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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31] 백희나, ‘구름빵’으로 한국작가 첫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2020)·만유인력법칙 ‘근대과학의 아버지’ 뉴턴 별세·(1727)·DDP 디자인 이라크 건축가 자하 하디드 별세(2016)
백희나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2026(4359). 3.31(화) 음력 2.13 갑진 “우리/ 이번 봄에는 비장해지지 않기로 해요/ 처음도 아니잖아요// 아무 다짐도 하지 말아요/ 서랍을 열면/ 거기 얼마나 많은 다짐이 들어 있겠어요// 목표를 세우지 않기로 해요/ 앞날에 대해 침묵해요/ 작은 약속도 하지 말아요// 겨울이 와도/ 우리가 무엇을 이루었는지 돌아보지 않기로 해요/ 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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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마지막 출격입니다”…전투조종사는 하늘로, 외과의사는 수술실로
2019년 공군 대령 이배선이 자비 출간한 <출격일지>를 항공도서관 북 큐레이션을 통해 보게 되었다. 그는 1949년 6월 공군사관학교 1기생으로 입교해 교육을 받았고, 임관과 비행과정 수료 후 6·25 전쟁에 참전했다. 책에는 1952년 12월 첫 출격에서부터 1953년 휴전에 이르기까지 모두 92회에 걸친 출격의 기록이 담겨 있었다. 전투 상황과 긴장, 그리고 살아 돌아온 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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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30·사회복지사의날] 英블루스 록 기타주자 에릭 클랩튼 출생(1945)·파리 에펠탑 준공(1889)
1940년 독일이 파리를 점령한 이후 아돌프 히틀러가 독일 장교들과 함께 에펠탑을 배경으로 걸어가고 있다. 2026(4359). 3.30(월) 음력 2.12 계묘·사회복지사의 날 “황홀하여라/ 일제히/ 풀잎을 흔드는 바람이여// 고목의 눈까풀마다/ 그늘진 겨울을 털어내고/ 만개한 꽃잎 깊이/ 속살 쓰다듬는 향긋한 손길이여 … 산마다/ 꽃봉오리 터지는 소리// 아, 눈부신 봄/ 난 어쩌면 좋은가.” -홍인숙 ‘눈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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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29·답청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별세(2024)·인천국제공항 개항(2001)·맥도널드 한국 진출(1988)·베트남 파병 미군, 철수 완료(1946)
인천국제공항 2026(4359). 3.29(일) 음력 2.11 임인 답청일 “냉이꽃 한 송이도/제 속에서 거듭납니다/제 속에서 거듭난 것들이 모여/논둑 밭둑 비로소 따뜻하게 합니다//참나무 어린 잎 하나도/제 속에서 거듭납니다/제 속에서 저를 이기고/거듭난 것들이 모여/차령산맥 밑에서 끝까지/봄이게 합니다//우리도 우리 자신 속에서/거듭납니다//저 자신을 죽이고/다시 태어난 사람들 모여/이 세상을 아직 희망이게 합니다” – 도종환 ‘냉이꽃 한 송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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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기 28] 소련 영웅이 된 고려인 장교 김유천…하바롭스크 거리에 남은 이름
하바롭스크 레닌광장, 평화와 전쟁의 교차로에서 평화의 상징 비둘기들이 모이를 찾고 있다 하바롭스크 시내 레닌광장에서 우리는 시내 번화가로 차를 이동했다. 최고의 번화가인 ‘칼 마르크스’ 거리와 평행하게 뻗어 있는 고풍스러운 거리가 ‘김유천 거리(표트르 김 울리짜)’이다. 고려인(러시아 국적 한인)의 이름 ‘김유천(표토르 김)’으로 명명한 거리가 어엿하게 도시 중심가에 자리 잡고 있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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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28·지구시간] 박근혜 대통령 드레스덴 선언(2014)·김수환 대주교 추기경 서품(1969)·알래스카 진도 8.4 120명 사망(1964)
2014년 오늘 독일 드레스덴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을 발표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이른바 드레스덴선언이다. 2026(4359). 3.28(토) 음력 2.10 신축·지구시간(Earth Hour 3월 마지막 토요일) “흘러 지류가 지류를 만나고/ 마침내 본류와 몸을 섞는/ 임진강변 주상절리 절벽 아래/ 강바닥은 높아지고/ 세찬 여울을 이루며 몸서리치는 눈석임물에/ 잠시 바짓가랑이 걷고 드니/ 더러는 아련하고 더러는 선명하다/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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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기 29] 수이푼 강가의 이상설…연해주에 남은 고려인의 역사
아무르에서 만난 멋쟁이 러시아정교 성직자 러시아인들은 하바롭스크를 극동 러시아의 중심이며 자존심이라 한다. 블라디보스토크(Владивосток)가 동해(일본해)의 진취적 해양도시라면, 하바롭스크(Хабаровск)는 웅장한 아무르강의 개척도시였다. 오늘 우리가 목적지로 삼은 우수리스크(Уссурийск)는 연해주 수이푼강 유역의 풍요로운 농업 도시라 말할 수 있다. 거구의 러시아 정교 복장을 한 성직자와 이슬람식 모자를 착용한 그 동료를 하바롭스크 아무르(흑룡강) 강변에서 만났다.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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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27] 프로야구 개막전(1982)·이순신 장군 거북선 진수(1592)·정부 6-3-3-4 학제 실시(1951)·방글라데시 독립(1971)
1982년 3월27일 서울 동대문야구장, MBC 청룡과 삼성 라이온즈 개막전. 2026(4359). 3.27(금)·음력 2.9·경자·세계연극의날 “벽에 걸어놓은 배낭을 보면/ 소나무 위에 걸린 구름을 보는 것 같다/ 배낭을 곁에 두고 살면/ 삶의 길이 새의 길처럼 가벼워진다/ 지게 지고 가는 이의 모습이 멀리/ 노을 진 석양으로 하늘 속에 무거워도/ 구름을 배경으로 서 있는 혹은 걸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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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3.26] 김종원 선린병원 설립자 별세(2007)·조너스 소크 소아마비 백신 개발(1953)·헌법학자 김철수 별세(2022)·푸틴 총리, 대통령 당선(2000)
선린병원 설립 김종원 원장 2026(4359). 3.26(목) 음력 2.8 기해 “봄볕의 따스한 손길/ 닿는 곳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면서/ 산수유와 목련/ 개나리와 진달래/ 꽃망울 터뜨리고/ 게으른 모과나무 가지에도/ 새싹들 뾰족뾰족 돋아납니다/ 아직도 깊은 잠에 빠진/ 능소화와 대추나무/ 마구 흔들어 깨우려는 듯/ 횡단보도 아랑곳없이 한길을 가로질러/ 달려오는 봄바람 맞아/ 벽돌 담벼락 기어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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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발행인 칼럼] ‘빈 의자’가 늘어나는 세계…사라지는 언론인과 구호요원, 누가 지킬 것인가
3월 25일 ‘억류되거나 행방불명된 직원들을 위한 국제연대의 날’ 언론인과 활동가들이 억류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들이 세상의 가장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 범죄를 기록하고 굶주린 아이들에게 식량을 나누고 학살의 현장을 세상에 알리는 사람들이다. 가해자들은 우리가 그들을 잊기를 바란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매년 3월 25일이 오면 유엔 본부와 세계 각국의 인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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