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5월 11일,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 중재 아래 성과급 상한제 폐지 여부를 놓고 사후조정에 돌입한 가운데, 약 38년간 노동 현장을 지켜온 노동운동 원로이자 한국노동재단 사무총장 한석호가 “성과급 상한 폐지는 한국 산업 전반을 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전국노동조합협의회 결성을 주도했으며, 이후 민주노총 금속산업연맹 조직실장과 사회연대위원장을 지냈다.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그는 “삼성전자까지 상한을 없애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공공부문까지 임금 경쟁이 확산할 수 있다”며 “지켜야 할 선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 노조를 향해 “사회적 연대보다 실리에 치우친 이익집단화 양상”이라고 비판하며, “삼성의 성장에는 국가 인프라와 세제 지원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온라인 사기 조직과 연루된 중국인 3명이 중국으로 송환됐다. 이번 조치는 말레이시아 켈란탄 이민청, 주 말레이시아 중국대사관, 타나 메라 이민국 구금소 간 공조를 통해 이뤄졌다. 개리 벨라용 존 시키 켈란탄 이민청장은 “해당 인원들은 말레이시아 내 온라인 사기 관련 범죄로 체포됐으며 중국 당국에서도 수배 중인 상태였다”며 송환 절차가 철저한 보안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됐고 설명했다. 해당 인원들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에서 중국 경찰 당국의 인계를 받아 본국으로 호송됐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캄보디아 국가원수 대행이자 상원의장 훈 센이 태국과의 해양 경계 중첩 분쟁과 관련해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태국 외교장관은 “2001년 양해각서(MOU 2001) 폐기 이후에도 유엔해양법협약(UNCLOS) 틀 안에서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훈 센은 “태국 외교장관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양자 협상을 촉구하는 것은 태국의 기존 행동과 모순된다”며 “태국이 MOU 2001을 일방적으로 폐기함으로써 해양 분쟁을 위한 양자 협상 틀이 해체됐다”고 강조했다. 훈 센은 국가원수 대행 자격으로 캄보디아 정부에 새로운 양자 협상을 진행하는 대신,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따른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국이 폐기한 기존 협정을 대체할 새로운 양자 메커니즘을 구축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샤킬 야민 캉가, APNEC, 파키스탄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 이샤크 다르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지역 정세를 논의했다. 파키스탄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정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해상 교통을 강조하며, 이란과 미국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파키스탄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했다. 양측은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양자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수교 75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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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May 14,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