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역사속 오늘·1.12] 평북 중강진 -43.6℃ 사상 최고 추위(1931)·고전경제학 창시 ‘국부론’ 애덤 스미스 별세(1790)·해방 후 첫 일본행 여객선 아리랑호 취항상 떠남(67살)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곳인 중강진(사진 붉은 동그라미). 2026(4359). 1.12(월) 음력 11.24 병술 “촛불은 살아있다/ 웅크린 채 잠을 자고 있던 불꽃이/ 소스라쳐 태초의 몸을 떤다/ 어린 꽃잎이 찢어지고/ 꽃송이들 가라앉았던 물결 소리에/ 불쾌한 몸을 열어 빛을 풀어놓는다/ 하나의 불꽃은 푸른빛으로 아프고 흰빛으로 서럽다/ 불꽃 속에서/ 얼굴과 얼굴이 싸운다/ 눈빛과 눈빛이 싸운다/…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1.11] 흡연과 건강 ‘테리 보고서’ 발표(1964)·관훈클럽 발족(1957)·나까소네 日총리 방한, 한일 첫 공식정상회담(1983)
1983년 1월 한국을 방문한 나카소네 일본 총리와 전두환 대통령 2026(4359). 1.11(일) 음력 11.23 을유 “새 아침을 위해/ 바칠 것은/ 고요한 마음을 담은/ 한 편의 시고나/ 새해가 올 때마다/ 많은 것을 바라기도 하고/ 기대도 했지만/ 가고 오지 않는 무정한 세월/ 그래도/ 이 아침의 둥근 해를 쳐다보며/ 속절없이 기약해 보는/ 가슴 속의…
더 읽기 » -
사람
‘에코휴머니스트’ 최재천 교수 ‘경복 동문대상’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2026년 ‘경복동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복고등학교 동창회는 1월 7일 최 교수를 올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오랜 기간 자연을 연구해 온 학문적 성과와 함께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활동, 강연과 저술을 통해 생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해온 점을 선정 이유로 제시했다. 시상식은 1월 1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더 읽기 » -
사람
한승헌 변호사가 남긴 말과 장면들…“유머 없는 법은 위험하다”
야당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승헌 변호사 한승헌 변호사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내 책 중 가장 많이 팔린 게 ‘산민객담’ 시리즈입니다. 사람들은 진지한 정론보다 펀치라인(punch line), 결정타나 반전(反轉)이 있는 얘기를 선호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어느 날 건강검진 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 의사는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좀 마르시고 속으로 단단한…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1.10] 제1회 유엔총회 런던에서 개막(1946)·문자추상화 이응로 별세(1989)·성철 스님 조계종 종정에(1981)
성철스님 2026(4359). 1.10(토) 음력 11.22 갑신 “새해엔 모두들 바꾸어 가진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묵은 수첩은 버려야 한다// 낡은 수첩을 뒤진다/ 지나간 시간들이 꽃잎처럼 접혀/ 얼룩지고 퇴색했다/ 약속하고 또 지우고/ 많은 암호의 흔적뿐,/ 지금은 흔적뿐인 시간 … 새해엔 모두들 바꾸어야 한다는데/ 이 묵은 수첩만은 버릴 수가 없다 …” -박이도…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1.9] 배우 오영수씨 한국배우 최초 골든 글로브(TV부문) 남우조연상(2022)·스티브 잡스 아이폰 첫선(2007)·日해상자위대, 잠수함부대 창설(1979)
서울 대학로의 한 식당에서 배우 오영수씨. <오징어게임>에서 열연한 그는 2022년 오늘 78세 나이로 한국배우 최초 골든 글로브(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26(4359). 1. 9(금) 음력 11.21 계미 “올해는 한 사람도 사랑하지 않으리/ 올해는 술을 줄이고 운동을 하리/ 계획을 세운 지 사흘째/ 신년 모임 뒤풀이에서 나는 쓰러졌다 … 폭탄주 마셨다 … 날마다 새로…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1.8] 中주은래 사망(1976)·윌슨 미대통령, 민족자결원칙(1918)·한미군사협정 체결(1963)·인터넷 경제대통령 ’미네르바‘ 긴급체포(2009)
주은래·등영초 부부. 등영초는 대륙의 큰언니로 불렸다. 주은래는 1976년 오늘 숨졌다 2026(4359). 1. 8(목) 음력 11.20 임오 “잎새 다 떨구고/ 앙상해진 저 나무를 보고/ 누가 헛살았다 말하는가/ 열매 다 빼앗기고/ 냉랭한 바람 앞에 선 나무를 보고/ 누가 잘못 살았다 하는가/ 저 헐벗은 나무들이 산을 지키고/ 숲을 이루어내지 않았는가/ 하찮은 언덕도 산맥의…
더 읽기 » -
사람
[부고] 오태헌(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커뮤니케이션센터장)씨 부친상
오창오(향년 89세)씨 별세, 경희사이버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오태헌(일본학과 교수)씨 부친상 = 1월 7일 오후 12시 37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실2호, 발인 1월 9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립승화원, ☎ 02-2227-7500
더 읽기 » -
사람
[역사속 오늘·1.7] 한국계 美 배우 스티브연, ‘성난 사람들’ 골든글로브 미니시리즈·TV영화부문 남우주연상(2024)·국무회의 중고등학교 분리 의결(1955)·초등학교 의무교육 도입(1948)·지동설 갈릴레이 목성 위성 발견(1610)
‘성난 사람들’의 스티브연(왼쪽) 2026(4359). 1. 7(수) 음력 11.19 신사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 그때가 언제이든/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가/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정채봉 ‘첫마음’ “우리가 의식적으로 생각을 하건 못하건…
더 읽기 » -
사람
‘한승헌도서관’…인향만리, 전북대에 남은 산민 한승헌 변호사의 삶의 향기
2025년 11월 11일 개관한 전북대 안 한승헌도서관. 산민(山民) 한승헌 변호사(1934-2022)는 김대중 대통령(1924년 생)보다 정확히 열 살이 적다. 김대중 대통령이 권력에 의해 고통받으며 법정에 설 때마다 한 번의 예외도 없이 변론을 맡았던 한 변호사지만 실은 DJ의 말을 무조건, 혹은 쉽게만 듣는 편은 아니었다. 특히 정계 입문과 관련해서 그러했다. DJ가 국회의원을 해보라고…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