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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군의 일상터치] 피아노도 치고 기타도 치는데…노래만 시작하면 모두가 괴로워한다


난 음악에도 좀 조예가 있는 것 같다. 중3 때 피아노곡 ‘아드린네를 위한 발라드’를 독학으로 연주했다.
역시 중 3때 독학으로 클래식 기타를 연주했고 ‘아람브라 궁전의 추억’은 쉽게 연주했다.

가요도 신곡이 나오면 관심 있게 듣고 노래방 가서도 비교적 신곡을 부른다. 술 먹으면 꼭 노래방 가자고 내가 바람을 잡는다. 그런데, 내가 노래하면 다들 괴로워 한다.

결정적으로 난 음치다. 돌아버리겠다. 나도 노래를 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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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군

시사만평가 및 일러스트레이터, 전 '문화일보' '한겨레' 만평 작가,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1·2' 일러스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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