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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장 나다운 것은 무엇일까?
40세의 모세는 분노의 돌을 들었지만, 80세의 모세는 순종의 지팡이를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이 손을 드시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본문 중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행 7:23) 어느 정도 나이가 되어야 비로소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릴 때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던 것들이 나이가 들면 중요해지기도 합니다. 지금은 그토록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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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립노선’ 아세안, 트럼프 띄우고 중국 끌어안아 실리챙겼다
<사진=신화사/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아이반 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즈 전 선임기자] 2025년 10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한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첫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등장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미국-중국 간 지정학적 경쟁구도 속에서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태국-캄보디아 간 평화협정 서명식을 중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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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평리’와 ‘게티스버그’ 전투…’자유세계 신뢰 회복’과 ‘美 군인정신의 부활’
지평리전투 역사적 맥락의 공통성-‘퇴각 속의 전환점’게티스버그 전투(1863)와 지평리 전투(1951)는 모두 연속된 패퇴 끝에 맞이한 전환점이었다. 게티스버그에서 포토맥군은 리 장군의 북상에 밀려 사기와 조직이 흔들렸고, 지평리에서 미 제2사단 23연대전투단(23rd Infantry Regiment Combat Team)은 중공군의 파상공세 속에 고립됐다. 군우리 패퇴 이후 미 2사단은 심대한 피해를 입고 원주·제천 일대에서 재편성 중이었으며, 미 23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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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정현 칼럼] 10년 뒤 K-정치, 품격과 신뢰를 향해
국회의사당 <사진 이병철> 10년 후, 우리는 한국 정치의 성숙을 기대해도 될까. 품격 있는 경쟁과 책임 있는 통합이 이뤄질 수 있을까. 나는 확신한다. 희망을 크게 본다. 대통령제는 유지되겠지만, 책임형 내각제적 요소가 부분적으로 도입될 것이다. 정당 추천 총리제, 국회 협치 내각의 구조가 점차 정착될 가능성이 높다. 국회는 정책 중심의 상임위원회 제도화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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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리마대 사람 ‘요셉’…더 좋은 것을 붙잡았을 뿐
‘십자가에서 내려오는 예수'(El Descendimiento), 네덜란드 화가 로히에르 반 데르 베이덴 작품. 예수 오른쪽에서 다리를 잡고 있는 사람이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요 19:38) 아리마대 사람 요셉, 그는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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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부재는 존재의 완성…”탯줄 잘리며 엄마와의 첫 단절, 그것은 ‘죽음’ 아닌 ‘호흡’의 시작”
인생은 떠남의 연속 아닌가요? 우리는 어머니의 자궁을 떠나면서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탯줄이 잘리며 경험한 어머니와의 첫 단절. 그것은 죽음이 아니라 호흡의 시작이었습니다. 사춘기에 겪는 폭풍은 자녀를 부모의 세계 바깥으로 안내하곤 합니다. 결국 한 인간은 부모로부터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영적 떠남을 경험하며 독립된 인격체로 서게 됩니다.-본문에서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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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우근 칼럼] 종교개혁 두 지도자 루터와 츠빙글리
츠빙글리 초상 마르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95개조 반박문>으로 종교개혁의 태풍을 일으켰고, 울리히 츠빙글리는 1523년 1월 2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67개조 논제>로 종교개혁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었다. 루터가 ‘오직 믿음’(sola fide)을 외칠 때 츠빙글리는 ‘오직 성서’(sola scriptura)를 부르짖으며, 신학의 영역을 넘어 삶의 영역 전체를 성서의 빛 아래 새로이 조명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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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김서권 칼럼] 사명보다 중요한 언약, 우리를 살리는 그리스도의 피
십자가 달리신 예수님 사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약입니다. 사명을 받았더라도 언약의 표징이 없다면, 모세처럼 죽음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의 사명을 받고 애굽을 향해 떠났지만, 아들 게르솜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가는 길의 숙소에서 모세의 생명을 취하려 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죽음 직전에 살아난 것은, 피의 언약을 붙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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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재석 칼럼] APEC 최대 성과…트럼프, 한국 핵잠수함 건조 공식 승인
트럼프가 대한민국의 핵잠수함 운용을 승인했다는 사실 하나는 이번 APEC 회의의 최대 수확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트럼프의 마음이 변하기 전에 이 과제를 조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본문에서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최대 성과는 누가 뭐라 해도 원자력(핵) 추진 잠수함 건조와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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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초보와 고수의 차이는?…’피니시’와 ‘팔로스루’에 충실하다
성경은 끝을 가리키는 책입니다. 역사의 궁극적인 종말이 도래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끝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며 살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우주적인 종말이든 개인적인 종말이든 피니시를 의식하며 사는 인생이 지혜롭다는 것입니다.-본문에 *잠깐묵상 | 요한복음 12장“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요 12:33) 골프나 테니스, 탁구 같은 라켓 운동에서 ‘스윙’은 아무리 강조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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