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전문] 문체부 노조 “문화체육관광부 직원의 정당한 휴식권을 보장하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퇴근 이후 및 주말, 휴일에 텔레그램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업무지시와 업무 관련 연락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한민국 헌법은 제32조에서 근로의 권리를 보장하고, 제34조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 또한 헌법 제10조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천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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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오늘의 시] ‘봄의 준비’ 김영관

    새봄 맞아 피어난 희망들. 지난 해 화마를 겪은 뒤 올라오는 생명들이다. 새싹은 식물이든 사람이든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설날 까치가봄을 준비하라며 씨앗을 물어다 주고 우리는새로운 기분으로새배를 하고 성큼 다가오는봄을 준비하라고입춘이 다가와 다시 한번 더 내 마음에 밭을 갈고씨앗을 뿌리고거름을 주고 새싹이 필 내 마음속따뜻한 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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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맛집] 한적한 애월 길목의 ‘야키니쿠 제주’, 윤원재 셰프 오마카세에 담긴 맛과 정성

    ‘야키니쿠 제주’를 상징하는 간판. 한 점의 고기를 대하는 태도가 이곳의 정체성이다. 제주 애월읍 하소로의 한적한 길목에 자리한 ‘야키니쿠 제주’는 최근 제주 여행객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이다. 번화가와 거리를 둔 위치, 넉넉한 주차 공간, 사전 예약 중심의 운영 방식은 ‘서두르지 않는 식사’를 원하는 이들에게 특히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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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말레이시아 3박 4일 가족여행, ‘무히바’에서 공존을 보다

    여류 이병철 작가(오른쪽) 가족 두 아이와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눈이 내린 뒤 영하로 얼어붙은 서울을 떠나 약 7시간 만에 도착한 쿠알라룸푸르는 영상 34도의 한여름 날씨였다. 겨울의 한복판에서 여름의 정점으로 이동한 셈이다. 말레이시아는 개인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나라였다. 평소 큰 관심을 두지 않았기에 아이들이 여행지로 정하지 않았다면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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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공연] 목관 앙상블 ‘나루’ 정기연주회…2월 24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목관 앙상블 ‘나루(Ensemble NARU)’가 2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브람스의 깊은 감동, 목관악기 속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쇼스타코비치·카플레·브람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목관 5중주부터 목관과 피아노가 결합된 실내악, 그리고 피아노 4중주를 목관과 피아노 편성으로 확장한 편곡까지, 다양한 결의 레퍼토리를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Tah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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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이우근 칼럼] 윤동주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8‧15 광복을 여섯 달 앞둔 1945년 2월 16일, 스물여덟 살의 윤동주 시인은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마지막 숨을 거둔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바람이 불어) 식민제국주의의 먹구름이 젊은 시혼(詩魂)을 짓누르던 그 지옥 같은 시대를 어찌 슬퍼하지 않았으랴! 사랑을 고백할 단 한 명의 여인도,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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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육군3사관학교 혹한 속에서 맺은 두 약속

    육군3사관학교 <사진 황건> 하나는 인간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의사로서의 소명, 다른 하나는 생명의 근원을 향한 신앙의 서원이었다.그 겨울의 바람은 아직도 내 몸이 기억하고 있다. 1983년 2월, 의과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나는 대구 국군군의학교에 입학했다. 2주간의 교육을 마친 뒤 경북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로 이동해 6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았다. 그해 2월의 바람은 혹독했다. 우리는 그것을 ‘말좆바람’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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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오늘의 시] ‘2월’ 홍사성

    ​2월은 기다림의 달/ 겨울도 봄도 아닌 계절/ 무덤 같은 눈더미 / 송곳 같은 고드름/ 하루하루 녹아 자취를 감춘다<사진 고명진 영월기자미디어박물관장> ​바람 여전히 차갑고하늘은 유리를 닦은 듯 깨끗하다언 땅에서 올라오는 냉기, 손 시려도꿈틀거리는 새싹의 박동그 작은 몸짓 끝내 막지 못한다 ​2월은 기다림의 달겨울도 봄도 아닌 계절무덤 같은 눈더미, 송곳 같은 고드름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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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맨발의 마라토너’ 6.25참전용사 아베베 비킬라의 ‘투혼’

    1966년 10월 30일 ‘9·28 서울수복 기념 제3회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선두로 달리는 아베베 선수 <중앙일보 자료사진> 국내외 전적지를 답사하는 전사학 전공 지인이 며칠 전 에티오피아에서 소식을 전해왔다.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전승기념관은 전시 유물이 많지 않지만, 마지막 전시실 한켠에 ‘6·25전쟁 참전용사’로 소개된 전설적인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의 사진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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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전상중의 아침편지] “바다에서 피어난 노래, 우리 군의 자부심 되다”

    ‘바다로 가자’ 악보 “바다에서 피어난 노래, 우리 군의 자부심이 되다” 1945년 해방병단으로 출발한 우리 해군이 지난 81년의 격랑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거기에는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더불어, 전우애를 하나로 묶어준 군가 ‘바다로 가자’가 있었다. 돌이켜보면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각종 방송매체에서 안보 해설로 국민과 소통하던 중, 세일러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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