게 싸우면 지더라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변을 기록한 16일(현지시간) 스페인과 카보베르데의 경기. 보지냐 카보베르데 골키퍼가 스페인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카보베르데와 1954년 대한민국 대표팀이 남긴 월드컵의 진짜 이야기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대회에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헝가리와 대결을 앞두고 그라운드에 입장하고 있다. 한국은 당시 헝가리에 0-9로 패했다. [아시아엔=팬다이머 김현원] 북중미 월드컵 참가 48개…

    더 읽기 »
  • 엔터테인먼트

    [북중미 월드컵] 모로코는 두려움 없이 브라질과 싸웠고, 일본은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환호하는 일본 축구 월드컵 판도 바꾸는 모로코와 일본…”축구 질서는 이미 변하고 있다” [아시아엔=팬다이머 김현원] 북중미 월드컵이 4일째 되었고, 많은 팀들이 경기장에서 모습을 보였다. 나는 예선전에서 가장 볼만한 경기로 모로코와 브라질 전 그리고 일본과 네덜란드 전을 들었다. 브라질은 자타공인 세계 최강의 팀이다. 유일하게 월드컵을 5번이나 우승했다. 참가할 때마다 우승후보로 꼽힌다. 2026년…

    더 읽기 »
  • 엔터테인먼트

    체코전 역전승에 떠오른 한국 축구 반세기…오대영 굴욕에서 월드컵 4강 환호까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린 12일 낮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오현규의 역전골에 환호하고 있다. [아시아엔=김현원 팬다이머]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제외하고 역대 월드컵들은 단일 국가에서 열렸다. 하지만 이번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었다. 본선 진출 팀의 숫자가 확대됨에 따라 개최비용도 늘어나면서 웬만한 부자나라가 아니면…

    더 읽기 »
  • 엔터테인먼트

    연상호 ‘군체’…동일화에 맞선 인간의 저항

    <군체> 포스터 [아시아엔=임대근 한국외대 교수, 한국영화학회장, <한국영화의 역사와 미래>(공저), <문화콘텐츠와 디지털콘텐츠> 등] 동일하지 않은 것들은 동일하지 않도록 그대로 두어야 한다. 이를 다른 말로 ‘진화하지 않을 권리’라고 쓴다. 연상호의 <군체>는 봉쇄된 초고층 빌딩을 무대로 삼아 좀비 장르의 관습을 다시 배치한다. 영화는 두 개의 세계, 곧 현실의 세계와 감염의 세계가 한 건물…

    더 읽기 »
  • 엔터테인먼트

    [전찬일의 칸 통신①] 75회 칸영화제 개막…박찬욱 경쟁 심사위원장으로 특유의 존재감 발산

    박찬욱 심사위원장(가운데)와 데미 무어(왼쪽), 클로이 자오(오른쪽), 뒤는 통역 개막작 <디 일렉트릭 키스>, 인간성을 향한 칸의 휴머니즘적 구애 [아시아엔=칸/전찬일 영화평론가] “영화제의 존재 목적 중 중요한 한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제가 없었다면 우리가 알지 못했을 영화들, 알지 못했기 때문에 볼 기회를 잡지 못했을 그런 영화들이 알려지게 되고, 그 결과 우리의 생각의 깊이와 폭이…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