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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라프 달리, 세계 문학·문화교류 공로로 몽골서 훈장·메달 수상

    아시라프 달리 시인 <사진 아시라프 제공> 이집트의 시인이자 작가, 언론인, 번역가인 아시라프 달리 박사가 세계 문학과 문화 간 대화, 번역 및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의 여러 문화·문학 기관으로부터 훈장과 기념 메달, 표창장을 받았다. 달리 박사는 2026년 8월 몽골에서 열린 주요 문학·문화 행사에 참석해 세계몽골유목유산문화연맹(World Federation of Mongolian Nomadic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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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떠난 지 2년…진영과 갈등 넘어 더 절실한 장기표 시대정신

    장기표 조무하 부부 ‘영원한 재야’ 장기표 2주기 추도식…9월19일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영원한 재야’ 장기표 선생의 2주기 추도식이 9월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장기표 선생의 큰딸 하원씨는 최근 지인들에게 보낸 안내 글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어느덧 두 해의 시간이 흘렀다”며 “그동안 아버지를 기억하고 그 뜻을 함께 이어주신 마음에 저희 가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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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추어리] ‘겨울해바라기’ 김근태 화백, 상처를 품고 끝내 빛을 피우다

    김근태 화백, 2020년 5·18 40주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오월, 별이 된 들꽃’ 특별기획전에서 인사말. 5·18 시민군에서 장애인·발달장애 예술가의 벗으로…뉴욕 유엔에서 밀라노까지 별세 두 달 전 “AI 잘 활용하고 있네요…늘 소식을 드리고 싶은 분” 김근태 화백이 세상을 떠났다. 9월 1일 오전이었다. 향년 69세. 1980년 5월 광주에서 살아남은 스물세 살 미대생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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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의 사람 읽기] 내 매형 우기복, 가족과 신앙을 평생 품고 살아온 사람

    우기복 이선숙 내외, 지난 8월초 봉천동 자택에서 <사진 이상기> 나는 우기복을 오래 품는 사람으로 본다. 고향을 오래 품었고, 가족을 오래 품었고, 신앙을 오래 품었다. 젊은 날 이루지 못한 글쓰기의 꿈도 버리지 않고 품었다. 그는 내 매형이다. 누님과 결혼한 뒤 반세기 가까이 나는 그를 그냥 ‘매형’이라고 불러왔다. 가족은 가까워서 잘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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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누구도 쉽게 믿지 말라, 그러나 모두를 존중하라”…딘 소장이 남긴 전장의 교훈

    6.25 당시 워커 사령관(가운데)이 무초 미국대사(왼쪽)와 딘 소장과 함께 대화하고 있다. 사진은 2012년 6.25 62주년을 맞아 LA에서 열린 ‘한국전쟁 사진전’에 출품된 것이다. 한국전쟁 당시 미 제24보병사단장이었던 윌리엄 F. 딘 소장은 북한군의 포로가 된 미군 최고위 장성이었다. 그러나 그가 포로가 된 것은 비겁함이나 지휘 실패의 결과가 아니었다. 오히려 끝까지 부하들과 함께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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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이상기의 사람 읽기] 군사전문기자 출신 유용원 의원, 30년 국방 한 우물

    해외 군사현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취재 중인 유용원 의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취재는 그의 오랜 방식이었다. 나는 유용원을 한 분야를 오래 파고든 사람으로 본다. 그를 가까이에서 처음 본 것은 1993년 초다. 나는 그해 1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한겨레신문 기자로 국방부를 출입했다. 유용원도 당시 조선일보 국방부 출입기자였다. 기자실에서 함께 브리핑을 듣고, 군 관계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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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새벽 4시, 20km 학교길 걷던 캄보디아 소년…40년 뒤 농촌 아이들에게 자전거 1000대

    차이 소팔이 2014년 12월 캄보디아 캄퐁스프주 농촌의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당시 소팔은 자신이 쓴 책 판매 수익과 친구·동료들의 도움으로 자전거를 마련했다. <사진 ThmeyThmey> “학교까지 20km 가까이 됐습니다. 아침 수업 하나를 들으려고 새벽 4시에 일어나 걸어야 했습니다.” 캄보디아 언론인으로 아시아기자협회 제4대 회장인 차이 소팔(Chhay Sophal) 이야기다. 1980년 초 새 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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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추모] 백상호 교수의 유산…”의학교육의 목적은 좋은 의사를 만드는 것”

    백상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명예교수는 한국 의학교육의 현대화와 국가시험 개혁, 교수개발에 큰 족적을 남긴 의학교육자다. 이 글은 백 교수의 제자이자 오랜 동료로 지낸 필자가 스승과 함께한 거의 50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쓴 추모문으로, 2026년 영문 학술지에 ‘Personal View’ 형식으로 게재됐다. “의학교육의 목적은 좋은 의사를 만드는 것”이라는 백 교수의 신념이 강의실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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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회고와 추모] 명진 스님, “평양에서 시작된 인연, 20년의 깊고 높은 울림”

    명진 스님 명진 스님이 입적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동안 아무 말도 떠오르지 않았다. 얼마 전까지 휴대전화 속에서 안부를 주고받던 분이다. 지난해 생신을 축하드렸을 때 스님은 “나이 들어보니 건강이 최고의 행복이더군요”라고 답하셨다. 새해 첫날에는 “이상기 거사님의 새해는 정의의 깃발이 힘차게 펄럭이는 을사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라고 했다. 그 문장들을 다시 읽는다. 스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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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한국과 파키스탄 잇는 자히드 후세인, 파키스탄 국가훈장 ‘탐가이임티아즈’ 수훈자 선정

    한국에서 오랫동안 파키스탄과 한국을 잇는 민간외교 활동을 해온 자히드 후세인(Zahid Hussain)씨가 파키스탄 정부의 국가훈장인 ‘탐가이임티아즈(Tamgha-i-Imtiaz·Medal of Excellence)’ 민간부문 수훈자로 선정됐다. 파키스탄 정부는 독립기념일인 8월 14일 국가 발전과 사회 각 분야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가훈장 수훈자를 발표했다. 공식 수여식은 파키스탄의 날인 2027년 3월 23일 열릴 예정이다. 후세인씨의 수훈 사유는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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