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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12.25·크리스마스] 찰리 채플린(1977)·’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별세(2022)·동국대 유적조사단, 반구대(울주)암각화 발견(1971)
반구대 암각화에 표현된 호랑이 모습들 2025(4358).12.25(목) 음력 11.6 무진·크리스마스 “… 그대에게 제가 드릴 성탄 선물은 … 예수님의 사랑/ 그 사랑 안에 꽃피고 열매 맺은 우정의 기쁨과 평화 … 죄가 많아 숨고 싶은 우리의 가난한 부끄러움도 기도로 봉헌하며/ 하얀 성탄을 맞이해야겠지요? … 못다 부른 감사의 노래를 함께 부르기로 해요./ 친구여,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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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력과 시계를 그만 보고…
어둔 밤 쉬 되리니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20) 정말 편리한 세상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웬만한 것들은 다 알 수 있습니다. 지식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이처럼 좋았던 때가 인류 역사에 있었을까요? 어제 주문한 택배가 지금 어느 물류센터에서 몇 시 몇 분에 출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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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연수의 에코 줌] 하늘과 땅에서 갈리는 맹금의 서열, 검독수리와 독수리
검독수리와 독수리 <사진 김연수> 하늘의 제왕 검독수리(왼쪽)가 천수만 상공에서 자신의 영역권에 들어온 독수리를 매서운 발톱으로 공격하고 있다. 검독수리는 날개 길이 2m에 이르는 맹금으로, 예리한 발톱과 뛰어난 비행술, 공중 기동성을 앞세워 영역 방어에 절대적 우위를 보인다. 반면 독수리는 체구가 더 크지만 주로 사체를 먹는 청소성 조류로, 발톱과 사냥 능력, 공중 전투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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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12.24] ‘개구쟁이 스머프’ 만화가 페요 별세(1992)·’실미도’ 개봉(2003)·김정일 군 최고사령관 승계(1991)·손병희 제3대 동학교주 취임(1897)
영화 <실미도> 포스터 2025(4358).12.24(수) 음력 11.5 정묘 “눈이 와, 여긴 함박눈이야 … 눈을 감고 눈을 상상해/폭설이 난무하는 언덕에 서 있어/두 팔을 벌려야 해/입을 쫙 벌린 채 눈덩이를 받아먹어/함박눈은 솜사탕만 할 거야/네게 한 번이라도 함박눈이 되었으면 좋겠어/눈발이 거세지고 조금씩 나는 파묻혀가고 있어/난 하얀 구릉이 되어 솜사탕처럼 녹아가네/눈은 죽은 비라고 루쉰이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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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12.23] 한국전쟁 美 8군사령관 워커 장군 순직(1950)·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준공(1970)·北억류 푸에블로호 승무원 82명·유해 1구 11개월만에 귀환(1968)·아시아나항공 첫 취항(1988)·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1915)
평양 대동강변에 정박돼 있는 푸에블로호. 1968년 1월 납치된 후 11만인 오늘 승무원과 유해는 귀환했으나 선박은 현재까지 대동강변에 정박돼 있다 2025(4358).12.23(화) 음력 11.4 병인 “겨울 소래 포구는/ 혼자 먹는 내 고달픈 저녁처럼 쓸쓸했다/ 물때 따라 떠내려온/ 채 녹지 못한 얼음덩어리들이 노숙하던/ 몇 구의 주검 같다/ 멀리서부터 온 지친 그들은/ 달리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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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12.22·동지] 日내각제도 발족(1885)·싸이 ‘강남 스타일’ 유튜브 조회 10억 돌파(2012)·韓수출 100억달러 달성(1977)
동지 팥죽 2025(4358).12.22(월) 음력 11.3 을축·동지 “여기까지 왔구나/ 다시 들녘에 눈 내리고/ 옛날이었는데/ 저 눈발처럼 늙어가겠다고/ 그랬었는데// 강을 건넜다는 것을 안다/ 되돌릴 수 없다는 것도 안다/ 그 길에 눈 내리고 궂은비 뿌리지 않았을까/ 한 해가 저물고 이루는 황혼의 날들/ 내 사랑도 그렇게 흘러갔다는 것을 안다/ 안녕 내 사랑, 부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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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류 이병철 단상] 한 권의 몽골 순례집, 한 해의 마침표
2025 한 해 수고들 많으셨다. 2026 어떻게 맞을 것인가? 엊그제 사천의 강달프와 엘리 님의 흙사랑농장 안의 집, 보인재(輔仁齋)에서 지난 6월 열흘간의 몽골 생태영성순례에 대한 보고서라 할 수 있는 「2025 몽골 생태영성 순례집」 출간 기념과 송년 모임이 있었다. 이 집의 당호인 보인재(輔仁齋)는 익산의 남곡 형과 내가, 강달프 내외가 새로 마련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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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12.21] 유엔관광기구 박경리 소설 ‘토지’ 무대 하동 ‘평사리’ 최우수관광마을 선정(2022)·서독 취업 광부 1진 123명 출발(1963)·경인고속도로 개통(1968)·동유럽 9개국(폴란드·체코 등) 국경 완전개방(2007)·’헤럴드경제’ 창간(1973)
하동 평사리는 박경리의 <토지>의 주무대이기도 하다. 2025(4358).12.21(일) 음력 11.2 갑자 “겨울나무는 마른 가지 속에/ 아무도 모르게 푸르른 눈 품고 있다/ 수많은 잎사귀l 품고 있다/ 나무는 스스로를 지키려/ 스스로를 견디며/ 눈보라 치는 들판에/ 잠시,/ 빈 몸으로 서 있는 것이다” -강회진 ‘나는 겨울만이 아닙니다’ “소탈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속됨을 고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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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역사속 오늘·12.20] 윤여정(73살) ‘미나리’ LA평가협회 여우조연상(2020)·서울시청 앞 지하도 완공(1967)·포르투갈, 마카오 주권 중국에 이양(1999)
배우 윤여정(당시 75·사진)이 한국 배우 최초이자 아시아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Film Awards, BAFTA)’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25(4358).12.20(토) 음력 11.1 계해·세계 인류연대의 날(International Human Solidarity Day) “책 몇 권으로/ 이 겨울을 보낼까 한다// 창밖으로/ 이 답답한 세상에/ 눈이 내린다// 이 땅에 눈이 내린다/ 조용히 쌓여서/ 한결 넓어 보인다// 넓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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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산민 한승헌 변호사③] 가훈 “자랑스럽게 살진 못해도, 부끄럽게는 살지 말자”
2006년 11월 21일의 출판기념회. 왼쪽부터 이희호 여사, 김대중 전 대통령, 한승헌 변호사, 부인, 박형규 목사 한승헌 변호사 장례식에서 ‘강낭콩’의 민족시인 김준태가 등장해 천정을 뚫을 듯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77년 ‘분단시대의 법정’에서 선생님은 두 쪽으로 깨뜨릴 수 없는 ‘정의(justice)의 금강석’이었다”고 절규했다. 이어 장사익이 등장했다. 이 민족혼의 가수는 선생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선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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