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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발행인 칼럼] ‘빈 의자’가 늘어나는 세계…사라지는 언론인과 구호요원, 누가 지킬 것인가
3월 25일 ‘억류되거나 행방불명된 직원들을 위한 국제연대의 날’ 언론인과 활동가들이 억류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들이 세상의 가장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 범죄를 기록하고 굶주린 아이들에게 식량을 나누고 학살의 현장을 세상에 알리는 사람들이다. 가해자들은 우리가 그들을 잊기를 바란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매년 3월 25일이 오면 유엔 본부와 세계 각국의 인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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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왕이 되지 말았어야 할 사람
가시나무는 자신의 그늘, 즉 자기의 수하에 들어오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을 철저하게 구별합니다. 그리고 자기편에 서지 않는 나무들은 척결과 청산의 대상으로 삼습니다.(중략) 가시나무와 같은 권력적 방법으로는 결코 세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증오와 갈등, 억압의 악순환을 부추길 뿐입니다. <사진 가시나무 국민일보 DB>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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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돈을 먼저 쓸 것인가, 위기를 먼저 볼 것인가…세수 기대와 추경 정치
중동 전쟁, 유가 급등, 세수 전망 불확실 중동 전쟁 장기화와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압력이 겹치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추가경정예산과 국가채무 증가 논란 속에서 재정 운용의 방향을 둘러싼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예상보다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대통령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시 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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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끄러운 공천인가, 미래를 여는 선택인가
이 글은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최근 공천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힌 입장과 발언들을 바탕으로, 공천을 둘러싼 갈등의 배경과 의미를 독자 여러분께서 보다 분명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핵심 내용을 정리해 소개한 것입니다. 원 발언은 공천 과정에서 제기된 ‘보복 공천’ 논란, 세대교체 필요성, 정치 구조 개혁, 그리고 정치 품격 문제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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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충재 칼럼] 이재명 대통령의 ‘용인술’과 ‘후계자 양성’
김민석 총리 이재명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왼쪽부터) 여권에서 때 아닌 후계자 논쟁이 벌어졌다. 유튜버 김어준씨가 김민석 국무총리의 미국 방문을 두고 “차기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말한 게 발단이다. 이에 김 총리가 “어처구니없는 공상”이라고 반박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번 사안은 김씨와 김 총리 간에 그간 불거진 긴장 관계가 없었더라면 크게 논란 삼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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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발행인 칼럼] BTS의 ‘아리랑’, 전쟁의 시대에 던지는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이들이 완전체 앨범 ‘아리랑'(ARIRANG)을 3월 20일 발표했다.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Proof’ 이후 3년 9개월 만의 새로운 앨범이다. <사진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재탄생이 중동 평화로 이어지길 [아시아엔=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 <아시아엔> 발행인] 2026년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은 방탄소년단(BTS)의 복귀 무대를 지켜보는 26만 인파와 전 세계의 시선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규 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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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서권 칼럼] 더 빠른 속도보다, 더 분명한 방향을
오늘의 시대는 더 많은 정보보다 더 정확한 인도를 필요로 합니다. 더 빠른 속도보다 더 분명한 방향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사람, 자신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는 사람, 자기 계획보다 하나님 나라를 기준으로 사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시대를 살리는 사람입니다.-본문에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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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호르무즈 파병, 보낼 거면 먼저 나서야 한다…눈치 보다 국익 잃는다
2026년 3월 11일,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북부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인근 페르시아만 해상을 항해하는 유조선들. <연합뉴스> [아시아엔=김진안 전 삼성전자 중동구 지역장 전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한민국에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수송을 위해 군함을 파견해 보호하라”고 요청한 것은 지극히 타당하다고 본다. 일부에서는 “동맹의 이름으로 자국의 이익만을 강요하는 태도는 유감스럽다”며, “동맹국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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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수교도 없던 대한민국 위해 싸운 터키 1005명의 희생이 오늘 우리에게 묻는다
나는 얼마 전 전쟁기념관 3층 유엔참전실에서 한 통의 육필 편지를 읽었다. 설명에 따르면, “6·25전쟁 중 한국에 파병된 터키군 제3여단 소속 부사관 오스만 야사르 에켄(Osman Yaşar Eken)에게 그의 아버지가 보낸 답장”이었다. “네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알라께서 너를 보호하시길 빈다. 너는 우리 가문의 자랑이다. 조국을 위해 싸우는 것은 큰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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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늙음’을 지우려는 시대…문학과 의학이 경고하는 ‘노인혐오 사회’
이미지 AI 이 글은 국군수도병원 성형외과 황건 전문의가 발표한 논문 「The Last Revolt Through the Lens of Anti-Aging and Plastic Surgery」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혐오와 노인학대 문제의 구조적 배경을 독자 여러분께서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재구성한 것입니다. 원 논문은 노화 공포와 안티에이징 문화가 인간의 가치 인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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