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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신정일 칼럼] 백범 김구 어머니 곽낙원의 아들 교육법
곽낙원과 백범 김구 가족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에 서대문형무소가 있었다. 이 형무소는 을사조약 이후 국권 침탈을 시작하면서 일제가 만든 시설이다. 1908년 경성감옥으로 만들어 1912년 서대문형무소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형무소에서 일제 치하 유명을 달리한 독립 운동가들이 많이 있다. 강우규, 유관순, 김구 등이 그들이다.이곳 서대문형무소에 김구 선생이 수형자로 왔던 때가 1911년이다. 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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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4.8] 손흥민 EPL 100호골(2023)·한-중 첫 국제전화(1984)·조양호 한진 회장 별세(2019)·행크 아론 715호 홈런(1974)
손흥민 100호골 2025(4358). 4. 8(화) 음력 3.11 정미 “우리도 저렇게/살 수는 없는가/필 때 한꺼번에 피고/질 때도 한꺼번에 지고/일상이란 것은/자잘한 오름/하나 넘는가 싶으면/다시 오름을 만나는 삶/그 속에서/바람에 부대끼고/가슴이 패여서/분화구가 되기보다는/저 떨어지는 4월 함박눈처럼/살아갈 수는 없을까”-김희철 ‘벚꽃’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찾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때때로 고독과 사색이 필요하다. 깨달음은 분주한 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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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발행인 칼럼] 신문의날과 4.3사건 취재기자들
2006년 4월 3일 제58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서 노무현 대통령(맨 오른쪽)과 김태환 제주도지사(두번째)가 희생자 유족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4월 7일은 제69회 신문의 날이다. ‘신문의 날’은 구한말 기울어가는 국운을 바로잡고 민족을 개화하여 자주·독립·민권의 기틀을 확립하기 위해 출발한 <독립신문>의 창간정신을 기리고, 민주·자유언론의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1957년 제정됐다. 그로부터 매년 이날에 즈음해 신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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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7·신문의날] ‘독립신문’ 창간(1896)·등소평 부주석 실각(1976)·IOC, 中가입 승인(1979)·정약용 별세(1836)
다산 정약용 2025(4358). 4. 7(월) 음력 3.10 병오·신문의날·보건의날·1994년 르완다 집단학살 국제 반성의 날 “그리운 그의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화사한 그의 꽃/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그리운 그의 노래 다시 들을 수 없어도/맑은 그 숨결/들에 숲속에 살아갈지어이.//쓸쓸한 마음으로 들길 더듬는 행인아.//눈길 비었거든 바람 담을 지네/바람 비었거든 인정 담을 지네.//그리운 그의 모습 다시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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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특별기고] 해방 직후 귀국 대신 시베리아로 강제 이송된 조선인들 유족의 절규
2009년 10월 도교지방법원 앞에서 고 이병주 삭풍회 회장(왼쪽)이 일본의 과거사 사과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삭풍회 6대 회장 고 이재섭씨 오는 8월 15일은 제2차대전 종전 80주년입니다. 한반도에 해방이 찾아온 날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패망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에 끌려간 조선인 병사들은 귀국을 못한 채 승전국 소련으 군대에 넘겨져 3년 이상 소련령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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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4.6] 싸이 ‘강남스타일’ 유튜브 15억뷰(2013)·생텍쥐페리 ‘어린왕자’ 출간(1943)·아테네 제1회 올림픽(1896)
싸이 강남스타일 2025(4358). 4. 6(일) 음력 3.9 을사·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 스포츠의 날 “바람이 흔들지도 않는데/목련꽃이 저 홀로 떨어지고 있네//마른 우물이 들어앉은 가슴 안에서도/꽃잎이 철렁, 철렁, 떨어지고 있네//우물 안에 쪼그리고 한숨짓는 초로의 사나이/버석거리는 손바닥으로 떨어지는 봄을 받쳐드네” -최서림 ‘봄날1’ 4월 6일 오늘은 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 스포츠의 날, 2013년 유엔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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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5·한식] 낙산사 화재(2005)·BTS 지민 빌보드 차트 ‘핫 100’ 1위(2023)·처칠 영국 총리 80세로 하야(1955)
2005년 식목일에 화재에 휩싸였던 낙산사. 이 절은 신도들과 당시 주지였던 정념(금곡) 스님 등 승려들의 합심으로 3년 여 만에 복구했다. 2025(4358). 4. 5(토) 음력 3.8 갑진 한식 식목일 “눈물보다 더 맑은 꽃이 있을까,/4월은 꽃이 많은 계절/4월은 눈물이 많은 계절/맑은 꽃 속의 샘물에 뜨는 별/예사로이 보면 안 보이는 별/별이 안 보이는 눈에는/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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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4.4·청명·정신건강의 날] 한미수호통상조약(1882)·바둑 김인 9단 별세(2021)·마르틴 루터 킹 목사 피살(1968)
2025(단기 4358). 4. 4(금) 음력 3.7 계묘·청명·사사(辭寫)데이·종이 안 쓰는 날·정신건강의 날·향토예비군의 날(4월 첫째 금요일)·지뢰인식과 지뢰제거활동 국제지원의 날 “목련꽃이 피면/온다더니/하얀 신작로길/타박타박 걸어서 온다더니/개울을 건너고/양지바른 산굽이를/개암나무 냄새 맡으며 온다더니/만나기 전부터/넘치는 눈물/먼 길 하염없이 걸어서/목련꽃 필 때는/까만 눈동자 빛내며 온다더니/목련꽃 흰 그림자 속에/터널처럼 뚫린/빈 하늘 하나” -김규동 ‘만남’ 4월 4일 오늘은 청명,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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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시상식 23일 서울 YWCA서
정일형 이태형 제24회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시상식 겸 정일형 박사 43주기 추모식이 2025년 4월 23일(수) 오후 2시 서울 YWCA 대강당(4층)에서 열린다.이 상은 조국의 해방과 자유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서 일생을 바친 정일형 박사와 부인으로 여권신장에 커다란 이바지 한 이태영 박사의 뜻을 기려 제정됐다. 시상은 자유민주주의 실현과 평화통일 운동에 앞장서거나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복지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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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사우디 미디어 장관 “빈 살만 왕세자에게 언론 아부 안 통해…관-언 유착 경계”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이슬람교 다수파인 수니파 국가들의 맹주로 유독 보수적인 색채를 띠고 있던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는 2017년 무함마드 빈 살만이 왕세자로 책봉된 이래 국가 전 분야에서 개혁 개방을 추진해 왔다. 특히 아랍권 미디어의 불모지라 불리던 사우디는 그 오명에서 벗어나 아랍권 미디어를 주도하고 있다. 중동 출신의 베테랑 언론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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