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장봉군의 일상터치] 내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아내였다

    커다란 갈등이나 곤경도 없었고, 모든 것이 너무나 평화롭고 축복 같은 시간들이었다. 한 20년 동안은 그랬다. 아이들은 너무 예뻤고 활기찼다. 첫째는 까불기도 잘하고 잘 웃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아이였다. 둘째는 더욱 쾌활했다. 아내는 육아와 교육, 살림, 돈벌이를 모두 해냈다. 항상 당차고 긍정적이며 밝고 적극적인 스타일이다. 공적인 일을 맡았더라도 분명 잘해냈을…

    더 읽기 »
  • 라이프스타일

    [김서권 칼럼] 어둠이 나를 삼키려 할 때

    밤은 여전히 남아 있어도 빛은 이미 함께한다. <AI 생성 이미지> 어둠이 나를 삼키려 할 때시편 27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밤은 길었다.사울의 군대는 다윗을 쫓았고,사람들은 그를 떠났다.기름 부음을 받았지만현실은 도망자의 삶이었다.광야에서 다윗은 물었다. “하나님, 왜 나를 이 밤에 두셨습니까.” 두려움 속에서그는 떨리는…

    더 읽기 »
  • 라이프스타일

    그랜드 조선 부산, 여름 체험 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어린이 수영·케이크 클래스부터 요가·싱잉볼·칵테일·가죽 공예까지 다양한 라인업7월 13일부터 컨시어지 유선 예약…선착순 운영 그랜드 조선 부산이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여름 체험형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해 매주 월·수·금요일 키즈 클래스 2종이 운영된다. 투숙객 대상 무료 프로그램 ‘조선 주니어 리틀 머메이드 클래스’는 유아풀에서 인어복을 착용하고…

    더 읽기 »
  • 사회

    노르웨이 오슬로와 중국 선전이 보여준 넷제로 도시의 길

    지월네 기후위기대응 브리핑…”탄소중립시대 도시경쟁력, 전기차 숫자 아닌 시스템이 결정” 전기차는 이제 미래의 교통수단이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노르웨이 오슬로와 중국 선전은 전기 모빌리티를 통해 도시 전체를 바꾸고 있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두 도시의 공통점은 단순히 전기차를 많이 보급한 것이 아니라, 정책과…

    더 읽기 »
  • 라이프스타일

    [김서권 칼럼] 길을 잃은 시대, 길이 되신 그리스도

    오늘도 감사로 예배의 문을 열고, 언약으로 마음을 채우며,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향해 걸어갑시다. 길을 잃은 시대일수록 길이 되신 그리스도가 더욱 선명하게 빛납니다. 그 길을 따라 걷는 한 사람으로 인해 한 가정이 살아나고, 한 교회가 회복되며, 한 시대가 다시 소망을 발견할 것입니다.-본문에서 <AI 생성 이미지> 사람들은 오늘도 길을 찾습니다. 더 많이…

    더 읽기 »
  • 라이프스타일

    웨스틴 조선 서울 뷔페 ‘아리아’, 스테이션 전면 리뉴얼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10개 라이브스테이션 재구성…한식 스테이션 독립 강화, 인도·아시아 현지 셰프 라이브 조리외국인 고객 비중 80% 이상 반영, 글로벌 미식 경험 확대 웨스틴 조선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가 7월 6일부터 푸드 스테이션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메뉴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한식 스테이션 강화다. 조선호텔 김치·육회 등 기존 스테디 메뉴에 소갈비찜·떡갈비·전복선·갑오징어…

    더 읽기 »
  • 라이프스타일

    반스, 레트로 러닝 감성 담은 ‘슈퍼 로우프로 발레 라이트’ 출시

    <사진=Vans> 1980년대 ‘세리오 컬렉션’에서 영감…날렵한 실루엣에 신축성 힐 구조 적용블랙·마쉬멜로우·페일 페탈 핑크 3가지 컬러로 전개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브랜드 반스(VANS)가 ‘슈퍼 로우프로 발레 라이트(Super Lowpro Ballet Light)’를 지난 7월 1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980년대 반스의 애슬레틱 감성이 돋보이는 ‘세리오(Serio) 컬렉션’의 레트로 러닝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미니멀리즘 감각으로…

    더 읽기 »
  • [장봉군의 일상터치] 피아노도 치고 기타도 치는데…노래만 시작하면 모두가 괴로워한다

    난 음악에도 좀 조예가 있는 것 같다. 중3 때 피아노곡 ‘아드린네를 위한 발라드’를 독학으로 연주했다.역시 중 3때 독학으로 클래식 기타를 연주했고 ‘아람브라 궁전의 추억’은 쉽게 연주했다. 가요도 신곡이 나오면 관심 있게 듣고 노래방 가서도 비교적 신곡을 부른다. 술 먹으면 꼭 노래방 가자고 내가 바람을 잡는다. 그런데, 내가 노래하면 다들 괴로워…

    더 읽기 »
  • 라이프스타일

    나의 도움은 어디서 오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태복음 17:20) 하나님은 인간의 믿음을 사용하셔서 산을 옮기시는 분이십니다. 산을 옮기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산만 한 믿음이 아닙니다.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만 있으면 됩니다. 왜냐하면…

    더 읽기 »
  • 문화

    [이달의 시] ‘7월’ 홍사성

    AI 생성 이미지 잿빛 구름이 앞산을 넘어온다새벽비는 오후에 폭우가 되었다 바지를 적시고 우산을 뒤집는 비바람혁명가처럼 세상을 뒤엎고도하루 종일 후두둑 후두둑창문을 두드린다미련을 못 버린 채 하늘은 저녁이 되어서야회색 우산을 펼치고 쉰다나뭇잎은 빗방울을 털고더 푸르러졌다 젖은 머리칼을 쓸어 넘기며물안개 번지는 강변을 바라본다 누군가 축축한 어깨를 늘어뜨리고어스름길을 걸어오고 있다 그 뒤로너도 따라왔으면 좋겠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