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지장매 <사진 이병철> 비갠 아침산 위에 내린 눈,눈부시다. 오늘,매화 한 송이마침내 꽃망울 열었다. 설레임으로온몸 열며아린 그 향(香)을 듣는다. 내 생애첫봄을 맞았다.당신의 안부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