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늘의 시] ‘녹색 세상’ 김영관

봄 냄새 물씬 개울…

흙회색 다리 사이 보이는 녹색 세상
자연의 푸르름에 다리는 회색 액자
그 사이 맑은 물로 냇가가 흐르는 곳

빨간색 산책길로 열심히 뛰어다니는
사람들 하나하나 생동감 넘쳐나고
함께 해 강아지들 킁킁킁 냄새 맡고

이 길 위 아름다움에 오늘도 즐거웁네

김영관

시인, '보리수 아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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