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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 팬 울린 홍콩시위 여학생의 ‘쿠키’ 인형
[아시아엔=편집국] “나라는 달라도 아미는 하나”, “아미와 홍콩시민 모두 무사하기를” 홍콩 경찰에 체포된 한 여학생의 가방에서 떨어진 인형이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지지 누리꾼들이 올린 글이다. 홍콩의 사진작가 쳉 오이판 알렉스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 시위대가 체포되는 순간, 그의 책가방에서 떨어진 분홍색 토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홍콩 시위 사상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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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8.28 역사속 오늘] 에르도안 터키 사상 첫 직선 대통령 취임(2014)·우사인 볼트 대구세계육상 100m 부정출발 실격(2011)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그땐 몰랐다./빈 의자는 누굴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너를 사랑한다.” -강은교 ‘너를 사랑한다’ “자유와 책, 꽃, 그리고 달이 있다면 누군들 행복하지 않으랴.”-오스카 와일드 754(신라 경덕왕 13) 황룡사 종 주조 1231(고려 고종 18) 몽골 제1차 고려침입 1552(조선 명종 8) 임란 의병장 망우당 곽재우 태어남 1899(대한제국 광무 3) 장면 제2공화국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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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와 팬클럽 ‘아미’···이지행씨 “K팝이 아니라 BTS 팝” 담론 제시
‘BTS 인사이트 포럼’···“BTS는 승자 못돼도 사랑을 노래한다” [아시아엔=편집국] “에미넘의 곡은 승패 구도에서 결국 성공해야 한다는 경쟁 서사를 벗어나지 못한 반면, 방탄소년단 곡은 승자가 되긴 어려워도 ‘난 날 사랑해’라고 말하죠.” 문학평론가인 신형철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조교수는 2000년대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장르인 힙합계 두 아티스트 곡의 차이를 이렇게 비교했다. 에미넘의 곡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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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8.26 역사속 오늘·나미비아의날] 프랑스 인권선언(1789)·홍콩 스타TV 위성방송 시작(1991)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추억 속에서 죽은 연인들의 목소리처럼 비가 내린다./비가 되어 내리는 건 내 인생의 해후들./오, 빗물이여! 음향의 도시 이 우주에서 성난 구름이 으르렁댄다./뉘우침과 서러움이 옛 노래로 흐르는 이 빗소리를 들어라…”-아폴리네르(1880년 오늘 태어난 프랑스 시인) ‘비가 내린다’ 8월 26일 오늘은 나미비아의 날(Namibia Day)로 이 나라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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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애플 ’18금’ 허용에 고스톱·포커 ‘봇물’···네오위즈·NHN 등 웹보드 게임 일제 출시
[아시아엔=편집국] 애플이 국내 앱스토어에 성인 인증 절차를 도입하면서 그동안 출시가 안 됐던 ’18금 게임’이 기다렸다는 듯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가 성인 인증을 개시한 지난 23일 고스톱·포커 등 이른바 웹보드 게임이 가장 먼저 출시의 물꼬를 텄다. NHN은 이날 ‘모바일 한게임 포커’와 ‘모바일 한게임 섯다’, 자회사 NHN스타피쉬가 서비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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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인도 커플 초호화 결혼식, 불황 빠진 터키 관광시장 구세주?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위기에 속에 있는 터키 관광 시장은 더 많은 인도 결혼식 끌어당기면서 숨을 쉬고 있다. 한때 세계 5대 관광대국으로 불린 터키는 최근 시리아 내전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터키 관광시장은 탈출구를 찾으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중 하나가 인도인들의 결혼 예식 유치다. 인도 부유층들은 결혼 예식을 해외에서 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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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해문예대상 임영웅 산울림 대표 “상금 전액 연극인 복지에 기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상금 전액을 연극인 복지기금으로 기부하겠다.” 12일 오후 강원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만해대상 시상식에서 만해문예대상을 수상한 극단 산울림 임영웅 대표는 배우 윤석화씨가 대신 읽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몸이 불편한 임영웅 대표를 부축하고 무대에 오른 연극배우 윤석화씨는 수상 소감을 대신 전한 뒤 “임 선생님께서 평생 함께 해준 연극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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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8.4 역사속 오늘] 고노 일본관방장관 “위안부 모집 강제였다” 담화 발표(1993)·영화 ‘하얀전쟁’ 도쿄영화제 최우수작품상·감독상 수상(1992) ··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개심사 배롱나무/뒤틀린 가지들/구절양장의 길을 허공에 내고있다//하나의 행선지에 도달할 때까지/變心과/作心 사이에서/마음은 얼마나 무른가/무른 마음이 파고들기에 허공은 또 얼마나 단단한가//새가 앉았다/날아간 방향/나무를 문지르고 간 바람이,/붐비는 허공이/배롱나무의 행로를 고쳐놓을 때/마음은 무르고 물러서/그때마다 꽃은 핀다 문득문득/핀 꽃이 백일을 간다”-장만호 ‘백일홍’ “모든 운이 따라주며, 인생의 신호등이 동시에 파란 불이 되는 때란 없다. 우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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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8.3 역사속 오늘] 류현진 한국인 신인 첫 10승(2013)·’수용소군도’ 솔제니친 별세(2008)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깃털부채조차 부치기 나른해서/푸른 숲 속에서 웃옷 벗어부쳤네/갓망건 벗어 석벽에 걸어두고/정수리 드러내고 솔바람을 쐬네(?搖白羽扇”/裸袒靑林中/脫巾?石壁/露頂灑松風)-이백 ‘여름날 산중에서’(夏日山中) “나는 젊을 때부터 새벽 일찍 일어났다. 왜 일찍 일어났느냐 하면 그날 할 일에 대한 기대와 흥분으로 마음이 설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의 기분은 소학교 때 소풍가는 날 아침, 가슴이 설레는 것과 꼭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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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그것이 알고 싶다’ 김성재 편 결방···김상중 “13년 만에 처음 당해본 일, 굉장히 당혹”
[아시아엔=편집국] SBS ‘그것이 알고싶다’ 고(故) 김성재 사망 사건의 미스터리편이 법원으로부터 방송금지 처분을 받아 3일 결방된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고 김성재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제기한 ‘그것이 알고 싶다’의 김성재 사망 미스터리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방송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방송을 시청해 신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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