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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26] 김종원 선린병원 설립자 별세(2007)·조너스 소크 소아마비 백신 개발(1953)·헌법학자 김철수 별세(2022)·푸틴 총리, 대통령 당선(2000)
선린병원 설립 김종원 원장 2026(4359). 3.26(목) 음력 2.8 기해 “봄볕의 따스한 손길/ 닿는 곳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면서/ 산수유와 목련/ 개나리와 진달래/ 꽃망울 터뜨리고/ 게으른 모과나무 가지에도/ 새싹들 뾰족뾰족 돋아납니다/ 아직도 깊은 잠에 빠진/ 능소화와 대추나무/ 마구 흔들어 깨우려는 듯/ 횡단보도 아랑곳없이 한길을 가로질러/ 달려오는 봄바람 맞아/ 벽돌 담벼락 기어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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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발행인 칼럼] ‘빈 의자’가 늘어나는 세계…사라지는 언론인과 구호요원, 누가 지킬 것인가
3월 25일 ‘억류되거나 행방불명된 직원들을 위한 국제연대의 날’ 언론인과 활동가들이 억류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들이 세상의 가장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 범죄를 기록하고 굶주린 아이들에게 식량을 나누고 학살의 현장을 세상에 알리는 사람들이다. 가해자들은 우리가 그들을 잊기를 바란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매년 3월 25일이 오면 유엔 본부와 세계 각국의 인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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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25]문익환 목사 김일성 면담(1989)·경평(서울-평양) 축구전(1946)·타이거 우즈, 아널드 퍼머 초청대회 우승 PGA 투어 통산 72승(2012)
문익환 목사(왼쪽), 김일성 2026(4359). 3.25(수) 음력 2.7 무술·노예제와대서양노예무역희생자국제추모의날·억류되고행방불명된활동가를위한국제연대의날 “횡단보도 신호들이 파란 불로 바뀔 동안/ 도둑고양이 한 마리 어슬렁어슬렁 도로를 질러갈 동안/ 나 잠시 한눈팔 동안,// 꽃 먼저 피고 말았다// 쥐똥나무 울타리에는 개나리꽃이/ 탱자나무에는 살구꽃이/ 민들레 톱니 진 잎겨드랑이에는 오랑캐꽃이/ 하얗게 붉게 샛노랗게, 뒤죽박죽 앞뒤 없이 꽃 피고 말았다// 이 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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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24] 영화 ‘타이타닉’ 아카데미상 11개 부문 수상(1998)·텔레그램 n번방 조주빈 검거(2020)·기아자동차 누적수출 1000만대 돌파(2011)·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고 공습(1999)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연합뉴스> 2026(4359). 3.24(화) 음력 2.6 정유·결핵예방의날·국제모든인권침해의진실에대한권리와희생자의존엄을위한날] “방초봉 한나절/ 고운 암노루// 아랫마을 골짝에/ 홀로 와서// 흐르는 냇물에/ 목을 축이고// 흐르는 구름에/ 눈을 씻고// 열두 고개 넘어가는/ 타는 아지랑이” -박목월(1978년 오늘 세상 떠남, 63살) ‘삼월’ 3월 24일 오늘은 결핵예방의 날,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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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23·세계기상의날] 美 첫 여성 국무장관 올브라이트 별세(2022)·韓 스마트폰 사용자 1천만 명 돌파(2011)·‘서태지와 아이들’ 데뷔(1992)·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채택(2021)·파키스탄 회교공화국 수립(1956)
서태지와 아이들 2026(4359) 3.23(월) 음력 2.5 병신·세계기상의 날(World Meteorological Day) “봄이 오면,/ 겨울을 떠나온 작은 새 한 마리/ 날아 와, 쉬어 갈 수 있는/ 한 그루 나무로/ 눈 뜨게 하소서.// 피어나는 꽃보다/ 한 방울 눈물 빛깔로/ 뚝뚝 져 내리는 꽃잎의 슬픔을 알게 하시고/ 떠오르는 햇덩이보다/ 지는 노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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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의 ‘비아 돌로로사’…절두산에서 어머니의 손을 잡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 나는 문득 생각했다. 손목 골절로 고생한 막내, 부정맥 시술 이후 걸음이 불편한 둘째, 그리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나.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고 있는 우리 세 사람의 마음은 같을 것이다. 그리고 깨달았다. 만 서른여덟에 홀로 되어 세 아들을 키워내신 어머니의 삶, 지금은 알츠하이머로 아들들의 얼굴만 간신히 알아보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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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감독 하은섬, ‘무대’와 ‘스크린’ 넘나드는 통합형 창작자
하은섬 감독 뮤지컬과 영화, 공연과 영상 제작을 넘나들며 활동해 온 영화감독 하은섬(본명 김나윤)이 통합형 창작자로서 주목받고 있다. 2007년 이후 뮤지컬, 영화, 앨범,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는 연출뿐 아니라 각본, 음악, 제작, 기획까지 직접 맡는 방식으로 작업해 왔다. 하 감독은 희원극단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와 제작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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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22·세계물의날] 이지문 중위 군부재자 부정선거 폭로(1992)·동양사학자 김상기 별세(1977)·독일 문호 괴테 별세(1832)
9사단 이지문 중위(오른쪽)의 군부재자 부정행위 폭로 기자회견(왼쪽은 당시 경실련 사무총장 서경석 목사) 2026(4359). 3.22(일) 음력 2.4 을미 세계 물의 날(World Day for Water) “봄밤을 지새우면/천리 밖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시름 풀리듯/내 맑은 정신으로 돌아온다…남 몰래 몸 풀고 누운 과수댁의/아픈 신음인 듯/봄밤의 대지엔/열병하는 아지랑이/몸살 하는 철쭉” -박이도 ‘해빙기’ 3월 22일 오늘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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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 초전기념관에서 마주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젊은 병사들의 희생
나는 참전자 540명의 얼굴이 새겨진 동판 앞에 털썩 주저앉았다. 3월 초 어느 일요일 오전이었지만 오산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 안은 놀랄 만큼 조용했다. 그 사이로 아이들의 손을 잡은 몇몇 부모가 천천히 지나갔다. 아이들은 이 젊은 얼굴들이 누구인지 아직 잘 모르는 듯 보였다.나는 한동안 그 동판 앞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나는 학생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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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21·국제누루즈의날] 정주영 회장 별세(2001)·나폴레옹 프랑스민법전 발행(1804)·러시아, 우크라이나 크림공화국 병합(2014)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1998년 6월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소 500마리를 이끌고 방북하는 모습. 2026(4359). 3.21(토) 음력 2.3 갑오·국제인종차별철폐의날·암예방의날·세계시의날·국제누루즈의날 “종이 울리는 것은/ 제 몸을 때려가면서까지 울리는 것은/ 가 닿고 싶은 곳이 있기 때문이다/ 둥근 소리의 몸을 굴려/ 조금이라도 더 멀리 가려는 것은/ 이목구비를 모두 잃고도/ 나팔꽃 같은 귀를 열어 맞아주는/ 그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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