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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베트남에서 세종대왕 영릉까지…한영용, ‘아리랑’ 웅변으로 대통령상
제30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서 ‘아리랑’을 연제로 대통령상을 받은 한영용(가운데)이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영용은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 대회에서 외교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숙진 대회장(왼쪽), 김경석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장(오른쪽) 작년 베트남서 외교부장관상 이어 이번엔 대통령상…한글과 아리랑 정신 세계에 전해 한글은 생각을 전하는 문자이고, 아리랑은 마음을 전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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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피아니스트에게 보내는 박수, 외과의사에게 보내는 감사…진정한 존경은 누구의 몫인가
음악가의 악보는 피아니스트의 손끝에서 연주로 살아나고, 의학의 선구자들이 남긴 지식은 외과의사의 손끝에서 생명을 구하는 기술이 된다. 황건 교수는 음악회에서 받은 영감을 통해 연주자와 작곡가, 집도의와 의학의 개척자에게 함께 보내야 할 존경의 의미를 되짚었다. AI 생성 사진 성남의 작은 음악회에서 시작된 질문…”작곡가와 연주자처럼 의학의 개척자와 집도의도 함께 존중받아야” 황건 국군수도병원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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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BTS의 ‘아리랑’ 울려 퍼진 광화문…이번엔 시민 1000명이 ‘아리랑기공’
10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6 광화문 아리랑기공 축제’에서 시민과 국학기공 동호인 1000여 명이 아리랑 선율에 맞춰 기공 동작을 펼치고 있다. 북악산과 도심 빌딩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광장을 가득 메웠다. <사진 K스피릿> 광화문광장서 시민·동호인 대규모 퍼포먼스…아리랑에 홍익정신과 화합의 의미 담아이기우 대한국학기공협회장 “세계 1억명에 아리랑기공 알리고 광화문에 단군상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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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진안 칼럼] 대통령 골프 논란과 선진국의 품격
태릉 골프장 대한민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OECD 선진국 반열에 오른 지 이미 오래다. 경제, 문화,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는 나라가 되었건만, 유독 정치권의 논쟁 수준만큼은 과거의 후진적 틀에서 한 걸음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여야가 또다시 대통령 골프라는 해묵은 화두를 들고 나와 연일 시끄러운 모습을 보며 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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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박건형·김보경·테이·송일국 한 무대에…헌혈자 위한 뮤지컬 ‘2026 피로연’
누군가의 헌혈로 다시 살아난 생명. 그 고마움을 노래와 춤으로 전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6 피로연-헌혈로 이어진 인연’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나눔을 실천해 온 다회헌혈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박건형·김보경·테이·송일국·송은혜 등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희원극단의 하은섬·이수영·제시·문한결·김도언·전의찬·양예진·황성익·윤혜정이 출연한다.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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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마 탄 지존, 휘파람에 무너진 위엄…‘140kg의 심리전’
웃음은 권위의 허점을 드러내지만, 권위는 언제나 웃음을 반기는 것은 아니다. 영국 군인들은 휘파람에 맞춰 히틀러를 조롱했다(https://kor.theasian.asia/?p=419374). 그렇다면 우리 군은 어떤 노래로 주적을 조롱할 수 있을까? 육사 33기 출신 지인에게 물었더니 돌아온 답은 짧았다. “체중 140kg을 사용하라.” 군인다운 대답이었다. 긴 설명도, 복잡한 전략도 필요 없었다. 숫자 하나가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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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가을 산수국…서정을 기대했다, 그런데
산수국 <사진 황효진> 내가 왜 가짜지?나는 쉼없이옹기종기 뭉쳐있는작은 것들을 위해바람을 막고 있는데 내가 왜 가짜지?나는 밤낮없이눈에 띄지 않는작은 것들을 위해벌나비를 유혹하고 있는데 내가 왜 가짜지?나는 마침내아롱다롱 열매맺은작은 것들을 위해몸을 뒤집고 있는데 그렇다나는 바보다 나는작은 것들의 사랑을 위해나의 욕망을 눈물로 거세했다 그대들,알겠는가? 나는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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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상기의 사람읽기 고명진②] 역사현장에서 사람들 곁으로…영월에서 이어가는 사진 나눔
고명진 기자가 만들어 준 졸업앨범들 졸업생이 세 명인 학교가 있다. 함께 공부한 친구들과 운동장에 서서 졸업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학생 수가 적다는 이유로 변변한 졸업앨범을 만들기 어렵다. 제작업체가 적은 수량의 앨범을 맡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명진은 그런 학교를 찾아간다. 학생들의 얼굴을 찍고 교실과 운동장을 찍는다. 친구들과 함께 보낸 시간도 기록한다.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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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오늘의 시] ‘어렵다 어려워’ 아해 김태형
지식과 기술은 멀리 있는 세계를 설명하지만, 가장 가까운 마음의 거리조차 헤아리지 못한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카프카와 파우스트, 무위와 실존, 디지털과 GPS까지. 과학·문학·철학·디지털 문명의 상징들을 통해 세상의 복잡한 이치를 이해하면서도 정작 한 뼘 건너 ‘너에게 가는 길’은 알지 못하는 인간의 역설을 형상화했다. AI 생성 이미지. 물리학은 어려워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양자역학에 빅뱅까지, 머리가 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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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이 머문 혜화동성당…오늘 ‘라파엘 사랑나눔 바자회’
제12회 바자회 오전 10시~오후 5시…29년 전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시작된 곳에서 나눔 이어가 1997년 4월 어느 일요일, 서울 혜화동성당 백동관에 낯선 이웃 30여명이 모였다.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외국인 노동자들이었다.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학생들이 이들을 진료하면서 라파엘클리닉의 역사가 시작됐다. 그로부터 29년이 흐른 2026년 10월 25일, 라파엘이 처음 뿌리내린 혜화동성당에서 다시 나눔의 장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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