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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인터뷰] 재한 이란인 박씨마 목사 “이란사태는 국민의 존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싸움…반드시 승리할 것”
주한 이란인 박씨마 목사. 박 목사 뒤로 시위대 일부 모습이 보인다. 최근 이란 사태를 둘러싼 국제 보도는 충돌과 사망자 수, 외교적 긴장에 집중돼 왔다. 그러나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이 사태를 살아내고 있는 이란인 개인들의 목소리, 특히 해외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란인 디아스포라의 증언이다. 그들의 경험은 현재 이란 사회의 구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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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현지기고] 200시간의 차단 뒤에 전해진 이란 기자의 증언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기자협회 회원인 이란의 알리레자 바라미 기자가 해외 인터넷 접속이 약 200시간 만에 부분적으로 재개된 직후인 2026년 1월 19일 새벽에 글을 보내왔습니다. 필자는 장기간의 통신 차단과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과거와 현재 시위의 차이점과 배경 등을 분석했습니다. ‘아시아엔’은 현지 언론인의 시각을 담아 이란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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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주한 이란인들, 서울 도심서 정부의 시민학살 규탄 “이란 현실에 관심 가져달라”
이날 시위에 참가한 다섯살 하나 어린이. 1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와 외교부 건너편 일대에서 주한 이란 교민들이 주최한 ‘이란 정부의 시민 학살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100여명이 참가했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두 시간 넘게 침묵과 구호가 교차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집회 현장에는 이란 국기를 비롯해 다양한 상징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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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소학섭의 고려인 청소년⑮] SK선경최종건재단이 로뎀나무학교에 준 잊지못할 선물…’푸른 바다의 꿈’
학생들이 맘껏 소리치는 뒤로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다. 제주 용두암에서. 푸른 바다 속에는 어떤 것들이 살고 있을까. 그 질문은 늘 책 속에서만 맴돌던 아이들의 호기심이었고, 제주 아쿠아플라넷의 유리 벽 앞에서 마침내 “진짜”가 되었다. 유영하는 물고기들이 빛을 타고 흐르자 아이들의 손놀림도 덩달아 바빠졌다.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아 두는 것만으로는 모자란 듯, 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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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사태 특별기고] “침묵 속의 학살”…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이 세계에 보내는 ‘절규’
차가운 거리 위에서 마지막 온기를 나누는 산 자와 죽은 자. 테헤란 거리에서 한 여성이 유해 가방에 담긴 희생자를 껴안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글을 보내온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은 “부상자들은 체포가 두려워 병원조차 가지 못하며, 정권은 시신을 돌려주는 대가로 총알값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길 위에서 맞이한 이 비극은 현재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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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파키스탄 군부, 지정학적 파도 위에서 더욱 거세진다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신드쿠리에 편집장] 파키스탄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지리적인 요인에서 기인한다. 서쪽으로는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동쪽으로는 인도, 북쪽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공유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과 신드 주는 중동의 아라비아해와도 맞닿아 있다.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중국 서부의 교차점에 자리해 있는 파키스탄은 미국과 주변국들의 대외전략이 변곡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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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테헤란 평화시위 중 정부군 총격에 50대 남성 사망 동영상 공개
이란 시민이 시위 중 목숨을 잃은 가족의 시신을 확인하며 오열하고 있다. 아래 <마나토 티비> 동영상에서 캡처 이란 반체제 위성방송 <마나토>(Manoto TV)는 1월 13일 테헤란에서 열린 평화 시위 도중 정부군의 총격으로 한 시민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나토에 따르면, 사망자는 미르아가 레자이(54)로 두 자녀를 둔 가장이다. 레자이는 1월 9일 저녁 테헤란 팔라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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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이란 시위 1만2천명 사망”…해외망명 매체 ‘이란인터내셔널’, 인터넷 차단 뚫고 참상 폭로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페르시아어 뉴스 전문 채널인 ‘이란 인터내셔널’의 실제 방송 스튜디오 내부 모습. 아래 기사에서 인용된 사망자 규모는 페르시아어 해외 방송 이란 인터내셔널의 보도를 근거로 한 것입니다. 이 매체는 이란 정부의 시위 진압으로 최소 1만2천 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수치는 독립적이거나 공식적인 국제기구의 검증을 거친 확정 통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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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1600년 전 교류의 기억’…日’나라’에서 다시 만나는 이재명-다카이치, 한일 셔틀외교로
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11월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하며 손을 잡고 있다. <공동취재단> [아시아엔=이종국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동아시아센터장] 지난해 10월 말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은 미래 협력 강화와 셔틀외교 복원에 뜻을 모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3~14일(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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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日다카이치의 ‘대만’ 직설에 멍든 中시진핑의 권위, 언제까지 반일 감정으로 돌파할까?
웃음기 없는 시진핑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10월 31일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NHK [아시아엔=이창형 대륙전략연구소 소장] 중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이 다시 가파르게 고조되고 있다. 2025년 12월 동중국해 상공에서 중국 해군 항공대 소속 J-15 전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의 F-15 전투기를 향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사한 사건은 단순한 전술적 마찰을 넘어선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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